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한국전에서 흥남 원산 피난민 수송작전을 기념하고 한국전 당시 피난민을 구조한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미국 LA 샌 패드로항 SS Lane Victory 호 함상 2차 세계대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진호 전투에 참가 했던 참전용사들과 미 상선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상 박물관에는 흥남과 원산 철수 당시의 사진들과 2차 대전에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되 6.25 전화를 연상 시켰다. SS Lane Victory 호는 흥남 철수작전에서 7,011명의 북한 피난민을 남쪽으로 수송하는 작전을 성공시켜 많은 생명을 구조한 공로가 큰 함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