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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거짓과 왜곡을 신청한 사람들의 걱정과 격정

금성교과서의 현대사 왜곡 지적한 ‘거짓과 왜곡’ 신청한 학부모·학생·교사들, 한 목소리로 교육현장의 좌경화 실태 걱정

11월26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된 <거짓과 왜곡> 무료배포 기간 동안 5000여 통의 메일과 팩스가 조갑제닷컴에 도착했다. 학부모, 현직교사, 학원강사, 군·경찰 교육관계자 부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손자·손녀를 걱정하는 할아버지까지, 모두 대한민국 교육현장을 걱정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단체 주문, 행사장 배포까지 합치면 1만 부가 애국의 武器로 배포된 셈이다.

가장 뜨거웠던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역시 학부모였다.

▶아들·손자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어린 세대들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정말로 한심하고 이런 것을 옹호하는 선생님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포항_ 김ㅇㅇ)

▶현재 고교 1학년 재학 중인 딸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비뚤어진 과거 역사 교육을 바로잡아 주고 싶습니다. (서울_ 김ㅇㅇ)

▶저의 자녀 중·고생들의 현대사 책을 보았는데 좌편향 기술이 많았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하며 바로 잡아주시는데 감사드립니다. (경기 여주_ 정ㅇㅇ)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군에 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두 아이가 재수와 대입시를 준비하면서 날마다 학교의 교사들의 좌파적 발언에 이의를 제의하면서 교과 내용에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세 아이와 저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천_ 민ㅇㅇ)

▶참으로 필요한 때에 발표하셨습니다. 저는 울산의 학부모입니다. 저희 학교가 전교조 선생과의 한판 승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바랍니다. 전의 ‘학부모가이드북’도 잘 읽고 많은 사실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울산_ 최ㅇㅇ)

▶자식들 앞에서 떳떳한 부모, 정직한 부모, 법과 원칙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사랑할 줄 아는 부모로 남고 싶습니다. 제 자식놈들한테 바른 한국 근·현대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책자를 부탁드립니다. (인천_ 전ㅇㅇ)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전화해 전교조 교사가 몇 명인지 확인하니 4명이라고 해서, 손자들이 그들에게 교육을 받는지 확인하니 다행이도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였으나 학년이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몰라 미리 대비하려고 합니다. (부산_ 김ㅇㅇ)

▶보도를 접할 때마다 우리의 자녀들이 받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에 대하여 우려를 금치 못합니다. 좌편향 교과서를 채택하여 교육하는 저 전교조 교사들-수정하면 깡패짓도 불사하겠다는- 그들이 한심합니다. (경남 마산_ 김ㅇㅇ)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아이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우리나라 아버지 중 한 명입니다. 보내 주신 책 잘 읽고 바른 역사관 정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 평택_ 이ㅇㅇ)

▶자식 학교에 역사 교사들이 반대 서명을 냈답니다. 하루빨리 잘못된 교과서를 퇴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가 알아야 할 게 있어서 꼭 좀 부탁드립니다. (서울_ 김ㅇㅇ)

▶자라나는 어린 영혼들이 어떻게 하얀 백지 같은 사상이 오염되는지… 걱정스럽고 염려스럽게 바라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못된 사상을 씻어내고 바르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 정통성에 뿌리를 둔 아이들로 기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책을 시기적절하게 출간해 주심을 귀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경북 의성_ 하ㅇㅇ)

▶꼭 보내주세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에게 교육받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경기 성남_ 이ㅇㅇ)

▶그동안 전교조 사람들이 잘못해왔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잘 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실체를 알려주고 싶어서 꼭 책을 읽고 싶습니다. (강원 춘천_ 오ㅇㅇ)

▶좌편향교과서에 대한 지식이 없어 이에 대한 지식을 갖고 싶습니다. 분명 좌편향 같은데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거짓과 왜곡>를 보고 싶습니다. (전북 전주_ 고ㅇㅇ)

▶중학교 2학년인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지금도 광우병 수업으로 아이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평소 아이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명박은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부잣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서민의 고통을 모른다”느니 “이명박의 거짓말에 국민이 속아서 대선 때에 표를 많이 주었다” 등의 소리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마다 화가 뻗혀서 무슨 행동을 취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아이에게 해가 끼칠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교사 자신이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다만 아직 순진무구한 청소년들에게 사실도 아닌 선동적인 거짓말과 경도된 사상을 주입시키려 하니 그것이 기가 찰뿐입니다. 지금 경제가 어려워 온통 야단법석이지만 나라 경제 못지않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고취가 절실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_ 윤ㅇㅇ)


현직 교장·교감 선생님, 교사, 학원강사 등 교육 현장 분들도 걱정과 격정의 말을 전해왔다.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바른 교육을 위해 앞장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지난번에 보내주신 학부모 가이드북도 잘 활용하여 학부모들의 사고의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_ D고교 교장)

