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4.5℃
  • 맑음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4.7℃
  • 흐림보은 -1.0℃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1℃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나는 반역자, 사기꾼, 도둑놈의 사망에 명복을 빌지 않는다 !

국민의 국장은 이제 부터 시작이다. 이명박 ! 동작동 묘를 파내라 ! 그리고 국장을 가족장으로 다시 수정하라!

한국인의 정서는 죽은 자에게는 매우 관대하다 !
그 이유는 딱히 설명 될 수 없으나 긍정적 측면에서 전통적 인도주의 사상의 발로로 봐 줄 수 있을 것이고 부정적 측면에서는 귀신에게 욕하면 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는 잠재된 토속신앙적 견지에서 자신도 모른게 보험을 든다 던지 또는 자신의 대범함을 보이고자 하는 인간의 비열한 욕구의 작용도 생각 해볼 수 있다.

어찌 되었건 이에 반하면 각박한 사람이요, 속 딱지가 밴댕이 만큼이나 적은 소인배 취급을 한다.
그래서 행세 꽤나 한다는 사람들은 속 딱지가 하늘만큼이나 큰 인물로 보이려고 거드름을 피우기 일상이나 그런다고 결코 대인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김대중 사망과 그에 즈음하여 행세한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바르게 이야기 한 이가 없다.
인터넷에도 욕하는 글도 무지하게 올라왔다, 행세하는 글쟁이 일수록 잊지 않고 명복을 빌었다.

자고로 대인은 인간의 보편 타당한 진리와 인간의 비전을 위하여 공평 타당한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일 것이요,
소인배란 자기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틈만 생기면 챙기려는 속성의 인간들 이나, 편협한 생각으로 대의를 그르치는 자들을 말할 것이다.

과연 누가 소인배인가?
나는 배가 고파서 도둑질한 사람마저 매정한 작별의 인사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김대중이 누구인지를 설명 없이도 잘아는 일이다.

그런데 김대중의 명복을 빌어준다면, 정직하게 살다간 사람들은 어떻게 빌어줄것인가 ?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영령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의 옆에 반역자를 우대해 놓고도 묵념을 올리수 있단 말인가 ?

김대중은 기독교 교리로 볼때 지옥이 마땅할 것이요, 불법으로 볼때도 무간지옥에 가서 다시는 환생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보편적 판단일 것이다. <어쩌면 저승길 KTX로 이미 가있는지도 모른다> 무슨 근거로 명복을 빌것인가 ?

이것이 바로 관대함을 보이려는 또 하나의 위선이요 이기심이라 해야 맞을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지도자라 자처하는 자들 그리고 식자라는 자들 사이에서 이루어 진다면 역시 우리나라는 민초들의 나라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나라에서 왜 세금을 낼 것이며, 법은 무엇 때문에 지킬 것인가?

사소한 정의를 지키지 못하면서 큰 정의를 어찌 지킬 것인가?

조문을 안가면 되고, 정 가야겠다면 말없이 다녀올 수도 있다,
정 말하고 싶으면 "지금 내가 무슨 이야기가 필요하겠느냐" 정도만 해도 될 일이다.
하고 많은 말 다 놓아두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겠다는 것인지 큰 인물임을 뽐내고 싶어서 인지 국민들의 속을 홀라당 뒤집어 놓고 다니고 있다. 혹자들은 그날 왜 죽도록 안 두둘겨 팼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도 나온다.

대통령 자리에 앉은 사람은 국장이 무엇인지,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국민이 우선인지, 가족이우선인지, 국장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판단되지 않는 행동을 했다.

또 이 사람은 국가와 국민을 능멸한 불법 조문자들 하나를 못 막아내고, 그들과 접견까지 한다니 앞으로 우리나라에 출입국관리소가 해체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은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여권요구도 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불법입국 자체가 존재할 수도 없게 되었다. 이제 불법체류자란 단어도 삭제되어야 한다.

차제에 짚고 간다면, 이 이통령 ! 오늘은 불한당들의 요구에 접견을 했고, 가족이 요구한 국장의 끝이다, 다음 차례는 국민이 요구하는 국장의 시작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라 ! 국민의 요구임으로 반드시 들어줄 것이다. 당신의 결심 방법이라면 국민이 하야 하라면 하야 할 것이고, 동작동 묘를 파 내버리라 요구하면 행동해야 할 것이다, 그날에도 오늘과 같이 좌파들의 시위를 엄중 문책하라 !

지도자란 사람들이 제몫하나 못하면서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만들 수는 없다. 젊은 정의의 사도들을 결코 설득시킬 수 없다. 공산주의에 물들어 가는 대학생들을 무슨 명분으로 막아낼 수 있을까 ? 지도자란 자들이 저들을 물들게 하고 있다.

나는 조문 정국을 보면서 아직도 위선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노구들의 행동에서 갈 길이 너무나 먼 것을 느낀다. 저들에게 빼앗긴 시간이 지금에 와서 치명적 순간이 만들어 지고 있음이 너무도 분하고, 다가오는 전투가 심히 염려된다.

허나, 대한민국은 지켜져야 한다
한번 더 임진왜란의 의병이 되고, 독립군이되고, 학도병이 되어 이 나라의 위기를 민초들에 의하여 구해야할 긴박한 시기가 도래되었음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말없는 새로운 인재를 등용 시켜야 한다. <저들의 간계가 우려되는 바가 있으나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담글 수는 없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