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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DJ), 참 욕심 많았구나!!

이승만, 박정희 기념관 건립하라!

전남도청 앞 왕복 8차선 도로 이름은 "후광로(후광은 김대중 전직의 아호) ", 전남도청 내 대강당 이름은 "김대중 강당", 광주 전시컨벤션센터였던 젝스코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무안 공항의 원래 이름은 "김대중 공항", 목포와 압해 연륙교 원래 이름은 "김대중 대교"이다. 그런데 박정희 전직을 기념하는 것은 경북 구미의 "박정희 체육관"이 꼴랑 하나 있을 뿐이고,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기념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소련과 중공의 지원아래 북괴가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선전포고도 없이 6.25 기습남침전쟁으로 도발해 왔을 때 "그 새끼들(Son of bitch-트루먼 대통령이 한 표현임)을 당장 막아"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냈던 "美 트루먼 대통령"을 기념하는 조형물은 하나도 없다.(물론 임진각 근처에 자그마한 동상이 하나 있긴 해도 그건 동상으로 보기엔 너무나 미약하다. 김대중 동상에 비하면 말이다.) 배은망덕한 나라에 미래는 없다. 샘에서 물을 마시는 자, 샘을 판 자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건국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어 자유대한의 기초를 닦았던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건국 대통령님, 중화학 공업 육성과 새마을 운동으로 반공(反共-반공과 같은 말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다. 반공없인 자유민주주의가 없음을 바로 알아야 한다.)확립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구가하여 가난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오늘날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일등공신 박정희 전 대통령님, 이 두분의 동상 하나 변변하게 없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것은 분명히 배은망덕이며 샘에서 물을 마시면서도 샘을 판 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 도둑놈의 나라다. 이런 대한민국은 분명히 비겁한 나라로 이 상태로는 절대로 큰 나라로 우뚝설 수가 없다. "김대중 대교"가 있고 "김대중 공항"이 있는데 이승만 박정희 기념관이나 동상 하나가 없다면 이게 될 말인가?

지난해 11월 정기국회 정무위에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보훈처장에게 "우남(雩南) 선생(이승만)의 기념관을 건립하면 조부님의 명예를 더 높이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요지의 질의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기념관 건립의 주무부서는 보훈처가 아니라 행정안전부"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이 사업에는 토지 매입을 포함해 적어도 300억-4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전경련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관련자들은 "이 정도 규모의 모금은 어렵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 어디를 봐도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나 트루먼 대통령 같은 샘을 판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시에 관심이나 있겠는가.

왜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트루먼의 기념관이 이 땅에 서야만 하는가. 이승만의 독립운동과 건국의 역사, 6·25전쟁 수행 과정의 역동성, 트루먼의 참전 승리, 박정희의 산업화 성공 등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책임감 때문인가? 아니다! 이 사안은 이승만-박정희-트루먼 개인의 명예를 이미 넘어선 대한민국 이라는 공동체 존재의 문제임을 직시해야 한다. 김연아·박태환·박지성에게 열광하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의 세계적 웅비에 경외의 눈길의 보내는 지구촌 열강들에 들려줘야 할 "대한민국"의 존재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없었다!"라는 올리버 박사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제2차 세계대전과 건국 과정에서 보여 준 이승만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용기를 우리는 분명히 후대에게 전해줘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그를 되살려야 한다. 프란체스카 영부인 회고록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시절 이승만은 우리의 우방인 미국, 특히 국무부와 예리하게 각을 세웠다고 한다. 냉전시대를 예감하며 美 국무부에 소련을 경계하라고 무수히 충고했다고 한다. 해방 후엔 미·소 공동위원회는 소련의 지연전술이라고 美 국무부에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히 저항해 한반도의 적화를 막아낸 인물이 바로 이승만이다.

광복은 미국과 소련이라는 "외세"들이 가져다줬지만 "건국"만큼은 우리 식으로 한다는 놀라운 투혼으로 당시 수십 갈래로 갈라진 국내 여론을 하나로 묶으면서 대한민국 건국의 길, 오직 한길로 매진했던 그가 바로 "이승만"이고 이승만이 딲아 둔 발판위에 박정희는 대한민국을 우뚝 솟아 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건국하고 한미동맹을 맺었던 이승만은 옳았고 산업화를 성공시킨 박정희의 추진력을 우리는 배우고 반드시 후대에게 물려줘야 한다. 다른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고자 자국 병사 4만명을 희생시킨 결정을 내려 대한민국을 함께 구한 "트루먼 美 대통령"의 헌신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된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기도 하지만 상하이(上海)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기도 하다. 임정의 주석이었던 김구 선생의 기념관이 효창동에 자리 잡고 있다면 독립유공자 예우의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건국이라는 찬란한 역사를 엮어 낸 이승만의 기념관은 반드시 있어야 옳다. 그리고 이승만의 공적을 물려 받아 대한민국 산업화를 성공시킨 박정희 기념관도 있어야 옳다. 한 줌도 안되는 친북반미 좌경세력의 비판이 두려워 눈치만 보면서 건국 대통령과 산업화 대통령을 이렇게 홀대해선 안 된다. 이건 매우 비겁한 일이고 배은망덕한 짓이다. 배은망덕한 국가에 미래는 없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대한민국이 먹고 살 샘을 팠던 이승만과 박정희 기념관과 동상을 건립하고 만들어 두 분을 기념하고 그들이 가졌던 애국심과 신념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도록 해야 옳다.

북괴 김정일에게 무조건 퍼주기로 북핵 위기를 맞고 북녘 동포가 인권유린에 방치되도록 도운 김대중 전직은 자기 이름을 딴 도서관-기념관-컨벤션센터가 있고 수십 개의 동상이 있는 마당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건국한 이승만과 산업화를 성공시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정부는 비겁하게 친북반미 좌파들 눈치보지 말고 "이승만-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즉각 나서야 마땅하다. 은혜를 은혜로 갚아야지 지금처럼 원수처럼 대해서야 하겠는가!



2010. 10. 7

선진미래연대 조직국장 차기식.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