2024.05.03 (금)
세월호 유족과 새민련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태로 시끌벅적한 요즈음, 이런 소리하면 한가한 소리라고 볼지 모르나, 현재 우리사회의 주 관심사는 아닐지라도 대단히 심각하기에 적어본다.
미 태평양군 차기 사령관에 일본계 미국인 ‘해리 해리스’ 해군 대장을 지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토막뉴스처럼 신문 귀퉁이에 반짝 띄운 정도였는데, 이게 예삿일인가?
사실, 태평양군은 한미동맹을 직접 수행하는 부대이다.
즉, 한반도에서 사태 발생시 실질적으로 출격해 줄 미군이란 게 바로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휘하에 두는 태평양군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게, 미국 오바마 정부가 해리스를 태평양군 사령관 자리에 임명한 것도 어쩌면 미일동맹이 그만큼 견고하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계가 일본인 해리스는 한국보다 일본을 심정적으로 우선할 게 뻔하다고 봐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한반도 위기시 반일감정에 찌든 한국이 해리스의 마음에 안 들면, 미 태평양군을 한반도로 출격 못시킬 적당한 구실을 지어내어 워싱턴에 보고하여 정찰기만 띄우며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면, “미군의 즉각적 개입”이 핵심인 한미동맹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뜻이 된다.
미국에까지 가서 위안부 소녀상 소동 벌이며 반일망동 일삼는 우리의 운명이 바로 해리스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해방 후 열악한 생활환경 때문에 일제시대를 동경할까봐 그 열등의식을 독립의식과 자존의식으로 승화하기 위하여 일으킨 ‘반일감정’이 ‘민족’이라는 용어처럼 좌익들에게 도용된 지금, 좌익들의 망동보다 더 위험한 왜곡된 정보에 경도된 일반인들의 무차별적 반일의식을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하다.
반일의식에 경도된 국민정서를 방치하기엔 너무 위험한 것이 바로 여기에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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