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6 (화)

  • 구름조금동두천 19.1℃
  • 구름조금강릉 24.3℃
  • 흐림서울 21.1℃
  • 구름많음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3.6℃
  • 구름많음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22.3℃
  • 흐림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21.9℃
  • 구름많음강화 19.5℃
  • 구름많음보은 17.8℃
  • 구름많음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0.1℃
  • 구름많음경주시 21.2℃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뉴스

"김한길, 노숙이냐? 캠핑이지!" 與 추석 홍보물에 野 강력 반발


	새누리당 홍보물
새누리당 홍보물
새누리당이 추석을 맞아 배포한 홍보물에 ‘천막 투쟁’ 중인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을 개그 유행어에 빗대 희화화한 내용이 담겨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등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추석인사를 겸한 당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 홍보물에는 천막당사에서 노숙 투쟁 중인 김한길 대표의 사진이 실려 있었고, “한길 오빠, 노숙하고 가실게요~”라는 제목도 달렸다. 이는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를 응용한 것이다.

제목 밑에는 “호화로운 이불, 침대, 노트북, 전깃불까지 다 있네. 이게 노숙이냐? 캠핑이지!”라는 내용의 네티즌 반응도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제1야당의 대표를 이렇게 저열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희화화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홍보물 1면의 ‘누가 대한민국의 적을 국회에 들였습니까?’라는 문구와 관련 사진, 붉게 칠한 배경색도 문제삼았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민주당 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으로, 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 홍보 동영상에서 딴 것이다.

새누리당은 사진 밑에 ‘야권연대 협상을 통해 민주당으로부터 지역구 후보를 다수 양보받은 통합진보당은 이듬해 2012년 치러진 총선에서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13명을 국회 입성시켰다’는 설명을 달았고, 이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색깔론 공세에 대해서는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명백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이 있는 게재 행위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도 해당 홍보물 3면의 이석기 의원과 이정희 대표를 겨냥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국회의원’, ‘농담 같은 변명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정당’ ‘국민의 혈세로 장군님 사업하는 세력’ ‘퇴장시켜 주십시오!’ 등의 문구를 문제삼아 반발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추석 귀향길 국민들에게 전하는 인사와 정책이 종북몰이밖에 없느냐”며 “중앙선관위에 선거법 위반여부 검토와 배포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하고 배포중단 가처분 신청도 내겠다. 민사상의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조선닷컴>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