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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리집부엌 부지깽이를 시켜도 너보다는 났다

  • No : 69324
  • 작성자 : 장재균
  • 작성일 : 2008-03-27 10:00:49

 


차라리 우리집부엌 부지깽이를 시켜도 너보다는 났다.


이우리 저 우리에서 돼지 몰고 나간다.

이 돼지에 달아줄까 저 돼지에 달아줄까,

금배지 똥배지가 주렁주렁 열린 곳에 돼지 몰고 나간다.


금배지, 똥배지가 꽃도 안 피고 열렸구나,

남한 땅 곳곳에 주렁주렁 열였내,

금배지 똥배지가 주렁주렁 열였내,

이놈도 따갈려고 건드려보고

저놈도 따갈려고 발을 곧추세우고,

이놈저놈 모두다. 탐이나 발을 동동 구르는구나,

이 배지 따서 저놈 줄까,

저 배지 따서 요놈 줄까,

이놈 저놈’손 벌리며 난리법석들을 떠는구나,


하여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권력사냥꾼들 이자들이 모였다 하면 입도 안 아픈지 넌 못나고 난 잘났다며, 지지고 볶고 미대기치며 요란법석을 있는 대로 떨더니만,

와르르 몰려나가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워디 가셨남? 거기 가셨나 아니면 집구석에 틀어박혔나? 그것도 아니면 입 벌릴 준비하느라 잠시 함구하고 있는 걸까?


사나흘 전 봄비가 목마른 대지위에 갈증을 해결해주더니 아침 공기마저 산뜻하고 상쾌하기 까지 하다. 이렇게 정치건 경제이건 대 청소를 한번 하고나면 산뜻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영 찝 찌름 한 게’아니올 시다이다.


왜 이럴까?

권력사냥꾼들 농간에 정권이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저들 권력사냥꾼들에 말을 들어보면 말 못하고 죽은 귀신은 전부다 저놈들 입에 죄 들러붙어 있는 것 같다. 벌렸다 하면 청산유수요, 못할 것 없는 담당 해결사들이 따로 없는데, 막상 시켜놓고 보면 하는 짓거리가 영 뜹 뜨리 하니 소죽을 쒄는지 개죽을 끓였는지 끓이다 패대길 쳤는지 종잡을 수 없는 해괴한 짓들만 하고 있다.


차라리 우리 집 부엌 부지깽이를 시켜도 저것들 보나는 났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국민여러분 자주 찾는 저 주디 18단 말하는 뽄세좀 보소 어데서 주워들었는지 조상이 거룩하신 입님에 오토바이엔진 달아 줬는지 달달달 입 놀리는 소리 듣고 있으면 하여간 그럴싸해요,


그리고 주디 18단 하수들이여

머리가 빵점이라 정상적으로는 상대를 추월할 수 없으니 우격다짐 잔꾀로 상대를 이기려 들지 마시게,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겠지만,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란 것 모르지는 안을 터, 덕으로써 상대를 복종시켜야 당한 당사자도 수긍하고 따를 것이다.


태공이 이런 말을 했지요,

남을 판단하고자 할 때 자신부터 먼저 헤아려 보라 하였다. 권력이 탐이나 돌 팔질을 하면, 애꿎은 상대방은 그 돌에 맞아 죽음으로까지 갈수 있음이다. 그리고 남에게 비수를 꽂기 위해, 피를 가득 입안에 머금었다가 상대방에게 뿜을 때 자신의 입이 먼저 더러워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요즘 세상에 맹하게 그냥 앉아서 당할 자 있겠는 가,

준비된 사수로부터 직격탄을 맞을게 뻔하다. 그래서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당하는 법이며, 나를 띠우기 위해 남을 폄훼한다면 도리어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다.



공자가 이런 말을 하였다.

나를 꾸짖어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할 사람이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게 스승이 될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중 착한사람한테서는 그에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서는 그의 잘못을 보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하였다. 금배지에 연연하지 말고 사람답게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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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