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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종교차별 항의 自害스님에 네티즌 분노

전 상원사 주지 생명에 지장 없어, 일산 동국대 병원서 치료

정부의 불교 차별에 항의하여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시위를 가졌던 불교계가 앞으로도 더 많은 반정부 행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 한 승려가 할복하는 소동을 벌였다.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의 전 주지인 삼보스님(60)이 불교차별에 항의하여 흉기로 자신의 배를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삼보스님은 앞서 준비해 온 A4 용지에 "이명박 정권은 불교 탄압 중단하라"고 혈서를 쓴 다음 흉기로 배를 깊이 5mm, 길이 10cm 가량씩 세번 자해하고 쓰러졌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고, 동국대 일산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자해의 정당성이나 이유를 불문하고 다친 승려의 쾌유를 빈다.

하지만, 이러한 불교 승려의 자해극에 대하여, 네티즌들의 반응은 놀랍도록 냉소적이거나 적대적이다. 자해한 승려에 대한 네티즌들은 잔혹할 정도로 비난했다. 불교 승려들의 반정부 투쟁을 미화하는 MBC를 비롯한 방송들과는 달리, 광우병 사기극에 시달려본 네티즌들의 불교계에 대한 반응은 냉담하다 못해 적개심에 부글거리고 있는 것 같다. 할복하면서 자해소동을 벌인 삼보스님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정심을 거두고, 대부분이 비난과 냉소를 퍼부었다. 네티즌들이 어떻게 삼보스님의 자해소동에 대해 반응하는 지를 엿보기 위해서, 아래에 동아일보 네티즌들의 자해 승려에 대해 분노한 의견을 여과없이 첨부하였다.

대표적으로 한 네티즌(tjdghtjq)의 의견을 소개하면, "무릇 어리석은 중생들을 가르키고 선도하는 지위에 있는 스님들이 어떻게 속세에 빠져들어 중생들과 같이 사리사욕의 패거리종교를 만들려고 하는지 참 한심하다. 나는 그래도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보다 깊은 절에서 주거하는 스님들과 대화를 하면, 무었인가 마음에 와 닫는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 스님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스님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어 지는 것 같다. 결국 똑같은 사람에 본받을 종교가 없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이 험한 세상에 마음을 기댈 종교가 없다는 것이 더욱더 슬프다"라고 주장했다. 조계사에서 자해한 승려의 佛心이 民心일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불교탄압중단 혈서 (동아일보) 전 상원사 주지인 삼보스님이 30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할복을 시도하기 전에 미리 작성한 혈서. "이명박 정권은 불교탄압 중단하라"고 적혀있다.[연합]


정부의 불교 차별에 항의하는 스님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불교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 앞에서 스님이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낮 12시40분께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안에서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의 전 주지인 삼보 스님(60)이 흉기로 배를 자해했다. 삼보 스님은 앞서 준비해 온 A4 용지에 "이명박 정권은 불교 탄압 중단하라"고 혈서를 쓴 다음 흉기로 배를 깊이 5mm, 길이 10cm 가량씩 세 번 자해하고 쓰러졌다.

그는 점심을 마치고 돌아오던 조계사 종무원들과 신도에 의해 발견돼 곧바로 119 대원에게 응급 치료를 받고 경기도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에 따르면 삼보 스님은 강원도 삼척 기원정사에서 지내왔으며 이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1980년 10.27 법난 당시 상원사 주지로 있다가 삼청교육대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으며, 2005년 8월 종로구 황학동 한국일보사 건물 내 송현클럽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10.27법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자해한 바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사건이 발생하자 직원들을 병원에 보내 삼보 스님을 돌보게 하고 자해 동기를 듣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조계종 관계자는 "삼보 스님이 일행도 없이 혼자 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마침 점심 시간이라 대웅전에 신도가 거의 없어 말릴 틈이 없었고 신도와 종무원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사건이 벌어진 이후였다"고 말했다.

