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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조계종 왜 이러나!

강힌 비판 “MB정부 정책 홍보는 무개념”

2009년 02월 24일 (화) 17:07:29 블교포커스 톱기사로 게재된 여수령 기자 의 기사에 의하면 현재 조계종 총무원은 현정부의 정책홍보는 무개념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회부장의 공개참회도 촉구하였다

이 기사를 보노라면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란" 말이 머리를 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왜 이렇게 다급해 졌는가? 왜 갈라지는 지? 화두가 남는다 !!!

또 "교계단체, 불자들 부끄럽게 말라" 헤드 구호가 있다,
어는 교계단체들을 말하는가?
어는 불자들이 부끄럽단 말인가?
언제 재가불자에게 물어 본일이 있는가?


다음은 기사의 내용을 전문을 소개 한다



“MB정부 정책 홍보는 무개념”
교계단체, 불자들 부끄럽게 말라‥사회부장 공개참회 촉구


"몰상식하고 개념없는 행위로 모든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공식 행사에서 청와대 정책 홍보물을 배포해 물의를 빚은 조계종에 대해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한 어조로 총무원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불교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실천승가회 등 단체들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단 공식 행사에서 ‘4대강 살리기’로 포장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비롯한 정부 정책 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참으로 몰상식하고 개념 없는 행위로 모든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가뜩이나 MB 정부 들어 종교차별적인 편향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 때, 친 MB정권적인 행보를 넘어 청와대의 홍보실로 전락한 듯한 조계종 총무원의 행태는 통탄스러울 뿐”이라며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으로서의 체통을 지키고, 위법망구의 자세로 불조의 혜명을 밝히는데 진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4대강 살리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편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사업’에 다름 아니다”며 “불교계가 반대 입장을 명확히 천명했던 사안에 대해 정책 홍보물을 배포한 행위는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고”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또 "분별없는 행위로 불교의 위신과 존엄을 훼손한 사회부장 세영스님은 부처님과 종도 앞에 공개 참회하고, , 공인으로서의 본분사를 망각하지 않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MB정부의 홍보기관으로 전락한 조계종 총무원의 각성을 촉구한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공식행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해 지탄을 받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공원 구역 사찰 주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4종의 국정홍보물을, "대통령실" 명의의 봉투에 담아 한꺼번에 배포했다고 한다. 4종의 홍보물은 <4대강 살리기>(국토해양부), <미디어발전법안이 필요한 이유>(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 빅뱅, 지금 우리가 준비할 때입니다>(방송통신위원회), <녹색성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국무총리실) 등으로 하나 같이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내용들이며, 이를 시행했을 경우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는 것들이다.

특히, 한반도 대운하의 사전작업이 명백한 <4대강 살리기>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여론조사를 왜곡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신뢰성마저 의심받고 있는 것이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등 시민사회환경단체들이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홍보책자에 정부에 유리한 항목만 내세워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명박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4대강 살리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편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사업’에 다름 아니다.

알다시피,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단군 이래 최악의 프로젝트로 국토의 근간을 파괴하는 시대착오적인 역천의 발상이다. 그렇기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환경위원회, 각 교구본사, 생명의 강 지키기 불교행동 등 전 불교계가 반대입장을 명확히 천명했던 사안이다. 작년 한해 불교계가 앞장서서 ‘운하백지화를 위한 생명평화 종교인 100일 순례’ 등을 통해 전국민적 여론을 모은 결과, 압도적인 국민으로부터 폐기해야한다는 선고를 받았던 것이다.

금번 조계종단 공식 행사에서 ‘4대강 살리기’로 포장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비롯한 정부 정책 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참으로 몰상식하고 개념 없는 행위로 모든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가뜩이나 MB 정부 들어 종교차별적인 편향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 때, 친 MB정권적인 행보를 넘어 청와대의 홍보실로 전락한 듯한 조계종 총무원의 행태는 통탄스러울 뿐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으로서의 체통을 지키고, 위법망구의 자세로 불조의 혜명을 밝히는데 진력할 것을 촉구한다. 제발 더 이상 불자들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기 바란다. 또한 총무원 일부 교역직 스님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불교가 지탄받고, 사부대중의 뜻이 왜곡되고, 종단의 위엄이 손상되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신중을 기해주기 바란다. 특히, 분별없는 행위로 불교의 위신과 존엄을 훼손한 사회부장 세영스님은 부처님과 종도 앞에 공개 참회하고, 공인으로서의 본분사를 망각하지 않기 바란다.

2009(불기 2553)년 2월 24일

대한불교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