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3.1℃
  • 구름많음서울 22.4℃
  • 구름조금대전 24.1℃
  • 맑음대구 26.4℃
  • 구름조금울산 24.6℃
  • 맑음광주 24.0℃
  • 맑음부산 21.6℃
  • 구름조금고창 23.1℃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조금강화 20.2℃
  • 구름조금보은 23.8℃
  • 구름조금금산 23.6℃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7.3℃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뉴스

“내란음모 통진당 이석기, 충격을 넘어 공포”

이석기 “총기를 준비하라, 북한을 돕기 위해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하라” 지시

내란음모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연합뉴스
▲내란음모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연합뉴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해 북한을 도울 준비를 하라.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


수많은 간첩 사건에 연루된 통합진보당의 실세,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가 드러나
거센 파문을 일고 있다.

종북 논란의 몸통인
이석기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추대된 후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 회의 등에서
핵심 조직원 100여명에게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을 도울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심지어 이석기 의원은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할 것과
준비한 총기로 국내 주요시설을 타격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공안당국은
이석기 의원이 통진당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말을 한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군사반란을 모의한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드러난 순간이다.


떼촛불 대선불복 길바닥 선동을 벌이고 있는 통합진보당 핵심 관계자들. ⓒ이종현 기자
▲떼촛불 대선불복 길바닥 선동을 벌이고 있는 통합진보당 핵심 관계자들. ⓒ이종현 기자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통합진보당 측은
[물타기] 여론조성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정희 대표는
국정원과 검찰이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촛불 저항이 거세지자 시위를 잠재우기 위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통진당과 민주당이
서울 곳곳에서 벌인 떼촛불의 의도가
의심스러워지는 대목이다.
 
새누리당은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당이 떳떳하다면,
국정원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일호 대변인의 논평이다.

“이석기 의원은
북한이 침략했을 때 이를 돕기 위해
남한 내 세력들이 파출소나 무기저장소 등을 습격하는 준비를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격을 넘어서 공포감마저 느껴진다.
이 점이 사실이라면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한다.

통합진보당은 국정원과 검찰의 압수수색을
[긴급조치]에 비유하며
공안정치가 부활했다고 반발하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이미 오래전부터 체제전복을 목표로
수년 동안 반국가 활동을 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진정 떳떳하다
압수수색을 방해하지 말고
검찰의 수색에 전면 협조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통진당과 손을 잡고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정치선동을 벌여온
민주당 측에도
이번 내란음모 사건의 불똥이 튈 것으로 보고 있다.
[진보]라는 이름의 실체, 통진당 절친 민주당은?

 

한 농민이 한-중 FTA 중단 전국농어민대회에 참석한 통진당 이석기 의원의 멱살을 잡고 있다. 이 농민은 이석기 의원에게 "빨갱이가 여기 왜 왔느냐"며 대회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석기 의원은 농민을 향해 '씨익' 하고 비웃음을 날렸다. ⓒ연합뉴스
▲한 농민이 한-중 FTA 중단 전국농어민대회에 참석한 통진당 이석기 의원의 멱살을 잡고 있다. 이 농민은 이석기 의원에게 "빨갱이가 여기 왜 왔느냐"며 대회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석기 의원은 농민을 향해 '씨익' 하고 비웃음을 날렸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