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장례식이 노무현 세력을, 김대중 장례식이 김대중 세력을, 이명박이 이명박을 정리할 것! ◀ 李承晩을 내신 하늘이 어떻게 이런 사람을 냈을까? 대한민국 대통령 李明博은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버렸다. 국가의 이름으로 김대중을 國葬할 순 없다. 전직 대통령이 죽으면 국민장, 현직 대통령은 國葬이란 관례를 깨고 前職을 國葬으로 특별대우함으로써 그는 ‘국가반역전과자’ ‘北核지원혐의자’ ‘6·15반역선언자’ ‘對北불법송금지휘자’, 그리고 온갖 거짓선동과 권력형 부패의 達人 김대중을 건국 대통령 이승만보다도, 근대화의 旗手(기수) 박정희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至尊(지존)의 존재, ‘특급 대통령’으로 格上시켰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명예와 권위를 더럽히고, 국립묘지에 묻힌 호국영령들을 무덤에서 일어나게 만들고, 젊은 세대에 대한 국민교육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선서하였던 자가 대한민국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대한민국을 강제로 끌고 가서 김대중한테 절하게 하였다. 그 김대중의 배후에 서 있는 김정일이 무릎 꿇은 대한민국을 내려다 보고 있다. 李明博이 버린 것은 ‘反共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 노선이다. 그는 지금 김대중 반역 노선으로 기울고 있다. 그리하여 국가배신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1. 그는 대한민국의 노선에서 이탈하기 위한 위장막으로 ‘중도보수’를 들고 나왔다. 그는 중도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다’고 설명하나 그것은 말뿐이고 실천은 다르다. 좌익폭도들의 무장폭동에 대한 경찰력 행사의 포기, 어제 서울에서 있었던 애국세력에 대한 과감한 진압이 중도인가? 불법과 준법 사이의 기회주의가 중도인가? 국가보안법폐지론자를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 중도인가? 그가 측근을 총재로 임명한 자유총연맹은 김대중의 他界(타계) 직후 자유의 파괴자에 대하여 최고의 찬사를 바쳤다. 2. ‘국가배신자’ 이명박은 萬惡의 근원인 6·15 반역선언의 진원지 현대아산 회장 현정은이 북한에 들어가 대통령 행세를 하도록 방치, 또는 뒷받침하였다. 현정은이 민족반역자 김정일 앞에서 온갖 추태를 부려 대한민국의 체면을 손상시켜도 수사는커녕 경고 한 마디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현대아산의 자회사로, 대통령은 현정은이 멋대로 합의하여 온 것을 실천하는 부하로 전락하였다. 3. 李明博은 북한조문단이 김대중측하고만 상의하여 멋대로 휴전선을 넘어오는 것을 방치하였다. 오만방자한 이들에게 국가고위공무원을 보내 영접하고, 칙사로 대접하고 있다. 국가의 본질에 대한 自覺(자각)이 없으니 대한민국과 현대건설을 구분하지 못한다. 대통령이란 자리의 영광과 고독에 대한 인식도 보이지 않는다. 4. 반역-깽판세력에 대하여는 이렇게 정중한 모습을 보이는 李明博은 지지자들에겐 냉담하다. 지지자들이 國葬에 분노하여도 왜 國葬을 결정했는지 설명 한 마디가 없다. “순해 빠진 너희들에겐 관심 없어”라는 마음이 보인다. 5. 그의 庶民(서민) 위주 정책은 국민을 서민과 非서민으로 나누는, 서민을 계급화하는 사회주의적 취향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헌법은 계급적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모르는가? 6. 그는 북한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포위망이 완성되어 가는 결정적 순간에 배신의 길을 가려 한다. 금강산 관광객 사살에 대한 사과, 책임자 문책, 배상도 받지 않고 관광을 재개한다면 ‘對北퍼주기’로 불렸던 김대중 노선으로 편입된다는 뜻이다. 7. 그의 김대중 國葬 결정은 대한민국 노선을 버리고 김대중 노선을 추종하겠다는 상징적 행동으로 보인다. 김대중이 김정일을 만난 뒤 자신의 이념적 본색을 드러냈듯이 李明博은 김대중의 죽음을 前後하여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게 그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한국의 유권자들은 속은 것이다. 8. 김대중 죽음을 계기로 하여 朝中東 세 신문도 이명박과 함께 김대중 美化에 동참함으로써 언론의 원칙을 버리고 독자들을 배신하였다. 세 신문은 노무현 자살, 작년의 촛불난동 초기 때와 비슷한, 겁먹은,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인다. 한나라당은 이명박의 오판에 동조함으로써 보수정당으로서의 사망신고를 완료하였다. 9. 그러나 희망은 있다. 분노한 애국시민들이 있다. 民心이 등을 돌린다. 선동방송의 김대중 聖君(성군) 만들기에 조중동이 가세하고 이명박과 김정일이 도와주는 데도 민심은 냉담하다. 어제 오후 한 시경 대전역 앞의 김대중 분향소엔 줄 선 사람이 없었다. 원주의 택시 운전사는 선거판 같은 장례판이 “신물난다”고 했다. 서울의 택시 기사는 “짜증 난다”고 했다. 문명국가엔 없는 소란스런 장례식, 홍보캠페인 같은 장례식, 어수선한 장례식에 국민들이 食傷(식상)한 것이다. 그럼에도 방송과 신문은 존재하지도 않는 추모 열기를 조작하고 있다. 자중하던 보수적 국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國葬결정을 매개로 하여 폭발하고 있다. 언론이 이 불만을 보도하지 않아 더욱 화가 난 상태이다. 10. 아직 健在(건재)하는 ‘분별력 있는 국민’들이 희망이다. 이명박의 투항노선과 좌경화 노선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올 세력은 이 국민뿐이다. 國葬에 등 돌린 民心이 이명박의 좌경화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규모의 대중적 분노는 조직되기만 하면 역사를 움직인다. 정권과 방송과 신문과 김정일까지 합세하여도 움직일 수 없는 한국의 民心이 한번 크게 움직일 것 같다.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지도 모른다. 노무현 장례식이 노무현 세력을, 김대중 장례식이 김대중 세력을, 이명박이 이명박을 정리했다고. ‘이명박 좌경화 저지 국민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대한민국을 버린 대통령을 대한민국이 버릴 것이다. 개과천선하지 않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