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연을 홍호하는 시국법회를 조계사에서 치루기는 했으나 조계종 총무원이 이를 반대하여,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하지 못하고 조계사 뜰에서 하였다. 이때부터 총무원장 이 공격을 당하는 듯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계종 총무원은 공식행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불교퐄커스는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들의 허니문은 끝이 나려는가? 어찌됬던 불교 포커스에 실린 내용의 요지를 옮긴다. 요지.... 조계종은 지난 13일 열린 ‘국립공원 구역 사찰 주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4종의 국정홍보물을 배포했다. 해당 홍보물은 <4대강 살리기>(국토해양부), <미디어발전법안이 필요한 이유>(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 빅뱅, 지금 우리가 준비할 때입니다>(방송통신위원회), <녹색성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국무총리실)이다. 4종의 홍보물은 "대통령실" 명의의 봉투에 담겨 한꺼번에 배포됐다. 고 전하고 있으며,,,,이어서 아래와 같이 보도되고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녹색성장 정책 등에 대한 정부의 주장이 담긴 홍보물로, 이 중 <4대강 살리기>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여론조사를 왜곡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18일 논평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홍보책자에 정부에 유리한 항목만 내세워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명박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해당 홍보물은 강윤구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청와대불자회장) 이 간담회에 참석함에 따라 청와대 실무자가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강 수석은 이날 총무원장 지관스님만 예방하고 간담회 시작 전 자리를 떴다. 그럼에도 조계종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스님들에게 자료집과 해당 홍보물이 담긴 봉투를 함께 배포했다. 홍보물은 100여 부 정도로, 배포 시 홍보물의 출처나 배포 경위에 대해 별도의 설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홍보물 배포를 둘러싼 잡음도 불거졌다. 간담회를 진행하던 종무원들은 “(해당 정책에 대한) 조계종의 입장과 다르다”며 배포를 중지했다. 하지만 한 부장스님이 “왜 배포하지 않느냐”며 실무자들을 채근해 다시 배포가 이뤄졌다. 이날 사회를 맡았던 기획국장 미등스님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홍보물은 정부의 입장일 뿐, 조계종의 입장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스님은 “종단 공식 행사에서 정부 정책 홍보물을 배포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가뜩이나 조계종이 친정권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시점에 이런 일이 발생해 오해를 사기 십상이다”며 총무원의 행위를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