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연 있어 50일만에 펜을 드니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갈피가 안섭니다.
허지만 歲暮도 되고 마침 瑞雪도 내려 아들 집 가서 저녁 얻어먹고 오랫만에 지켜본 KBS
9시 뉴스에서는 47조원짜리 원전 건설을 수주했다는 빅뉴스도 듣고 돌아와 창을 엽니다.
한전 현대 삼성 두산 등 컨서시움이 개가를 올리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
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만사 제치고 중동까지 나라간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의 결정체라 해도 좋을것입니
다. 오랫만에 바람직한 국가지도자로서의 表象을 보는듯해 가슴 뿌듯합니다.
內治도 그렇게만 한다면 무슨 걱정 있겠나 싶습니다.
그동안 칭찬에 인색했던 많은 국민들의 이명박 대통령 이미지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봅니
다.
단일 수주액으로는 해외건설사상 최다액 47조원짜리 아랍에미레이트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전을 승리로 이끈 실무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합니다. 모두 함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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