▶저는 학원강사입니다. 지금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전에 아이들을 가르칠 때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학교와 각종 매체들로부터 잘못된 이념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서울_ 김ㅇㅇ)

▶저는 역사교육과를 전공하고 현재는 학원에서 역사과목을 가르치며 임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현대사 왜곡에 관한 사안들을 좀더 정확히 알고 싶고 앞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의 정확한 평가의 역사를 확인하여야 할 것 같아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부산_ 김ㅇㅇ)

▶현직 인문계 고등학교 역사 교사입니다. 조갑제님의 용기 있는 발언에 속이 시원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전교조는 없어져야 할 조직입니다. (울산_ 유ㅇㅇ)

▶좌편향 금성교과서를 보고 교육자로 너무 부끄럽고 분통이 터집니다. <거짓과 왜곡> 자료를 보내주십시오. 학생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겠습니다. (인천_ 김ㅇㅇ)

▶혹시 오염되어 입대하였거나 아직 조국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라고 생각되어 신청합니다. (서울_ 윤ㅇㅇ)

▶저는 창원 소재 고등학교에서 과학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온갖 거짓과 선동으로 덮인 우리의 현대사를 이제는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의 타도와 우리 사회에서의 종북·좌편향 인사들도 이 기회에 정리되어야 할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보내어주신 책자는 학교 교육에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왜곡 교육의 위험지대에 있는 당사자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금성출판사刊 교과서로 근·현대사를 배웠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금성교과서로 근현대사 공부했던 고3학생입니다. 이 책으로 수업할 때도 항상 거북했었는데,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서울_ 서ㅇㅇ)

▶저는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 고등학교 때 금성교과서로 근·현대사를 배웠습니다. 의문투성이었지만 누구도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교과서를 읽고 누구는 “이승만은 XXX다”라는 악담을 서슴지 않았고, 여하튼 요지경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경기 용인_ 추ㅇㅇ)

▶저희 고등학교의 시사동아리 자료로 사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 연락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전북 전주_ 김ㅇㅇ)

▶바른 역사를 알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올바른 역사를 알기 어려웠었는데 마침 책을 보내주신다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문(광고)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보고난 후의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저의 시각이 많이 달라진 것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진실된 역사와 사실들을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경남 김해_ 김ㅇㅇ)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ㅇㅇㅇ라고 합니다. 항상 시사적인 것에 관심을 갖기도 하였고, 제 동생이 곧 고등학교 원서도 써야 해서 참고할 겸 이 책을 읽고 싶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바른 안목을 전해주려고 합니다. 수고하세요! (경기 성남_ 박ㅇㅇ)

▶저는 고3을 앞둔 고2입니다. 내년에 근·현대사를 배우게 되는데요. 근·현대사를 배우기 전에 자세히 알고 싶어서 책을 신청합니다. (경기 오산_ 김ㅇㅇ)

▶무료배포 선착순에 들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거짓과 왜곡을 읽고 제가 공부한 금성교과서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_ 임 ㅇㅇ)

▶안녕하세요? 고3인 학생인데요. 해독제 받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충남 계룡_ 강ㅇㅇ)

▶고등학교 재학시절 금성출판사에서 편찬한 근·현대사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역사과목 담당 교사들 중에 좌편향인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등학교 때 수업진도만 선생님의 계획을 따르되 거의 혼자 공부하듯이 근·현대사를 공부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좌편향적인 내용이나 단어는 제 나름대로 바꿔가면서 말이죠. (경기 용인_ 고ㅇㅇ)

▶초·중·고 내내 좌편향 역사교과서로 공부한 학생입니다. 그 당시에 좌파·우파의 정확한 읩미를 몰랐음에도 읽는 종종 이상한 느낌을 지을 수 없었습니다. 7차 교육과정 세대에게 심어진 왜곡된 역사인식이 어서 바로 잡히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가 바른 글로서 이야기되기를 희망합니다. (경기 부천_ 김ㅇㅇ)

▶정치외교를 전공하고 있고 정치전문기자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평소에 좌편향 교과서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에 와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저 또한 여전히 좌편향 교과서로 교육받은 세대인지라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서울_ 권ㅇㅇ)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중학생입니다. 전교조가 많다는데 걱정입니다. (서울_ 장ㅇㅇ)

▶저는 경산에 사는 고3입니다. 요즘 교과서 선정 때문에 말이 많더라고요. 저는 금성교과서로 배웠는데, 뭐가 잘 못 되었는지 궁금해서 신문에 광고 보고 메일을 써 봅니다. (경북 경산_ 이ㅇㅇ)



조갑제닷컴은 12월15일(월)부터 <학부모가이드북>과 <거짓과 왜곡>을 함께 묶음판매 합니다. 전교조와 좌편향 역사교과서로부터 여러분의 자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한 解毒劑이자 논리의 武器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가이드북+거짓과왜곡+배송료(택배)=10,000원!
12월15일(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팩스는 02-722-9414, 이메일 주문은 webmaster@chogabje.com
(문의전화: 02-722-9411~3)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