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사관으로 기술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로 신학기부터 공부한다. 좌익선동꾼에 맞서 대한민국 중심 史觀(사관)으로 집필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부산의 부성고등학교 하나뿐이다. 申鉉喆(신현철) 교장은 “내가 직접 8종 교과서를 다 읽고 분석한 결과, 교학사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는 反대한민국적이고 사실을 왜곡한 기술이 너무 많아 부분적 수정으로는 바로잡을 수 없으므로 당장 회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2. 금성출판사 교과서의 경우, 서해 NLL에 대한 북한의 억지주장을 소개해준 반면, 그동안 北이 자행한 9건의 對南(대남)도발(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대한항공기 폭파, 아웅산 테러, 1·21 청와대 기습 사건 등)은 단 한 건도 소개하지 않았다. 김정일이 지령한 아웅산 테러와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을 다룬 교과서는 8종 중 교학사뿐이다. 좌익들이 이 교과서를 물고늘어진 가장 큰 이유도 북한정권을 비판하고 대한민국을 옹호하였기 때문이다.
3. 교학사 교과서를 제외한 7종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고 공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이른바 민중사관, 즉 좌익적 계급사관으로 기술되었다. 부분적 수정으로는 바로잡을 수 없는 총체적인 反대한민국적인 교과서다(그나마 지학사 및 리베르가 상대적으로 왜곡이 덜한 정도). 제주도와 여수 순천에서 있었던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을 '봉기'라고 미화하고, 노동자 농민 貧民(빈민) 민주투사의 역할만 강조하고, 국군 대기업 미국 등 建國(건국)-護國(호국)-산업화 세력의 기여를 폄하 묵살 왜곡했다. 노동영웅, 민주화 영웅만 있고, 건국-호국-산업화 영웅은 없다. 특히 親김대중 성향이 강하다. 천재교육은 김대중 사진을 4회, 김정일 사진을 3회, 김일성 사진을 2회 게재한 반면 박정희 사진은 1회만 실었다.
4. 북한의 선전 문건과 사진을 집중적으로 실어 주체사상, 토지개혁, 천리마 운동, 사회주의 교육을 미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예산을 써가면서 학생들에게 악마의 논리인 주체사상을 교육하는 꼴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검찰이 반드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5. 모든 교과서가 '대한민국 건국'이란 용어를 없앴다. 그 대신 북한정권을 '정부'라고 표현, 대한민국과 同格(동격)의 국가로 취급, 헌법 제3조를 위반했다. 건국을 방해한 공산주의자 주도의 제주 4·3 사건을 정의롭다는 의미의 '무장봉기'라고 미화하였다. 천재교육 교과서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부에 대하여 ‘탄압하였다’는 표현을 10회 사용한 반면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대하여는 한 번도 쓰지 않았다.
6. 감수성이 예민한 고등학생들이 反대한민국 교과서로 배우면 국군, 미군, 대기업, 이승만, 박정희,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증오감을 갖게 되고 北의 반역집단과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갖게 되어 도덕률의 기본이 무너질 것이다. 反국가적-反헌법적 집단이 이런 교과서를 집필하고, 이런 교과서로 가르치는 사태를 방치, 학생들에게 조국을 저주하는 마음을 심도록 한 교육부 공무원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조사, 감사, 수사를 촉구한다.
7. 박근혜 정부는 국가적 자살을 막기 위하여 헌법과 사실과 공정성을 총체적으로 짓밟은, '정신적 독극물'인 反대한민국 교과서를 당장 리콜하라. 전국의 학부모들이 궐기하여 反대한민국 교과서 회수 운동을 벌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