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국민행동본부(서정갑 본부장)와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은 오두산전망대가 보이는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약 60만장의 대북전단을 北으로 날려 보냈다. 대북 전단을 담은 풍선을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천안함 폭침(爆沈) 복수의 공중어뢰’라고 명명했다.
兩(양) 단체는 “敵과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안보상황에서 나라 지키는 국군과 체제수호를 위해 진승보국 헌신하는 국정원 요원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합참의장 최윤희 제독은 북괴함정이 바다의 휴전선 NLL을 침범하면 주저 말고 지체 없이 함포를 발사 적함을 先(선)격퇴 후 사후보고토록 일선 함장들을 독려하라!”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 |
徐 본부장은 “천안함 폭침 4주기에 즈음하여 천안함 전사자 46명의 명복(冥福)을 빌면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주민에겐 진실과 희망의 메시지를, 김정은에겐 정의의 핵폭탄(대북풍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천안함 폭침 복수의 공중어뢰(대북풍선) 날리기에는 약 국민행동본부 해병대 구국결사대 대원과 시민이 풍선 날리기에 동참했으며 독일의 ZDF 방송에서도 취재를 나왔다.
<현장스케치>
조갑제 닷컴 고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