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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진당-정의당, 국회의원 후원금 ‘억소리 잔치’

정의당 박원석 국회의원 전체 1위…이석기 무려 1억4,658만원 모집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던 철도노조 파업 당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두둔하며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던 철도노조 파업 당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두둔하며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1위 정의당 박원석 1억9,517만원

2위 정의당 심상정 1억9,403만원

3위 민주당 유기홍 1억9,397만원


4위 민주당 이상직 1억8,090만원  


5위 민주당 김영주 1억7,769만원

 

상위 20인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은 불과 여섯 명.
후원금 모금 상위권 국회의원은 모두 야당 소속.
돈 쓸어 담는 기술은 남달라?

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모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대 국회의원 298명(황인자·최민희 제외)이 모금한
후원금 총액은 381억9,200만원이었다.

지역구 국회의원 1인의 평균 모금액은 1억3,485만원,
비례대표 의원은 9,650만원 정도.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통틀어,
현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집한 이는
바로 비례대표 초선인 박원석 의원이었다.

 
통진당의 분파인 정의당 소속 박원석 의원은
지난해만 무려 1억9,517만원을 모아들였다.
 
앞서 박원석 의원은 지난 2012년,
[애국가 제창은 일종의 관행]
[현충원 참배 권유는 부당한 강요]
등의 발언으로
종북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2위도 정의당 의원이었다.
심상정 원내대표가 그 주인공.

심상정 의원은 1억9,403만원을 모으며
같은 식구인 박원석 의원을 바짝 추격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 역시
1억5,040만원을 거둬들이며 한도 모금액을 뛰어넘었다.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석기 의원이 수원구치소에 구속수감되기 전 경찰서를 나오며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석기 의원이 수원구치소에 구속수감되기 전 경찰서를 나오며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당해산심판]을 받고 있는 통진당의 후원금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통진당 의원 6명이 작년에 끌어모은 후원금은 8억6,924만원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보다 많았다.

2012년 대비로는 두 배에 가까웠다.

통진당 의원의 1인 평균 후원금도
전체 의원의 평균보다 많은 1억4,487만원을 기록했다.

먼저 내란음모 사건의 주역인
이석기 의원의 후원금은 1억4,658만원이었다.

김재연 의원의 경우는
2012년 대비 62배에 달하는 수준의 후원금을 챙겼다.
2012년 하위 3위(230만원)를 기록했었지만
작년에는 1억4,560만원을 끌어모았다.

통진당 이상규 의원도
2012년 1,285만원보다 10배가 넘는 1억5,072만원을 모금했다.

이러한 후원금은 대체 어디에서 왔고,
또 어디에 쓰였는지,
마냥 궁금할 따름이다. 

한편, 후원금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새누리당 의원은
8위의 권성동 의원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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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