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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종착역이 보이는 북한

미련을 못버리는 남한 쫄.

 
지난 3일 북한의 유엔주재 대표부 대사가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북한의 핵 개발 입장에 대한 편지로 세계를 또다시 겁박하고 나섰다.

그 내용은 이미 말려진 바와 같이 북한 핵무기 개발이 완성단계이고 연료봉 재처리도 종결하여 무기화를 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과 6자회담을 반대하나 한반도의 비핵 지대화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간단히 말하면 미국과 대화를 하게 해달라, 아니면 핵무기 계속 만든다는 말이다.
미국에게 할 말을 유엔 안보리에 대고 몽리를 부린 것인다.

여기자 까지 보내주고 눈치를 살펴 봐도 미국은 여전히 묵묵무답이요,
남한에는 조문단을 남한 정부는 깡르리 무시하면서 으시대고 들어 왔으나,
청와대 방문은 안된다 된다로 시작하여 결국은 핵을 포기하란 말만 듣고 돌아가는 신세가 되어 친북 대통령 시절과는 격세지감을 넘어 숨통이 콱 막히는 기분이 되었을 것이다.

전에는 미국이 뭐라해도 남한의 대통령이란 자들이 설설 기면서 대미 창구 노릇을 해왔는데,
지금으로서는 기대 할 일이 아닌것을 보았으니 현상타개를 위한 방안이 절실하였을 것이다.

"밤을 새워 궁리한 것이 고작 죽을 궁리"라고 김정일은 결국 유엔을 겁박하는 카드를 들고 말았다, 유엔과 세계국가를 남한의 세작이나 친북세력 정도 수준으로 다루려 한 것 같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세계인의 웃음 거리가 되고 그 포악성 우려하게 되였으니, 반드시 큰 인과 응보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속담에 물 좋아아는 자는 물에서 죽고, 나무 오르기 좋아하는 자는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고 했다. 이 옛말이 맞는 다면 김정일 일당은 그들이 좋아하는 핵으로 죽든지 그 공갈 때문에 파멸될 것이다.

이번 일로 김정일은 사용할 카드를 모두 내놓았다. 소중한 6자회담의 카드를 버림으로서 시간을 벌 수있고, 중국과 소련에게 떼를 쓸수도 있는 중요한 카드를 던졌다.

그 이유가 약효가 바닥이 났든지, 또는 경망 스런 결정이던 이미 버린 카드를 다시 넣을 수는 없다. 스스로 결정하여 강하게 공을 보냈으니 어떻한 상태로 공이 넘어 올것인가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의 여론 이며, 미국의 관계자들이 얌전한 공을 줄 것이란 기대는 어려울 것 같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북한의 붕괴는 이러한 하나하나의 일들이 누적되어 파멸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 국민의 통일된 국론과 일치단결된 행동이 절실 요구 될 것이다.
 
▲ 김대중 . 노무현 유지를 받들겠다고 사진을 걸어놓고 있는 저들은 무엇을 생각 할까? 

이렇게 중차대한 싯점에

아직도 햇밫정책이 성공한 정책이라 우기고,

6.15/10.4선언을 실천해야 한다 하고,

선거에 의하여 당선된 대통령을 야당이 단결하여 끌어 내리라는 유지를 받들겠다는 이사람들,

이제 아집을 훨훨 집어던지고 진솔한 반성과 사과를 하고, 민족번영에 동참할 것을 권하고 싶다.

기회는 올때 잡아야 한다는 것에는 이골이 난 사람들이 아니 던가!
중도 , 화합소리가 들릴 때 못이기는 척.....

위 사진으로 또래 집단의 결속은 가능할 지 모르나,
국민을 위해서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는 것도 첨언한다.

▶다음은 중앙통신이 전한 편지 내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6월13일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고 부당하게 조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전면배격하며 그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했다.

따라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른바 제재관련 위원회의 해당요청에 응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가 지난 8월25일에 진행된 남조선 위성발사를 침묵으로 대한 것처럼 애초에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문제시하지 않았더라면 2차 핵시험과 같은 우리의 강경대응도 유발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평화적인 경제건설 권리까지 빼앗으려는 강권과 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행동조치는 너무도 정정당당한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한 유엔 성원국의 응당한 권리를 침해한 데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우리의 자위적 조치를 걸고 적반하장격으로 만들어낸 "제재결의"를 우리가 인정하리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우리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평화적 발전권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데 이용된 6자회담 구도를 반대한 것이지 조선반도 비핵화와 세계의 비핵화 그 자체를 부정한 적은 없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 핵정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제재에 대한 대응조치에 대하여서도 우리는 이미 명백히 밝혔다.

폐연료봉의 재처리가 마감단계에서 마무리되고 있으며 추출된 플루토늄이 무기화되고 있다. 우라늄 농축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우리는 대화에도 제재에도 다 대처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일부 상임이사국들이 제재를 앞세우고 대화를 하겠다면 우리 역시 핵억제력 강화를 앞세우고 대화에 임하게 될 것이다.   

만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어느 길이 조선반도 비핵화와 세계의 비핵화에 더 이로운가를 똑바로 판단하지 못하고 지금의 사태를 지속시킨다면 우리는 이미 표명한 대로 또 다른 자위적인 강경 대응조치들을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