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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2년간은 과연 썩히고 있는 기간인가?

군복무 2년간은 과연 썩히고 있는 기간인가?




군복무 2년간은
과연 썩히고 있는 기간인가?




-헌법을 준수하지 않는 정치인은 물러나야-







신 윤 희(대불총 상임감사. 전 육군헌병감, 예비역 소장)





북한 김일성의 기습남침으로 촉발된 침략 전쟁으로 우리동포 400만 가까운 인명이 무참히 희생된 역사가 생생한 6.25침략 전쟁이 금년으로 벌써 57주년이 되는 해이다.

UN과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은 패망의 위기에서  간신히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아직도 155마일 전선이 형성되어 남북이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 휴전상태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동안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북한 김일성 정권은 호시탐탐 기회를 보면서 무력으로 공산통일을 획책해오다가 김정일 정권으로 대를 이어가면서 까지 기습침투, 파괴행위, 테러, 간첩침투, 납치등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노력해 왔다. 더욱이 김정일 정권은 원폭 까지 만들어 실험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보위하고 국민을 안보불안에서 벗어나게하여 평안속에 생업에 전염하게 해주어야할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한국전과 월남전의 사선에서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받쳤던 군의 원로들과 예비역장군들 을 조롱하고 모욕을 주고 국방의 신성한의무에 긍지를 갖게해 주어야할 사병들의 복무기간을 두고 “군에서 썩는다”고 평가절하하여 사병들의 사기를 실추시키며 나아가 집권 여당의 전 의장 정동영 등 정치인들이 군의 대량 감군을 노골적으로 시사하여 자유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평생을 군문에서 보낸 필자로서는 염려와 울분을 금할 수 가 없다.













▲김정일정권은 선군정치를 통해 무력으로 다시 대한민국에 적화통일을 시도하려고 원자폭탄의 핵실험까지 마쳤다. 북한군은 현재 117만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의 집권자는 임기내내 북한의 선군정치를 돕는 꼴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집권자는  우리 국군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집권여당의 전 의장은 국군을 35만으로 감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북 정치인들에 의해 우리 국군은 무장해제를 당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지사들은 분연히 궐기하여 규탄해야 할 것이다.(사진은 인민군 창건기념일)



우리는 역사를 통해 흥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패망의 역사는 영원한 귀감으로 삼아  중흥의 길로 매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전후 세대들의 대다수는  김정일 정권의 무자비한 테러 행위에 대하여 아는바도 없고 별로 역사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일부 386좌파세력들은 김대중 정권 의 햇볕정책을 지지하거나 그동안 북한의 천인공노할 만행사실들을 부정하고 허위 날조, 운운하면서 청와대를 위시해서 정,관계에 진입하여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는 대변자 역할을 해오곤 했다.  6.25남침이후 남북의 여러 상황에 대한 무지한 젊은이들을 위하여 그동안 북한정권이 자행한 만행사건 몇가지를 열거하면,

ㅇ.68년 1월21일사건(31명의 북한무장 특수요원들이 청와대를 노리고 기습침투하였으나 청와대 자하문쪽 300m전방에서 경찰검문에 발각 총격전 끝에 1명은 생포하고 나머지 전원 사살된 사건)
ㅇ.68년 12월12일자의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무장공비들이 이승복어린이 집에 침투하여 일가족 4명을 참살하고 도주한 사건(이승복어린이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는 말에 이승복 어린이의 입을 찢어 죽였다. )
ㅇ.72년도 북한 특수부대원 90여명이 요인 암살, 사회교란 목적으로 울진,삼척으로 침투해온사건(우리 공수부대원들에 의해 전원 사살)
ㅇ.국립묘지 현충문 폭파사건(현충일행사에 참가하려는 요인들 암살계획)
ㅇ.버마 아웅산 폭파사건(전두환대통령외 수행요원을 암살하려한 사건 으로 국무위원등 17명사망)
ㅇ.KAL기 폭파사건(순민간인 300여명이 희생됨)
ㅇ.서해교전(햇볕정책으로 대한민국의 지원을 받고도 감사를 표하기는 커녕 교전을 발발시키어 고귀한 우리 국군장병이 순직되었다.)
ㅇ.기타 민간어선납치, 최은희부부납치, 선유도 고교생납치, 간첩침투, 테러 등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만행을 자행한 김정일정권이다. 오죽하면 세계가 경멸하고 부시대통령도 악의 축으로 표현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시간까지도 단 한번도 만행사실을 사과하기는커녕 사건자체를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세계적으로 가장 악랄한 테러집단인 김정일정권에게 김대중 정부때부터 현 노무현정부에 이르기까지 돈과쌀, 비료지원, 금강산관광지원, 개성공단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과는 무엇으로 나타났는가? 김정일정권은 원폭을 만들어 핵실험을 하면서 무력적화통일의 협박만을 해올 뿐이다. 김일성은 탱크를 앞세워 대남 무력적화통일을 위해 기습해 왔었고 그의 아들인 김정일은 원자폭탄을 앞세워 적화통일의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  한국전을 체험한 노병들이 어찌 우국충정의 개탄을 토하지 아니 하겠는가.

