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생명이 스스로 숨을 거두었다는 보도가 있고, 그 이유는 이명박 때문으로 유서를 남겼다 한다. 이미 5월 1일 8천만 동포들에게 마지막 고별사도 남겨 예고되어 있었는 것 처럼 유포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람이 자살을 했으면 그렇게 믿어야 하는 것이데, 무엇인가 석연치 안은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 혼자만의 생각일까? 사건에는 그 동기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강목사의 경우 그 동기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듯하다. 긍정적 측면 이라면 우선 유서와, 5월 1일 고별사 그리고 현 시국에서 친북활동에 불을 붙여야 한다는 사명감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 측면이라면 유서와 고별사 자체도 진부가 가려져야 할 것이고 동기 부분도 반드시 납득 될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죽음의 앞에서 유서는 통상 단정한 그로 남긴다고 한다. 강목사 정도의 수준의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게 생각될다. 고별사의 내용도 보면 평소 글에서 일반인 보다는 북한 단어를 많이 사용한것 같으나 고별사와 같이 완벽하지는 않은것 같다. 강목사는 언제인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북한에서 죽고 싶다"라고 한 바가 있다. 얼마던지 북쪽에 갈 수 있는데 왜 남한에서 죽어야 했을까 하는 점도 의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pc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한 것 같은 인상을 주나, 사실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pc 조작의 이점은 또 있다. 글씨체와 지문등을 감출수 있다. 그러나 pc는 자취가 남는다. 전문가라면 그 자취를 추적할 수 있다. 글도 개개인이 사용하는 단어와 문맥등은 그리 쉽게 변경되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은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에게는 아동상식 밖에 되지않을 것이나, 이러한 아동상식 수준의 조사 결과도 발표 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가신분과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반드시 명확히 이해될 수 있는 수사결과를 밝혀주기 바란다. 차제에 우리나라가 자살율 세계 1위라고 한다. 이러한 때에 지도자란 사람들이 자살을 해대면 어쩌란 것인지 걱정스럽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자살을 미화 시키고 용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혹자들은 일제 침략기 민영환 선생의 자살과 대비 시키고 있으나, 이는 그 상황상 맞는 대비는 아니다. 생명존중의 사회풍토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