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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좌파정권 탄생의 원흉 김영삼, 입다물라

자유진영, YS자택 인근서 규탄집회





▲ 자유진영 단체 회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방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규탄하고 있다.   © 라이트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을 "군사독재의 원흉"이라고 비방한 김영삼 前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가 김 前대통령의 자택 입구에서 열렸다.
 
25일 오후 서울 상도동 김 前대통령의 자택 진입로 입구에는 고엽제전우회·라이트코리아·녹색전국연합·미래청년연합 등 자유진영 단체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특히 김 前대통령의 정치적 아성이라 할 수 있는 부산·경남지역 회원들이 규탄집회 참여를 위해 대거 이 곳을 찾았다. 이들은 억센 경상도 억양으로 김 前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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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집회참가자들과 고엽제전우회원들이 타고온 차량행렬, 취재진, 경찰병력, 구경꾼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는 시끌벅적했다. 이런 가운데 고엽제전우회 부산·경남지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은 집회에 앞서 먼저 김 전 대통령 자택 근처로 이동,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 김 전 대통령의 자택 부근으로 이동하는 대표단.     © 라이트뉴스



▲ 김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앞     © 라이트뉴스




▲ 기자회견을 시작하고 있다.     © 라이트뉴스





▲ 기자회견 장면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던 어린이가 이를 폰카에 담고 있다.     © 라이트뉴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역대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영삼이 가장 업적이 많은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며 “재임 중 좌파세력의 숙주 노릇을 해 온 그가 앞뒤 분별없는 망발을 해댄 것”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김영삼 정권 출범 이전 30여년의 대한민국은 참혹한 독재국가가 아니라 초고속 경제 성장과 민주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88서울 올림픽을 치러내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한 자랑스러운 나라였다”며 “역대 대통령 중에서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도 없었을 것이며, 북괴 도당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 성명을 낭독하는 노우태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장.     © 라이트뉴스

그러면서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면서 좌파세력과 너무도 같은 역사적 평가를 하고 있는 김영삼이 과연 대통령을 지낸 자인지 사상과 정체성, 또는 그 정신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진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박정희 대통령을 ‘원흉’으로 모욕한 김영삼을 ‘좌파정권 탄생의 원흉’으로 지목하고, 이제부터 전직 대통령으로서 존칭도 예우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국론이 분열되면 안된다’면서 박정희 대통령 헐뜯기에 광분하는 김영삼이야말로 국론을 가장 분열시키는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영삼이 진정 민주화를 위해 싸워왔다면 ‘북한 민주화’를 위해 ‘지구상 최대의 악’ 인 ‘김정일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면서 칼을 물고 자결하기 바란다”며 “그것이 ‘좌파정권 탄생의 원흉’이라는 오명을 씻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 전 대통령의 자택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라이트뉴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은 다시 진입로 입구로 내려와 본 집회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자신을 "한때 김영삼을 지지했었던 사람"으로 소개한 후, "김대중 규탄을 위해 동교동은 수없이 갔었지만, 상도동에도 오게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이 곳을 자주 오게 될 지 여부는 김영삼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의 문제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한 봉 대표는 이어 삼풍사고, 성수대교 붕괴 등 김 전 대통령 재임중 일어난 일련의 대형사고를 열거해가며 그의 "무능"을 질타했다. 계속해서 그가 야당시절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을 반대한 인물이란 점도 언급했다.
 
격정적인 연설을 쏟아내는 봉 대표에게 한 행인이 다가와 "김영삼은 IMF의 원흉"이라고 한마디 던지고 지나가는 등, 일반시민들도 이날 집회내용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 집회를 마무리 하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라이트뉴스








▲ 김 전 대통령의 캐리커쳐가 담긴 종이를 불태우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 라이트뉴스

봉 대표는 "내일은 다른 단체,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이란 단체가 이 곳을 찾아 김영삼 규탄을 할 예정"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김영삼의 발언에 분노하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그의 말에 동감하는 세력은 친북좌파세력 밖에 없을 것"이란 말로 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봉 대표가 전한대로, 26일 오전 11시 김 전 대통령 자택 입구 놀이터에서는 "박정희바로알리기모임" 등의 단체 회원들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사입력: 2011/01/25 [19:43]  최종편집: ⓒ 라이트뉴스(rightnews.kr)김남균 기자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