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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원순 "미국에 있는 안철수와 두어번 통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적 없다"

박 시장은 “(현재 미국에 있는) 안 전 교수와 전화통화는 한 두어 번 했다”며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다만 위로하는 전화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조선일보DB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다른 정당보다도 먼저 혁신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소속인 박 시장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48%는 (민주당을) 지지를 했으니까 그 지지하신 분들의 소망은 무엇인지, 이런 것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같은 분에게 거의 30% 정도의 지지가 있지 않았느냐”며 “그것은 기성정당에게는 아주 큰 불신과 또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였는데 이런 걸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재 미국에 있는) 안 전 교수와 전화통화는 한 두어 번 했다”며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다만 위로하는 전화였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본인이 고민하러 (미국에) 가 있으니까 고민의 결과를 갖고 올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안 전 교수와의 신당창당론 등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정치인이긴 하지만 일단 서울시장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기 때문에 행정을 제대로 열심히 하는 게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권에 대해서 제가 할 일이 있으면 해야 되지만 우선 이 일이 더 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진행자가 “(안 전 후보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이 ‘안 전 교수가 (대선에) 나왔으면 (당선)되고도 남았다’고 얘기해 논란이 있다”고 묻자 “정치권과 국민 사이에서 여러 평가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저로선 말을 아끼겠다”며 “정치권에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저는 저대로 서울시정을 잘 챙겨서 국민과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만드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하철 9호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작년에 (지하철 9호선 측이)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린다고 발표를 했다가 우리가 강력하게 제동했고, 소송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요금인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서울에서 버스나 지하철 요금이 인상됐는데 시민의 삶과 생활이 너무 힘든 상황에서 당분간 인상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 인상 요인은 있지만 최대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허리띠를 졸라매 요금인상을 막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닷컴)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