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위원장 한상균의 조계사에 보호요청과 관련하여
조계종 화쟁위가 한상균이 요청한 12월 6일까지 보호할 것을 결정하였으며
신도들이 불편하지만 6일 까지만 참아 달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한상균을 조계사에서 보호하는 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승단이 신도와 국민에게 한 약속이다.
신도회 간부들의 다수가 반대입장을 표시했다는 후문도 있는 것 같으나
별탈없이 승단의 결정을 따라 준 결과가 되었다.
이제 그 시간이 다 지나갔고 승단이 약속을 지킬 순서가 된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한상균도 버티고 있다고 하나 이것이 이유가 될수 없으며,
조계종내에 몇몇 얼빠진 단체들이 성명서를 내고
“부처님 품안에 들어온 생명에 대해서는 내친 적이 없다”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다,
그러나 성명은 설득력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부처님은 분명히 "국가사범은 그냥두지 말고 반드시 벌을 주라"고 가르치셨다.
부처님을 내세우는 단체라면 한상범을 잡아서 경찰에게 인도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다.
이번 한상범 사건으로 인하여
조계종 지도부는 범인을 은닉죄, 공무집행을 방해죄를 저질러 국법질서에 반한 결과를 만들었다.
화쟁을 운운하는 자들이 신도회가 한상범 보호를 반대하는 소리는 일방적으로 무시하므로서
원효대사의 화쟁의 정신도, 부처님의 멸쟁의 계율도 무시하였다.
이 사건은 타종단을 포함한 불교계, 특히 모든 승단의 위상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모든 신자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
국민들에 대해서도 종교가 마치 치외범권인것과 같은 언행을 보였다.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의 정당한 발언까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없는 행동으로 사과를 요구하여 승려의 행위가 방자하게 보인 우를 범했다.
신속히 모든것을 제 모습으로 돌려 놓고 존경받는 제일의 종단으로서 위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총체적으로 사회의 안녕과 종단의 안정을 위하여 다음사항을 촉구한다
1.
조계종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참회하고 한상균을 경찰에 인계하라!
그리고 국가와 국민과 신도들 그리고 타종단에게 사죄하라!
이것이 그동안의 누과를 씻는 마지막 기회이다.
2.
경찰은 지체없이 한상균을 체포하여
다시는 종교시설을 범법자의 은신처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치국가의 면모를 일신(一新)하라!
또한 조계종 지도부에 대한 법적책임도 함께 물어 법이 만인에게 평등함을 보여라!
2015. 12. 7
호국불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