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9.1℃
  • 구름조금강릉 24.3℃
  • 구름많음서울 19.1℃
  • 구름조금대전 19.8℃
  • 구름많음대구 22.0℃
  • 구름조금울산 22.7℃
  • 박무광주 19.6℃
  • 구름많음부산 21.6℃
  • 흐림고창 18.4℃
  • 박무제주 20.3℃
  • 구름많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5℃
  • 흐림강진군 20.2℃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뉴스

검찰 CCTV짜깁기 ‘후폭풍’

담당검사·검찰총장 처벌 촉구 봇물

지난 6월 검찰이 내놓았던 국정원 사건수사 결과 발표문이 실제 동영상과 비교했을 시 왜곡, 또는 자의적 해석한 내용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 추가적인 사항이 지목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

누리꾼들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했고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검찰을 비난하며, 검찰총장 사퇴 및 해당 검사를 파면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계속 늘어나는 CCTV짜깁기 정황

 

검찰이 발표한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부분이 나왔네는 실제 동영상에서는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것은 나오는데, 그 사람하고는 관계가 안 돼요라고 말한다.

 

관계가 없다는 게 골자임에도 검찰 측이 이를 삭제한 내용만을 발표했다는 얘기다.

 

또 검찰은 인터넷 트위터 접속기록이 했기는 했네요 잉.”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트위터 접속기록이 있었네요. 접속해서 로그인 70몇회 로그인 했다고 봐야죠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트위터 접속을, 마치 국정원이 트위터를 이용해 SNS활동을 벌인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

 

경찰은 은폐 의혹 피하려 (일부러) 동영상 촬영한 것인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을 적용하려고 (의도적으로) 동영상을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정리하며 일부 누락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CCTV 녹취록의 큰 흐름은 공소 사실과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 결국 짜맞추기 수사 아니냐

 

누리꾼들은 검찰이 CCTV 대화내용 중 일부를 삭제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거나, 실제 대화 내용을 과장되게 표현한 점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짜맞추기 수사를 위해 CCTV를 왜곡한 게 아니냐”, “127시간이나 되는 내용이니 안 밝혀졌으면 그냥 역사 속에 묻혀질 뻔했다”, “이제 민주당이나 검찰이 무슨 말을 해도 못 믿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찰이 최악의 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놨지만, 국민들 기만했다는 건 인정해야 한다”, “운동권 검사의 악의적 조작을 처벌해야 한다”, “이건 테러 아니냐? 어떻게 증거를 조작할 수가 있음?”, “이것도 착한조작이냐?”라는 등의 게시글이 있었다.

 

시민단체 채동욱 검찰총장 책임지고 사퇴하라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검찰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으니, CCTV왜곡과 관련한 검사를 강도 높게 처벌하고, 검찰총장이 그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한다는 비판들이다.

 

애국진영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즉각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CCTV를 왜곡, 조작한 검사를 색출해 구속 수사하고, 수사팀을 교체하라는 요구와 함께,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검찰의 짜깁기가 결국 촛불시위를 불러왔고, 국가적 혼란이 왔으니 그 책임은 모두 검찰, 더 나아가 채 총장에게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보수국민연합, 탈북난민인권연합 등도 일제히 검찰의 CCTV 짜깁기를 즉각 수사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제라도 무리한 옭아매기 수사로 국정원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포기해야 하며, 종북좌파의 노림수에 더 이상 허수아비 노릇을 자처해선 안된다며 검찰에게 충고했다.

 

자유청년연합과 애국단체 참참참, 교학연, 엄마부대, 국지모 등도 대검찰청 앞에 모여 강도 높은 기자회견을 벌였다.

 

이들은 2010년 일본 오사카 지검 특수부 검사 마에다 츠네히코를 예로 들며 규탄했다. 일본의 마에다는 후생성 간부를 조사하면서 증거물의 날짜를 조작해, 상관인 부장검사, 차장검사와 함께 구속, 파면되고 징역 1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증거물 조작은 일본에서도 즉각 파면했을만큼 심각한 사안이라며 악의적 조작과 편집, 짜깁기, 자의적 해석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국민들을 조롱한 해당 검사들을 즉각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청년 소속 국지모회원들은 이날부터 채 총장이 자신사퇴 할 때까지 대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