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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 성명서]조계사 “용산 사고 관련 시국법회”는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내 일부 승려와 재가불자들로 구성된 이른바 “시국법회 추진위원회”는 2월2일 화계사에서 대표자회의를 열어서 2월 5일 오후 6시30분에 조계사에서 시국법회를 봉행한 다음 촛불집회가 다시 열리는 청계광장까지 시위행진을 할 것을 결정 하였다고 한다.

그 시국법회에서는 희생자 유족대표와 승려 100여명, 일반인 500여명이 동참 할 것이며 용산 폭동광란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한 49재를 조계사에서 범 종단 차원에서 봉행하도록 추진위는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이런 행동계획이 한국의 불교계를 대표하며 지도해야 할 조계종 일부 승려들이 할 일인지 크게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철거민들을 사주선동하면서 도심 대로변 빌딩을 무단 점거하여 화염병, 염산병, 골프공들을 사제 투척기로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해대는 불법 폭력배들의 불법 난동을 말리며 힐책해야 할 조계종 성직자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불법난동행위를 비호하거나 사주하며 선동하는데 앞장서려고 하는 것인가?

경찰이 더 많은 희생자들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자기들의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폭도들의 폭거를 진압한 경찰의 행위에는 잘못이 없었으며 법질서를 회복하려는 경찰의 공권력행사는 정당한 행위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국 법회 추진위는 반대로 경찰을 비방하며 반국가단체들이 벌리는 촛불시위에 동참함으로써 나라를 또 다시 혼란과 무질서속으로 몰아내려고 하는 것인가?

이들 시국법회추진위원회의 구성원들이 반 대한민국 세력이며 전제 폭악 집단인 북한의 이명박 정부 좌초지령을 받는 세력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판단이며 행동이라고 우리는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사고 내용을 철저히 수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해결책을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나라의 안정과 발전에 국민들의 힘을 합치는데 기여하는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불교를 자랑 스러워 하는 불교도 여러분!

부처님의 가르침에 반하고 국민의 뜻에도 반하는 시국법회를 주도하는 국가 반역세력, 불교 배신자들을 그냥 방관하고 계시렵니까? 인욕바라밀을 참구하는 순수한 대부분의 스님들과 우리 불교도들을 우롱하는 이단 외도의 무리들의 소행을 방관만 하는 것은 국가와 부처님께 큰 죄업 짓는 일임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불교인들은 오늘의 위기에 처하여 보다 더 평화적이며 건설적인 해결책을 정부에 조언해주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찾을 것을 권고하고자 하는 것입다.

한국 불교계의 시국법회 추진자들에게 경고합니다

우리 불교 대표종단의 총 본산인 조계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신하는 일과 반국가 단체들의 촛불집회 동참 계획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저희들은 자랑스러운 조국 자유대한민국과 불교의 정법수호를 위하여 조국과 불교를 배반하는 자들이 완전히 축출되기를 서원하며 이런 목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용맹정진 할 것입니다.



2009. 2. 4.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 희 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