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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한길, 새빨간 거짓말! 대선불복 아니라더니…

“개표조작” “당선무효” “부정선거” “불법당선” “박근혜 하야” 그럼 이건 뭔데!?

 

[오창균 칼럼] 떼촛불서 당선무효 외치면서 不服 아니다?

 

10일 열린 서울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있다. ⓒ정상윤 기자
▲10일 열린 서울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있다. ⓒ정상윤 기자



 


새빨간 거짓말이다.

민주당이 주도한 떼촛불은
명백한 대선불복 정치선동이었다.

그들은 오늘도 뻔뻔한 얼굴로
[대선무효]를 외쳐댔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서울광장에서 벌이는 길바닥 선동과 관련,
지난 2일 다음과 같이 주장했었다.

“대선불복이 아니다.
우리는 대선불복과 선거무효 주장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대선불복이 아니냐]고 억지를 쓰고 있다.

이는 대선에 불복해달라고 부추키는 꼴이다.”


억지를 쓰고 있다고?

김한길 대표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0일 열린 서울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0일 열린 서울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대선 不服



[대선불복-선거무효]가 아니라던
김한길 대표의 주장은 단 하루 만에 거짓으로 들통났다.

김한길 대표의 발언이 나온 다음날인 3일,
민주당 의원 다수가 참가한
서울 청계광장 국민보고대회 떼촛불에선
[대선무효] 주장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박근혜 OUT], [바뀐애 방 빼], [그만 꺼져줄래]


지난 3일 열린 서울 청계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정치선동 선전물을 가로수에 매달고 있는 참가자들, 박근혜 대통령을 [바뀐애]라 지칭하고 [방 빼]라고 하는 원색적인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미화 기자
▲지난 3일 열린 서울 청계광장 떼촛불 집회에서 정치선동 선전물을 가로수에 매달고 있는 참가자들, 박근혜 대통령을 [바뀐애]라 지칭하고 [방 빼]라고 하는 원색적인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미화 기자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대선불복 선동을 부추기며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일부 좌파단체 회원들은
[박근혜 하야하라]는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차 떼촛불 역시
[대선불복] 정치선동 그 자체였다.

민주당과 종북좌파 단체들이 주도해 열린
이날 떼촛불 집회에서도
[대선무효]를 주장하는 전단과 팻말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떼촛불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대선불복 선동을 벌이고 있다. ⓒ정상윤 기자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떼촛불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대선불복 선동을 벌이고 있다. ⓒ정상윤 기자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떼촛불 집회에서 좌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대선불복 전단지들. ⓒ오창균 기자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떼촛불 집회에서 좌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대선불복 전단지들. ⓒ오창균 기자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연속이다.

김한길 대표가
더 이상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떼촛불]을 주도한 민주당의 속내가
[대선불복]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난 팩트였다.

“개표조작.”

“당선무효.”

“18대 대선은 부정선거.”

“불법부정 당선범 박근혜, 대통령 인정 못해.”

“불법당선 박근혜 하야.”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선불복 떼촛불 집회에 참석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선동을 벌이며 기뻐하는 모습. ⓒ정상윤 기자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선불복 떼촛불 집회에 참석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선동을 벌이며 기뻐하는 모습. ⓒ정상윤 기자



 


이정희-민주당, 짝짜꿍



압권은 종북(從北) 논란의 핵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등장이었다.

이정희 대표는
떼촛불 선동이 최고조에 이를 무렵,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캠프가 조직적으로 국정원과 경찰 수뇌부를 동원해
정권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캠프와 원세훈-김용판 사이에
어떤 지시와 모의가 있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이번 국정조사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집권세력은 이들을 증언대에 올리지 않기 위해
온갖 방해를 일삼아왔다.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구세력의 도발이 국정조사 파행의 원인이다.”


민주당 측의 대선불복 선동에
종북 논란의 핵심인 통진당이 가세한 것이다.


아울러
북한 김일성의 품에 안긴 민주당 임수경 의원과
[막말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박영선 의원은
단상에 올라 떼창을 부르기도 했다.

한 마디로 이날 떼촛불 집회는
논란의 핵심들이 총출동한 대선불복 종북의 장이었다.

대선불복이 아니라던
김한길 대표의 거짓말이 명백히 밝혀진 이상,
민주당은 거센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주부터
부산과 광주 등 영호남을 오가며 길바닥 선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선불복 떼촛불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정상윤 기자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선불복 떼촛불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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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