삼보 스님이 쓴 혈서는 A4 용지 31장에 모두 같은 문구인 점으로 미뤄 일부는 미리 써 준비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해 지난 27일 범불교도대회를 열었던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7개 종단은 음력 초하루인 31일 전국 1만여 곳 사찰에서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전국 사찰 동시 법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115 으라차차 2008-08-30 19:22:23 0 0

중놈들 잘 논다. 보자보자하니 불법 촛불 시위대보다 더 하는구려. 이 참에 중놈들 개버릇 고쳐나요. 경찰의 검문에 순순히 응했다면 중들의 위상이 한껏 고조되어 국민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았을 텐데,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어가요. 사찰에 무장 군경들 풀어 중놈들 모조리 사살하고, 사찰에 불을 질러버려요.




114 jons8562 2008-08-30 19:21:17 1 0

불자들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 중들.쇼하고 있네.죽도록 긋지 왜 살았나.죽기는 싫지 그러기에 쇼라는거다.차라리 사찰을 전부 불질러 버리라.왜 못하나.밥통이 떨어지겠지.참선하는자가 고작 하는짓이 배를 긋는정도가 .차라리 신나 뿌려 화장을 하지.살아나면 흉터가 많을가봐 그리못했나.속보인다.거짓의 참선으로 장난하고 있네 .지원금.사찰 관람료 받아 배가 살쪄서 더지겠나.못난 중들의 쇼다.




113 rnjs7417 2008-08-30 19:19:57 0 0

큰 중님 큰 쑈 하셨네요. 나무관세음보살살살살




112 ys45 2008-08-30 19:18:22 0 0

냅둬유! 많이 먹고 소화가 안되서 갈랐다나 어쩟다나?




111 ramau 2008-08-30 19:16:49 0 0

이건 아무리 양보하여 생각해봐도 불교계가 과잉대응하는 거다.




110 良藥苦口 2008-08-30 19:10:43 1 0

배를 찌르면 즉사하는디,
정부가 사찰을 깨버렸나 뭘 탄압했다는 거여,
누가 절에 가는 사람 잡아서 교회데리고 갔나, 다 바람잡이들의 수작이지,

修身第一 克己福來니라.




109 rnarnsms 2008-08-30 19:06:03 0 0

땓중이나 개신교놈들이나 모두 미쳤구만 나라가 망해서 나라없는 백성이 된다음에 땅을 친들 무엇하리




108 stockace 2008-08-30 18:59:29 1 0

시벌넘 절에 있지 말고 민주당 입당을 해라 시벌넘아




107 pjlee05 2008-08-30 18:59:15 2 0

살생을 하지놋하는것이 불교의 가르침인데 자신을 자해해?
이스님은 진짜로 스님 맞아 ?.




106 badanews 2008-08-30 18:57:47 2 0

ㅎㅎㅎ 스님이라는 사람이 활복을??...활복할 스님들 있으면 다 모아서 한꺼번에 죽어버리면 어떨까....그러면 이 나라가 조용할려나...




105 wodms 2008-08-30 18:57:36 2 0

결론은 돈 좀 달라 이거야!




104 땅톨 2008-08-30 18:55:37 1 0

베트남스님 같이 분신하지 괜히 죽지도 않을거면서 생쇼하고 있구만. 지금 오대산 국립공원 출입료가 없어지니까 정부와 돈 싸움 하는데 젊었을 조게종이 대처승과 사찰 탈환 작전 벌린때 영입한 주먹스님인가 보다. 하는 짓거리가 정혀 스님답지 않구만. 다시 부탁한다. 정하고 싶다면 소신공양 해라




103 nimpoo 2008-08-30 18:55:35 1 0

대한민국이 중들 나라인가. 대통령은 일반 국민이 선출한 것. 중이 선출한 것 아니다 기본적인 번지수도 모르면서 무슨 중생을 어쩌고저쩌고 하나 한심~한심





102 qwgjrdj 2008-08-30 18:50:10 2 0

나도 불교신잔인데 이런 땡초넘이 절간에 있다니 부끄럽고 망쪼다!!
데중이넘때 온나라 더럽힌 정대땡초넘하고 같은 고향 땡초넘이구만!




