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국회청문회 때, 구본홍 YTN 사장에게 민주당에서 질문하길, 임명전 청와대 박 모 비서관과 만난 적이 있느냐고 했는데, 또 서울시교육감으로 선출된 공정택씨도 청와대와 전화통화 한 적 있느냐고 질문 당했는데. 이는 청와대 안에 있는 넘이 누설 해지 않고선 민주당으로선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다. 즉, 이들이 청와대 안에서 일어나는 일거수일투족을 민주당에 보고한다는 뜻이다. 이런 식으로 프락치들이 이명박 정부를 농락하니까 통일부가 대통령을 우습게보고 아직도 딴전 피우고 노는 것이다. 올 초 대북풍선 날리기 행사를 주최한 최성용씨를 북한화폐 반입 혐의로 고발조치한 예가 그런 것이다. 또한 이에 동조하여서인지, 백낙청 같은 자들이 좌빨의 월동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니까 거머리 피 빨기 식으로 동면하려고 국가예산도 축내먹고, 국정 발목도 잡고, 국가중요 정보도 공짜로 염탐하려고 ‘거국내각’하자고 얄팍한 수를 두는 것이다. 이번에는 한 수 더 떠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제3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군사기밀을 수집·탐지해 북한에 넘긴 혐의로 기소(국가보안법 위반 등)된 바 있는 골수 반이명박 선동가인 소위 평화사진작가 이승구(필명 이시우)가 초대된다고 한다. (이 자는 서정갑에게 징역을 선고한 좌빨성향 한양석 판사에 의하여 무죄선고 된 넘이다.) 정말 어이가 없고 김빠지는 일인데, 이들 사안의 공통점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이쪽의 속내가 저쪽에 다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쪽에 기생하는 저쪽 프락치 때문 아닌가! 전여옥이 폭행당해도 물타기 의혹보도로 시선 흐리는 저들이다. 장사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듯, 믿을 걸 믿어야 한다. 그런 저들을 밥까지 먹여 줘가며 이쪽의 속내를 보여준다는 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정부조직 내 프락치 성향 분자들이 점점 세력화해가는 조짐도 보인다. 징그러운 기생충을 박멸하지 않으면 얼마나 해로운지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다. 한번 복용으로 기생충을 말끔히! 멋진 묘수, 부~탁 해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