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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자승 스님 당선무효 소송당해

[현대불교] 2010년 03월 05일(금) 오전 09:56

 
▲ 북한방문시 자승총무원장과 조불련위원장 
진안 금당사 주지 성호 스님 서울중앙지법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취임 3달을 넘은 시점에서 전북 한 사찰 주지 스님이 당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3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진안 금당사 주지 성호 스님은 조계종을 상대로 총무원장 자승 스님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2일 제기했다.

금당사 주지 성호 스님은 소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 1992년 실시된 중앙종회 선거에 입후보 하면서 자격기준을 맞추기 위해 승적을 변조했다. 또 동화사불교전문강원을 졸업했다는 허위사실을 신고해 현재까지 이를 이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호 스님은 이어 “총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변조된 후보등록이 유효하다는 것을 전제로 자승 스님을 당선인으로 결정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관계자는 “사회법에 제소한 사한에 따라 종단 법규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호계원 제소 등의 입장을 밝혔다. 호계원은 호법부에서 제소 시 초심호계원을 열고 이에 대한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앞선 지난해 9월 22일 각신 스님이 조계종 법규위원회에 제기한 자승 스님의 승적기재사항 변경결정에 대한 심판은 각하됐으며 이어 10월 20일 대한불교조계종정법수호재가회가 자승 스님을 상대로 낸 후보등록정지가처분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출처 ; 인터넷 현대불교 붓다뉴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