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닷컴에 의하면
자승 스님이 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자승 스님은 16일 오전 불교광장 임시총회에서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추대됐다.
자승 스님은 1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무원장 후보 추대’를 공식 수락했다.
자승 스님은 자신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에 변명하지 않고, 재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깬 데는 사죄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근거 없는 낭설이며, 종도를 실망시킬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자승 스님은 추대 수락사 첫 머리를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또 “종단 전체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일부의 행위에 대해 보다 분명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총무원장 후보 추대수락 기자회견은 지현 스님(전 총무부장)의 사회로 원행(월정사 부주지)·보광(동국대 교수)·성관(수원사 주지)·자광(전 군종교구장)·지홍(불교광장 공동대표) 스님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질의응답을 받지 않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수락사를 읽는 것으로 마쳤다.
그러나 조계사 경내의 한켠에서는 열흘 동안이나 자승총무원장 재출마를 반대하는 수좌회 스님들이 단식묵언 정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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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근거 없는 낭설이며, 종도를 실망시킬 일은 없었다"는
이 한마디로 조계종은 물론 불교계와 국민들이
룸사롱 사건등 자승스님관련 회자되고 있는 여러가지 궁금증들이 풀일까 궁금하다
또
7순을 넘긴 스님을 포함한 단식정진 중에 계신 수좌스님과
전국 수좌회 스님들 그리고 이 분들의 뜻을 따르고 있는 많은 불교도들이
어떠한 마음을까 가름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하며,
다음의 행보가 주목된다!
법 집안에
총무원장이 무엇이길래 선거는 무엇이며,
쓴소리 들으면서 그처럼 집착을 할까 하는 것도 연구과제이다!
분명한 것은 업을 지우는 것이 불교가 할 일인 것만은 뜰림이 없다!
불교계의 제1의 종단이
종단과 불교의 미래을 위하여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화두 중 화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