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28.0℃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7.4℃
  • 구름조금대전 28.2℃
  • 맑음대구 30.3℃
  • 맑음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9.3℃
  • 맑음부산 23.3℃
  • 구름조금고창 28.1℃
  • 맑음제주 22.3℃
  • 맑음강화 24.1℃
  • 맑음보은 26.9℃
  • 구름조금금산 27.7℃
  • 맑음강진군 27.1℃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뉴스

“공영방송이 김여진의 사유물인가?”

“출연 거부는 문재인 지지 때문 아닌 반국가 이념 탓”

탤런트 김여진씨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각 방송사 윗분들 문재인 캠프와 연관 있었던 사람들 출연 금지 방침 같은 것은 좀 제대로 공유를 하시던가요. 작가나 PD는 섭외하고 (출연을) 하겠다고 대답하고 나서 다시 '죄송합니다. 안된대요' 이런 말 듣게 해야겠습니까? 구질구질하게"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누가 됐든 정치적 입장 때문에 밥줄이 끊기는 상황은 부당하다. 나는 선거 훨씬 전부터 소셜테이너 금지법의 첫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7일 “만에 하나 김여진씨의 출연이 거부된 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공영방송으로서 당연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우리는 김 씨가 지난 수년간 한진중공업 불법 점거사태 두둔,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관련 농성 등에 관여해 온 사실을 잘 안다”며 “민간 기업인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의 고유 권한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대해 외부에서 압력을 행사해 온 것이며, 팽창하는 중국 해군 견제를 위해 필수적인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서도 김 씨는 건설 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고 상기했다.

이어 “이는 대한민국에서 이념적으로 가장 좌측에 속한 극단주의자들이나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라며 “그렇다면 민영방송도 아닌 공영방송에서 이런 극단적인 사람들의 출연을 막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단체는 “만약 김 씨가 공영방송으로부터 출연을 거부당했다면, 그것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비상직적이고 반국가적이고 극단적인 이념 때문일 것“이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김여진씨와 같은 사람들의 사유물이 되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김씨는 싸구려 선동을 중단하고, 자신의 이념에 부합하는 민간 언론을 통해 열심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