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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희망버스, 결국 폭력시위로!”

변질된 노조시위 비판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22일 논평을 통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이 정규직화를 주장하며, 집회 참여자들을 태우고 울산으로 출발한 소위 희망버스 시위가 결국 폭력으로 얼룩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논평 희망버스, 도착역을 잘못 알았다를 통해 도심 내에서 마스크와 죽창으로 무장한 시위대가 회사 철제 울타리를 뜯어내며 공장진입을 시도하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바른사회는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강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관여하면서 폭력과 극한의 대결로 치닫는 경우를 우리는 이미 경험한 바 있다면서 한진중공업이나 쌍용자동차 사태에서 정작 당사자들의 목소리보다, 이를 활용하려는 제3자들의 목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희망버스 집회에 앞서 울산지역 102개 경제·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추진협의회등이 희망버스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이미 현장은 지역주민들의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른사회는 시위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귀족노조라 비판받는 현대차 정규직노조의 과도한 혜택 때문이라며 현대차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9400만원으로 미국 앨라배마 공장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 7만달러(7850만원)를 상회한다면서 반면 자동차 1대를 만드는 데 투입되는 총시간은 30.5시간으로 앨라배마 공장(15.4시간)의 두 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현대차 정규직의 고임금은 해외공장과 국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대적 저임금이 그 바탕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30을 받는 정규직과 70을 받는 비정규직이 있다. 그렇다면 다함께 100을 받자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이라면서 “‘모두가 정규직으로라는 구호 이전에 그 정규직의 혜택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먼저 보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범호 기자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