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포럼은 종북세력의 실체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으로 만천하에 드러난 시점과 9.28 서울수복을 기념해, 27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적화야욕에 찬 종북세력들의 노골적인 행태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경고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생포럼은 기자회견을 통해 차제에 국가의 기강을 흔드는 종북세력들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통합진보당과 통합진보당에 예속된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을 해체하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 단체들을 비판하며, 국가안보→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 수호→부국강병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자후를 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7월 1일, 통진당과 한대련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사실인 양 선동해 국정원 해체, 대통령 하야를 주제로 촛불집회 개최하자, 한대련에 ‘진보‘란 미명으로 국민을 교언영색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하며 대화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이석기 내란음모혐의가 국정원에 의해 밝혀진 직후 긴급성명을 발표해, 내란음모죄는 대한민국의 기강을 흔드는 국가 내 최고의 범죄 행위로써, 사법부는 이를 직시하고 이석기 의원를 비롯한 당 관계자를 심판하고, 정부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길 요구했다.
더불어 이석기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직후에는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 반대, 기권, 무효표를 던진 총 31명의 의원들과 이정희 대표, 김재연 의원, 통합진보당원들, 혁명조직(RO) 등이 아직까지 이 땅위에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며 한국대학생포럼이 대한민국을 통째로 북한에게 바치려는 불순한 세력들을 끝까지 저지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수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