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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현장취재] 國本 긴급 강연회 '이석기와 RO는 왜 대한민국의 敵인가?'

국민행동본부 주관 긴급 시국 강연회 열려…시민 1000여 명 雲集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9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평화홀에서 이석기 비호세력 처단을 위한 《이석기와 RO는 왜 대한민국의 적인가?》라는 주제로 긴급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이석기 RO의 내란음모에 대한 법원 1심 판결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관련 2차 공판이 있은 직후에 열린 것이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약 1000여 명의 애국시민이 雲集(운집), 미처 자리에 앉지 못한 청중은 선 채로 강연을 들어야 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이석기 RO에 反국가단체 구성죄를 적용해야 한다.

서정갑 본부장은 긴급강연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석기 R,O.(혁명조직)가 이석기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2의 RO 제3의 RO 대한민국에 친북세력을 지원하는 세력이 있는 한 제2, 제3의 RO가 준동을 할 것이다. 이번에 이석기에 대해 법원이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지만 미흡하지 않느냐고 본다. 다음 항소심에서는 검찰이 구형한데로 징역 20년 이상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한다.'

徐 본부장은 ”이석기는 反국가단체 구성죄를 적용해야만 20년 이상 무기징역 사형에 처할 수 있는데 검찰이 반국가단체 구성죄를 적용하지 않았다“면서 ”검찰이 이석기에 대해 내란선동, 음모, 국가보안법 위반죄로만 적용했기 때문에 (무기징역이나 사형판결이 나오지 않은) 결과에 아쉽다“고 밝혔다.

徐 본부장은 안보문제와 이석기 RO조직의 관계에 대해선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석기같은 존재는 상당히 위험하다'며 '이들은 언제 어디서 국가보안목표에 대한 파괴활동을 할지도 모르는데 이번에 이집트에서도 폭발사고로 희생자가 많은데 이런 사고가 우리나라에서 없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진당 해산 문제에 대해 徐 본부장은 “이석기가 포함된 통진당은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 하루빨리 해산시키지 않으면 국민혈세가 공산주의 혁명가들에게 들어가기에 이것을 막고 통합진보당 해산을 촉구하고, 이석기와 같은 RO에 대해선 중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긴급 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훈 前 국방장관은 격려사에서 “과거 우리 맹호부대는 월남전에서 월남내 내부의 敵인 베트콩과 싸웠다”며 월남전 일화를 소개했다. 李 前 장관은 '이석기같은 내부의 적은 외부의 적보다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기초한 자유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첫째 조건이고 북한식 통일을 주장하는 종북세력을 제거하여 국론통일부터 이루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향군인회 이재환 부회장도 이석기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중형을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죄질에 비해 그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석기 일당은 최소한 무기징역을 선고해 우리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조갑제대표 - 다음 대통령은 종북세력과 가장 치열하게 싸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갑제 대표는 얼마 전 타계한 故 봉태홍 대표의 애국투쟁 일화를 소개, 유가족 돕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6.25때 공산주의에 맞서 피를 많이 흘린 장교들 사이에서 3명의 대통령이 나왔고, 민주화 운동을 하며 나름 고생을 한 사람 중에 세 명의 대통령이 나왔다. 이후엔 산업화 시대에 땀을 많이 흘린 세대를 대표하여 이명박 대통령이 나왔다. 다음 대통령은 이제는 종북세력과 제일 치열하게 싸운 사람이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趙 대표는 이석기 판결과 관련해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려 나라가 정상화 되어가는 느낌이 들지만 형량에 대해선 다소 불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간첩과 반역자한테 가장 물렁한 판결을 내리는 나라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趙 대표는, 과거 미국의 로젠버그 부부가 소련에 核기술을 넘기는 반역행위를 자행해 사형 당한 것을 예로 들었다. 敵에게 정보를 넘긴 자에게 징역 2년 또는 3년 밖에 선고하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악마에 대한 침묵”이다.

최근 유엔은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구성, 북한정권의 反인륜 범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趙 대표는 “국제사회가 김정은을 도살자라고 몰기 시작한 것이다. 김정은을 히틀러와 같은 놈이라고 규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실을 증명하는 데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진실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며 유엔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최근 이산가족상봉을 댓가로 북한의 요구대로 끌려다니는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특히 정부가 북한 측과 “상호비방금지”에 합의한 것의 문제점을 문제삼았다. 趙 대표는 “비방은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인데 우리가 언제 북한에 대해 근거없이 비난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가 합의한 '상호비방금지'는 북한을 비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으며 이것은 惡에 대한 침묵이고 敵에 대한 침묵이고 악마에 대한 침묵”이라고 규정했다.






새는 좌우날개로 난다는 논리는 좌익의 상투적 문구

이날 강연회에는 유동렬 치안연구소 선임연구관을 초빙해 RO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는 우파진영에서 좌파논리에 쉽게 현혹되는 부분 하나를 지적했다. 그는 '유명한 우파 원로 교수조차 '새는 좌우 날개로 나는데…'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논리는 종북좌익의 상투적 논리라는 것이다.

유동렬 연구관은 “그런 말은 듣기엔 그럴듯 해보이지만 함정이 있다. 좌우날개라고 해도 날개짓의 방향이 같고 모양도 같아야 한다”며 “날개라고 다 같은 날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뇌가 명령하는 것과는 반대 날개짓이 하면 모양도 날개 짓 방향도 다른데 어떻게 좌우날개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좌파의 논리에 현혹되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종북세력이 표방하는 인민민주주의는 곧 김일성 주체사상'이라며 '통진당을 해산시키지 못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날 시국 강연회는 민병돈 前 육사교장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