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권잣대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흔들 부분에 대해서만 인권이었지, 슬픈 영혼들을 우롱하는 요설이었던 것이다.
윤창중의 긴가민가 하는 아직 결론도 안난 경범죄에 대해선 성희롱이라고 길길이 날뛰던 새누리당 내 여성의원들이 왜 이틀 전에 벌어진 민노총의 여조합원 성폭행에는 찍소리도 안하는가.
비겁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여권보호는 그들이 짹짹거리면 수치스러움을 아는 정상인을 향한 예봉이었지, 짹소리 해봐야 오히려 자신들에게 군침 흘리는 파렴치들에겐 결코 향하지 않는 “쇼우먼쉽”이었던 것이다.
좌익 인권단체와 여당 여성모임은 모두 늦게 출동하여 미안해하는 경찰에게만 다그쳤을 뿐, 토막살해 식인색마 오원춘에게 결코 뭐라고 한마디 한 적이 없었다.
역시 이번 라오스에서 발생한 탈북청소년 북송사태에 대해서도 조용하다.
환경, 인권, 종교 그리고 여성 분야...모두 빨갱이들의 숙주가 아니면 졸렬한 대변자일 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