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놈들아! 우리 화났거등~’
▲ 오성홍기 휘날리는 중국대사관 맞은 편에 모인 성난 시민들. 라이트뉴스그동안 불법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중국어선이, 급기야 이를 단속하는 해경까지 살해하자 反中여론이 확산되고 있다.13일 중국대사관 앞은 연이은 反中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중국대사관이 생긴 이래 가장 격렬한 反中시위가 벌어진 날이 아닐까 싶다. 이날 오후가 되자 먼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대한민국재향경우회·라이트코리아·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의 단체 회원들이 중국대사관 맞은편으로 모여들었다. 여기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피해를 입어온 옹진군 주민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만행’과 ‘우리 정부의 對中 굴욕외교’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해경 특공대원이 不法조업을 저지르던 중국 선원들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중국 불법조업선원들의 행위는 군사적 도발로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정부의 묵인과 대한민국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대한민국의 영해가 농락당하고 있다. 중국 선원들이 불법조업을 하면서 우리의 민간인과 해경에 대한 위협은 민간어선을 가장한 군사적 도전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9월에 전남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 어선을 검
- 김남균(라이트 뉴스 기자)
- 2011-12-14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