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2℃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20.4℃
  • 구름많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22.9℃
  • 흐림울산 23.2℃
  • 흐림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20.3℃
  • 구름많음고창 19.7℃
  • 흐림제주 23.1℃
  • 구름많음강화 19.4℃
  • 구름많음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8.8℃
  • 흐림강진군 21.1℃
  • 흐림경주시 23.8℃
  • 구름많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조계사 나온 수배자 1명 검거돼

촛불시위 사회자 정보선 진보연대 문예위원장, 자택서 체포

조계사로 피신했던 ‘촛불’ 수배자중 한명이, 조계사를 나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보도에 따르면 촛불시위 주도혐의로 체포영장이 떨어진 정보선(진보연대 문예위원장) 새시대예술연합 대표가 3일 오전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촛불시위에서 두 차례 사회를 보기도 했다는 정 씨는 지난 27일 범불교도대회 이후 조계사를 나와 병원에서 치료(디스크를 앓았다고 함)를 받은 후 퇴원, 자택서 머물다 이날 경찰에 연행됐다.

정 씨에게는 불법 거리시위를 수차례 주도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촛불시위 주도단체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촛불문화제에서 사회나 공연을 한 문화예술인들 모두를 처벌해야 한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발끈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촛불집회에서 사회를 보며 불법 시위까지 선동한 혐의가 인정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며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진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ile3@hanmail.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