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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조갑제,지만원을 비판하며.. 젊은 우파들은 달라져야 한다.

이제 우파진영의 젊은 그룹들은 스스로 재모색을 해야 합니다.

 
▲ KF-15의 공중급유 모습, 여기에도 생명의 줄이 있습니다. 
프리존에 게재된 글을 소개 합니다.
조갑제/지만원을 향하여 날린 한마디가 결코 이 두 사람에게만 하고 싶은 이야기 같지는 안습니다.
기성세대 또는 원로세대들을 향한 목소리 같습니다.

모든 이야기에 대하여 동의 할 수는 없으나, 위세대들에게 그리고 젊은 세대들에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하는 멧세지가 있다고 봅니다.

필자가 곁드리고 싶은 말은
어차피 세상은 변증법적으로 발전하고, 선배가 후배에게 바톤 터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로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후학들이 잘하면 뭐하러 우리가 힘든일을 하겠나 ?" 물론 이소리도 100% 진실이라고는 믿지 않으나 상당부분 인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톤 터치는 잘해야 합니다. 혹여 바톤을 떨구는 날에는 꼴찌를 하게 됩니다. 바톤터지를 잘 할려면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합동훈련을 해야 합니다. 선배의 것도 배우고, 개선도 하고, 신기술도 개발하여 팀을 빛낼 후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전문을 게재합니다.


최근 디제이 장례를 보며 느낀 것이 있습니다.
같은 우파내에서도 세대와 학력에 따른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갑제씨는 자신을 후원하고 지지하는 층이 누구인 지를 정확하게 알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컨텐츠를 강화합니다.

그 주장이 현실성이 있든 없든, 미래 지향적이든 그렇지 않든 조갑제씨의 컨텐츠는 이미 현실 부정합적이 되었습니다.

저는 조갑제씨로 부터 미래한국을 위한 그 어떤 청사진의 기초나 설계에 필요한 지식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아울러 그가 젊은 우파 운동가나 지식인, 이데을로거를 키우거나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많은 후원금과 책 판매비, 강연료 수입은 어디다 쓰는 겁니까?

제가 듣기로는 조갑제씨나 지만원씨는 필요하면 언제든 돈 많은 열성 우파 영감님들에게 한 마디면 돈을 구한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박정희,전두환 대통령 시절 고위 공무원, 장성급 퇴역군인들로 부터 말이죠.

저는 조갑제씨 정도가 큰 마음 먹고 젊은 우파 운동가 그룹을 양성하겠다 하면 얼마든지 재원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갑제씨나 지만원씨는 자기 밖에 모르는 노회한 우파 사업가일 뿐입니다.
돈이 되는 사업을 위해 오로지 " 우파가 주류를 형성했던 과거의 복원"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다르고 다가올 미래는 현재와 또 다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갑제씨와 같은 우파보수에게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조갑제씨 자체가 이미 "올드 보이"가 되었다는 점 외에도 그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그룹자체가 노령층이라는 사실로 부터, 그가 미래보다는 팬들의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장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조갑제씨는 이미 노회한 "우파장사꾼"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파진영의 젊은 그룹들은 스스로 재모색을 해야 합니다.
그 층은 전문성과 미래적 삶에 대해 자신을 갖춘 자들이어야 합니다.

좌파와 같은 백수, 건달들로서는 안되고
좌파노선에 대한 구체적, 현실적 대안들을 모색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우파내 혁신을 통해 전문성과 실천의 역량을 가진 우파그룹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다시말해 우파의 "참여연대"와 같은 조직 말이죠.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이제는 이 따위 조직들로는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튼튼한 미래를 도모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좌파와의 투쟁을 "공세"가 아닌 "혁신"으로 이뤄낼 세력입니다.

좌파적 법률에 대해 개정 또는 입법청원을 하고

전교조의 악질스러운 수업현장 감시를 통해 그런 교사들을 고발조치하고
좌파 판사들의 판결을 모니터링해서 재심청구를 하고...이렇듯 실천을 담보한 우파운동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갑제씨나 지만원씨등은 젊은 우파 운동가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 지솔직히 고민해야 합니다.

"나 잘나서 내 멋대로 산다"는 방식은 결국 대한민국 우파에 독이 될 뿐입니다.

요즘은 그저 답답하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파사신검-/프리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