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정치인들도 급수가 있듯이 부자도 급수가 있다.
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 했던가요,
위로는 단 한사람만 섬기면 되고 아래로는 온 백성을 다스린다는 조선시대 영의정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더없는 영광으로 권세를 손에 쥐던 그 시절 명망보다 양손에 호미 가래 쥔 지금이 더 났더라는 말이 있듯이
정치인들 중 극소수 이지만 정도를 걷고 타에 모범이 되고자 조심스런 행보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민들에게 다가와 아픔을 함께 나누려 무진 애를 쓰는 분도 있다.
그러나 유별난 별종 중에 이런 유형의 인간도 있으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사회 지도층 인사란 자가 간판만을 중시하고, 꼴 갖지 않게 유세를 떨며, 입에 발린 허황된 소리를 주절 주절거리는 개만도 못한 종자, 요즘 심심치 않게 눈에 띠고 있다.
이런 귀절이 생각이 난다.
설마 이 몸 와옥 원해 십 년을 영농하며, 부귀 권세 놓았겠느냐 달빛 한 줌, 바람 한 점 차돌도 하나 두어 집 삼으면 족하리라,
우리 곁에는 마음의 부자도 있고,
돈은 많으나 마음이 가난한 자 또한 무지기 수이며,
권력은 있으나 외로움을 타는 자가 눈에 뜨인다.
그래서 권력은 갖고 있으나 그 권력을 어떻게 쓰고, 무엇을 위한 권력인지를 전혀 모르는 자’ 이런 자들이 지난 수년간을 치’뛰고 내려뛰며, 화염병과 죽창 쇠파이프를 자랑스레 휘두르며, 거짓 민중항쟁 민주화를 짖어대던 자’ 이런 자들이 형무소에 몇 개월 아니 몇 년을 썩고 나오면 권력의 핵심부에 등용 권력의 막강한 그 힘에 魅了(매료)되 천지분간을 못하는 교주와 같은 말종 인간들이 엄청날 정도로 양산 되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돈과 어느 정도의 덕을 함께 갖춘 부류라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지닌 부자라 할 수 있을까? 富는 집안을 윤택하게 할 뿐이지만, 德은 나 자신을 윤택하게 한다. 자신이 사는 그 집은 집주인을 닮는 법이며, 덕이 있는 사람의 집은 비록 누추할 지언정 천리 밖에서 광채가 보인다.
졸부는 지갑에 “골프 회원권”을 넣고 다니지만, 없는 자는 “먼지”만 풀풀 날린다.
졸부는 “맨션”에서 살지만, 없는 자는 “맨손”으로 산다.
졸부는 “소고기” 반찬도 맛없다 하지만 없는 자는 일주일에 한두번 맛보는 “소고기라면”도’감지덕지다.
졸부는 영양과다로 “헬스클럽”엘 다니지만 없는 자는 영양실조로 “핼쑥”해져 다닌다.
졸부는 “개소주” 마시지만 없는 자는 “깡 소주”를 마신다.
요즘 권력 분배라는 뺑뺑이 통속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낄낄 거리는 자가 있는가 하면, 나 죽는다. 팔팔 뛰는 놈까지 그리고 튕겨 나간 놈인지, 왕따 당한 놈인지, 짤려 나간 놈인지 하여간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런 놈들을 주워 먹으려 눈독 드리는 놈들이 있으니 웃기지도 않는 정치판이다.
어찌 되었던 이놈도 그놈 같고 저놈도 고놈 같으니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우리 서민 잘살게만 해주면 그만인 것을 왜 이리도 시끄럽게 앵앵거릴까? 요즘 하두 앵앵거려 들춰봤더니 여기저기 껄떡대며 뒷주머니 빵빵하게 챙겨 넣고 고작 한다는 짓이 룸싸롱 아가씨 치마폭에 죄 털어 넣는 웃기지도 않는 수준미달의 이런 땡칠이들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
그래서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까불지들 말고,
봐줄 때 잘해야지
외면 한다 투덜대지 말고,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야
마음에 문을 활짝 열고,
가까이 다가와 속내를 보여줘,
때 지난 후 후회하지 말고,
곁에 있을 때 잘해주고 붙잡아야 땡이지,
더 이상 무었을 그렇게도 재고들 있니,
있을 때 잘해 너를 바라보고 있잖아,
내게 뭘 바라고 있니 많은 것은 기대하지 마라,
그러나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때 지나면 땡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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