101 철저히 2008-08-30 18:44:22 1 0

웃기는 사람들이다.지들이 뭔데 대통령사과하고 경찰청장 사퇴해야한다고 하는가? 정부는 범인 은익죄로 오히려 조계종 총무원장 수사해라.불교계의 수장이면 부처님 자비받들어 다소 정부의 잘못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정도했으면 되었지 4800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면 국민에게 하라는 말과같다. 정 정치가 하고싶으면 옷벗고 국회의원출마해라.요즈음의 슬려들(좋게이야기해서)행태를 보면 부처님이 돌아앉을짓들을 서슴치않는것을 보니 한심하다.산사에서 성불해야할사람들이 거리를 너무좋아하면 불교자체가 위태로워진다.나도 불자지만 정치하는중들이싫어 그만둘생각이다.한심한사람들같으니*****




100 bacdalsan 2008-08-30 18:40:18 2 0

흥 웃기은 짬뽕이네 삼청교육대피해서 절로같다은 자들의 본심인가보다
불교의 교리은 자기신체을 혜손하은것은 좌악이고 부처에게 不心하은것 교육이안된거지 ?? 佛心 에 뜻이없은 몸만 피하은 사마천의 심보???

어쩌든 불교가 국가에 해을 끼친자에게 자애을 베푼것은 선량한 국민에게 죄을지은것이다 그리고 공권력의 검문은 특혜가없다





099 yokek 2008-08-30 18:39:39 0 0

뭔 탄압을 그리 많이 받았다고 배까지 가르는지 원 쯪 쯪....




098 한밭 2008-08-30 18:39:33 0 0

다음 순서는 또 뭘까? 기대만땅 개봉박두.




097 lpgobject 2008-08-30 18:38:24 3 0

저 인간 절에도 문화재관리비란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매년 지원금 받을거다. 골동품 갖고 있다고 지원금 주는 데는 불교밖에 없다.
개인이 골동품 갖고 있다고 정부가 지원금 주는거 봤냐?
또 명산입구 마다 문화재관리비는 왜 받는데? 타종교인들도 니네들 종교물품 유지비에 돈줘야하냐? 날강도같으니라고.
우리나라에서 불교만큼 특혜받는 종교가 어디 있냐?




096 yoondj9988 2008-08-30 18:36:25 1 0

중 넘들도 배가 불러가지고...
불임여인 절에 갔다오더니 임신했다는데
중이 여인네 배만 만졌다는데





095 yoondj9988 2008-08-30 18:32:14 3 0

가까운 서울대 병원 놔두고
일산 동국대 병원까지 간거보니
살만하구나



rnarnsms 2008-08-30 19:09:45

뒈지기는 싫었던모양이지, 자기집안병원으로 가면 잘 봐줄것 같으니까.



094 hyuni1 2008-08-30 18:32:07 2 0

누구를 탓하기 전에 황당한 종교관이 아닌가 싶다. 정치도 그렇구 종교도 그렇구 혹시 모두가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 종교의 존재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또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본연의 것을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과욕은 패망을 부르기 마련이다. 누구든 욕심을 내면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고 끝이 좋지 않다. 금년들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과욕이 초래한 몇가지 사건의 뒤끝을 우리모두 잘 살펴보면 앞으로의 길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을까 싶다. 불교계의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사회는 극단의 과욕이 오래 지속됨을 용납하지 않음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093 푸르메 2008-08-30 18:31:02 1 0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두지 뭐.., 이 사람들이 배가 부른가봐... ㅎㅎㅎ




092 한밭 2008-08-30 18:27:56 2 0

뭘 어떻게 탄합 했다는 것이여? 아시는분 손들어보세요.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