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은 다단계 민중항쟁 추미애는 "제주 4.3 사태"를 "미국과 한국의 군,경에 의한 무차별양민학살사건"이며,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까지에 이르는 7년간의 다단계 민중항쟁으로 보았다. 2003년03월29일 당시 고건총리는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의 단장 박원순 등이 작성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577쪽)를 공식적으로 채택했고, 추미애의 주장은 여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6.25는 다단계 통일전쟁 강정구에 의하면 한국전쟁은 "작은전쟁(small war)", "제한 확대전쟁(limited but expanded war)", "전면전쟁(general war)", "진영전쟁(semi-global war)", "교착·제한전쟁(stalemated and limited war)"의 5단계로 이루어진 통일전쟁이요 반제-민족해방전쟁이라는 것이다. 1948년 2.7반미구국투쟁-야산대투쟁(야산 게릴라전)-4.3항쟁, 여순14연대투쟁-38선 부근의 잦은 무력충돌사건-서울점령-스미스부대 참전-인천상륙 및 중국군 참전-휴전 후의 각종 충돌사건으로 이루어지는 작은 전쟁과 큰 전쟁으로 이루어진 다단계전쟁이라는 것이다. 12.12와 5.18은 전두환의 다단계 쿠데타 12.12를 시작으로 6개월간에 걸쳐 국보위설치, 정치활동규제, 언론공작, 요인체포, 5.17비상계엄전국확대, 5.18시위강제진압 등 이른바 신군부가 취한 모든 조치들이 연결되어 다단계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2008.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