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기소 여부가 관심의 대상
-편집자-
광주in (2013. 6.3)의 보도에 의하면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일간베스트>와 <TV조선> <채널A>에 출연하여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당사자들을 "5.18광주민중항쟁을 왜곡 폄하"한 것으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다..
5.18대책위는 1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5․18 관련단체, 지역원로,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5․18역사왜곡대책 제2차 시국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고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1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2차시국회의를 열고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당사자들을 형사고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5.18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해서도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청 제공 |
5.8대책위는 이날 회의 내용
<채널A>와 <TV조선>에 출연하여 '북한군의 개입설'을 공공연하게 주장한
이주성, 서석구, 김명국, 이주천, 임천용 다섯은 즉시 형사고발하고
형사고발 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는 별도 추진.
또 채널A와 TV조선 등 종편에 대해서는 추후 2단계로 검토키
또한
-일베사이트 등에 악성게시물을 올린 8건에 대하여 형사 고발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은 별도 청구
-일베사이트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 시정명령토록 제소
-'북한군 개입설'을 제기한 수기형태의 책
<김일성 광주사태 북한군 남파명령>의 저자(이철산)에 대해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키로 하고,
책자에 대해서는 판매(배포)금지 가처분신청 하기로.
- 5.18대책위는 인터넷사이트에 5·18 역사를 왜곡 폄하한 사례는 1일 현재 1,90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면밀히 검토하여 악의적으로 게시한 당사자는 추후 형사고발키로 했다.
5·18 역사를 왜곡 폄하한 게시물을 게시한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삭제·정정·시정토록 제소키로 했다.
한편 5.18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산하에
'5·18 역사교과서 왜곡저지대응위원회'를 구성 총체적인 대응을 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김영진 5·18 아카이브 설립 추진위원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