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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정원 앞 항의 집회…보수-진보 충돌우려

 

 

[앵커]
통합진보당이 방금 전인 오후 3시부터 국가정보원 앞에서 내란음모 수사에대한 항의집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오늘 같은 장소에서 보수단체들도 동시에 집회를 가질 예정이서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도훈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국정원 앞으로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인데요.

오늘 집회에는 이정희 대표와 오병윤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방침입니다. 이석기 의원도 오늘 이자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항의집회는 통합진보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 공안탄압 규탄대회입니다.

통진당은 오늘 항의집회에서 국정원의 내란음모 수사가 대선 개입 의혹 등 정권이 직면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안 탄압이자 21세기 용공 조작극이라고 주장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내란음모사건'이 조작 왜곡됐다며 국정원의 수사를 성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통진당의 항의집회에 맞서 이곳에서는 고엽제 전우회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도 같은 시각에 맞불 집회를 열고있어 양측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병력 20여개 중대가 동원해 양측간의 충돌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후 7시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집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TV조선 김도훈입니다.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