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만남은 하늘의 인연인 것을,
모든 만남의 인연을 통해
환희와 쾌락 불륜과 타락의 저주가 상반됩니다.
둘의 조화로움이 꽃향기처럼 향긋하고
나비가 꽃을 찾아 사뿐히 내려앉는
환상의 만남일 때에는 진정한 만남이겠지만,
만남의 인연을 불충한 생각을 갖고 연을 맺는 다면,
머지않아 저주의 탈을 쓰게 된다.
만물의 만남 그 인연속의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며,
만남속의 정겨움은 세속에 속한 일이나,
인연의 관계는 사람에게 있으니,
세상의 조화는 하늘과 땅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많이 순탄한 길을 걷게 된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생동의 봄과 풍요로움을 가을의 감사함이 있듯이,
거칠고 힘든 삶이 우리 곁에 항시 도사리고 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만남을 소중히 해야 한다.
무릇 사람이란
아름다운 만남과 따사롭고 부드러움을 갈구하며,
연을 맺길 원한다.
좋은 인연이 우연히 곁에 닥아 와 주고,
좋은 인연을 떡 주무르듯 만든다. 만들어 지는 게 아닙니다.
좋은 인연은 그만한 노력과 대가를 치뤄야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에 인연 속에는 엄동설한과 같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우리에 만남은 거친 풍랑과도 갖기에 여우 날씨와 같이 변화무상 합니다.
흙바람을 일으키는 회오리바람은 잠시 지나칠 것이며,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장대 같은 소나기도 왠 종일 쏟아 붓지는 못합니다.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봄날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2008년 3월 9일 일요일 11시20분
글쓴이 장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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