이러한 북한의 무력적화통일의 야욕을 저지하기 위하여 대한민국헌법 제39조1항에 국방의무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고 국토를 방위 하기 위하여 건강한 젊은청년은 누구나 군에 입대하여 국방의무를 헌법상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자유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아직도 한국전의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남북의 휴전상태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는 사병들을 향해 “군대가서 몇 년씩 썩는다”고 군복무를 평가절하 하고 지금 이시간에도 엄동설한의 추위를 이겨가면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전후방 각지의 60만 안보역군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모멸감과 상처를 남겨주었다.  건국이후 지금까지 국방의무를 다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남아들이 다 썩히려고 군대 갔었단 말인가?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다 장열히 산화한 국립묘지의 수십만 영령들의 통곡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인가?  최고 군 통수권자가 국방의무기간 2년간 병생활을 썩히고 있는 기간으로 평가한다면 도대체 이나라를 누가 지킬 수 있겠는가?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국방의무는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는 국민의 신성한 의무이며 또한 군생활을 통하여 사회진출을 위한 기초를 다듬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첫째. 지금까지는 부모의 그늘밑에서 학교생활, 가정생활등 모든 일을 부모의 도움으로 생활했으나 군 입대후 부터는 홀로서는 훈련기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둘째. 치열한 경쟁 사회생활로 출발 하기전에 분대단위, 소대단위등 단체행동으로 단결심과 전우애를 배우면서 앞으로의 직장과 조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준다.
셋째. 어떠한 고난과 힘든역경에 처하더라도 참고 이겨내는 정신을 배우면서 사회 어느 누구에게도 배울 수 없는 인내심을 키워 주는 도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   때문에, 지금도 일반기업, 직장신입사원들을 단체생활 및 정신집중훈련 차원에서 군부대에 단체로 입소, 극기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다.
넷째. 규칙적인 생활로(기상,식사, 취침, 운동 등)특수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건강이 증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지역, 학력 등을 불문하고 광범위한 전우를 사귀어 사회생활의 기초가 되는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처럼 2년간 군복무기간은 극히 일부 고참병들의 횡포만 제거된다면 신성한 국방의무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익히는 소중한 기간이 된다.우리와 같이 분단상황하에 적과 대치하고 있는 군사적 위험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군 북무 2년간은 결코 썩히는 기간이 아니다.
결국, 전후방 각지에서 불철주야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병사들 때문에 우리 국민모두가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고, 기업인과 각종 생활터전의 일꾼들이 열심히 자기 맡은바 일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당나라군에 성문을 열어준 고구려의 패망당시의 집권정치인들의 역사적 역적사실을 드라마화한 KBS의 대조영을 보고있는가? 김정일의 선군정치에 우리155마일 전선에 성문을 열어 주려는 것인가? 대남무력 적화통일을 위해 수백만의 인민을 굶겨 죽이면서까지 원폭을 만든 김정일정권을 위해 각종 지원을 계속할 것인가? 이러한 제 문제들에 대한 의구심을 명쾌하게 국민들에게 밝혀주지 못한다면 노무현대통령을 비롯한 현 집권 여당은 국민으로부터 준엄한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헌법 제39조 1항 국방의무를 성실히 준수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동단결하여 튼튼한 국방속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국방의무의 군 생활 2년은 결코 썩히는 기간이 아니고 애국 충정의 기간이라는 것을 거듭거듭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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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