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의 영전에서 2가지만 여쭙고자 합니다
1. 어찌하여 박정희대통령에는 그리 모질었고,
김대중과 노무현에게는 그리 관대하였습니까?
국민소득이 100불도 안되는 국가를
중진국대열에 오르게한 박정희 대통령!
반만년 보릿 고개에
숨이 넘어간 이 민족의 절대 빈곤을 해소한 박정희 대통령을
틈만 나면 독재라 외치시던 김수환 추기경 님 !
어찌하여 핵무기가 되어 돌아온 무조건 퍼주기 햇볕 정책은 한마디 말이 없으셨습니까!
이제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무효화하여 전쟁의 빌미로 사용될 수도 있는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이란 반역의 음모를 한 김대중과 노무현에게는
어찌 관대 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소신 이였습니까? 판단력의 부족이였습니까?
아니면 말못할 그 무엇이 작용되였습니까?
말씀이 계셔어야 후학들의 시시비비가 남지 않을 것을,, 공연한 낭비의 소지를 남기셨습니다.
2. 정의사회구현 사제단을 어찌하여 한국의 교단에서 축출하지 아니하였습니까 ?
이들이 과연 정의 사회를 구현한다고 보셨습니까?
이들이 주장하는 정의가 과연 보통사람들이 주장하는 정의와 동일한 것이라 보셨습니까?
혹여 이들이 주장하는 정의가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정의와 통한다는
생각은 해본일이 없습니까?
바오로 6세 교황께서는 한때 사제들이 성공회와 같이 결혼할 것을 요구한 여론에 맞서
"단 한사람의 사제만 남는다 해도 나는 사제들의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한마디로
일축하셨단 말씀은 사실이 아닙니까?
당신은 어찌하여 "단 한사람이 남아도 북한식 정의구현 사제는 인정할 수 없다"란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
이들의 행동을 천주교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만으로
당신의 책임이 다한 것으로 판단하셨습니까 ?
아니면 말못할 아품을 안고 있었습니까?
또하나의 공연한 수수께끼를 남기셨습니다!
그러나 분명 정의는 존재하며, 역사는 바르게 심판할 것입니다.
그보다 먼저 주님의 심판이 이미 끝나신 것은 아닌지요!
삼가 영전에 조의를 표합니다.
- 이 글은 대불총의 의사와는 관계가 없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