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圈 헷갈림, 정확하게 꿰뚫어 봐야 야권(野圈)을 통틀어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누가, 어느 계열이 과연 야권(野圈)의 적통을 계승하고 있는가? 이게 헷갈린다는 것이다. 착시(錯視) 현상이다. 왜 이렇게 됐나?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 세대엔 이승만 박사 직계(直系)와 한민당-민국당 계열, 두 흐름이 있었다. 이승만 박사 직계는 '독립촉성중앙협의회'에서 자유당으로 진화했다. 한민당-민국당은 민주당으로 통합되었다. 민주당에는 조병옥 박사의 구파(舊派)와 장면 박사의 신파(新派)가 있었다. 구파는 보다 더 보수적인 의회민주주의자들이었고 신파는 한결 자유주의적인 의회민주주의자들이었다. 양자 사이엔 만만찮은 권력투쟁과 노선투쟁이 있었다. 그러나 열성적인 '친(親)대한민국-반(反)김일성 집단'이라는 점에선 전혀 차이가 없었다. 1960년대에 민주당은 박정희 정권에 대해 치열한 '반(反)독재 민주화 투쟁'을 벌였다. 이 때의 민주당에는 구파 출신 김영삼 계열과 신파 출신 김대중 계열이 있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들어 이 두 사람은 번갈아가며 정권을 잡았다. 김영삼은 그 전에 이미 노태우, 김종필과 함께 민주자유당을 만들었다. 이 때 이 '3당 합당'에
이번 사건은 현대사의 핵 ‘5.18사태’에 관련한 것입니다. 5.18은 일반에 아주 잘못 알려졌습니다. 두 가지 때문입니다. 하나는 5.18의 바이블이라는 황석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이 북한이 창조한 공수부대에 대한 유언비어를 종합한 것이고, 이것이 당시 모든 언론들에 의해 상상되고 증폭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1980년의 수사자료와 1994년의 수사자료를 음미하면 광주사태는 북한특수군 만이 일으킬 수 있었다는 결론을 금방 낼 수 있었는데, 당시의 수사-재판 과정에 참여한 인물들이 분석의 달인들이 아닌 관계로, 북한특수군 만이 이룩할 수 있는 전과를 놓고 대학생 시민군 600명이 이룩한 전과인 것으로 착각하였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광주시민들 중 이 600명에 소속됐던 사람은 단 1명도 없었습니다.결론적으로 5.18은 북한의 공작세력이 와서 저지른 침략 및 살인 행위였는데 한국은 북한의 공작에 말려들어 이를 공수부대의 소행이라고 뒤집어 씌웠습니다.참으로 한심한 나라입니다. 김일성과 김대중의 대남 드라이브 1979년 박정희 전대통령이 시해되자마자 김일성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특수군을 10-30명 단위로 남파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3월 12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상륙훈련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북한은 '서울해방작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서울해방'의 의미는 북한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그들의 목표, '남한 적화'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적화와 해방은 곧 공산주의자들의 세상이 되었다는 뜻이다.공산주의자들은 유독 해방이라는 용어를 애호했다. 그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를 노예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노동자와 농민은 자본에 귀속된 노예였고, 자본주의를 타도하고 노예 상태의 '민중'을 자본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 곧 '계급해방'은 공산주의의 지상 최고 목표였다. 6.25 당시 공산주의 빨치산들이 점령했던 남한 지역을 '해방구'로 불렀다. 북한군이 개입했던 5.18폭동에서는 광주를 사수하던 계엄군들이 철수해 버리자 대한민국 광주는 '해방광주'가 되었다. 제주4.3폭동에서 무장폭동을 주도하던 남로당 군사부는 자기들의 명칭을 '제주인민해방군'이라고 명명했다.대체로 공산국가에서는 자기들의 정규군을 '인민군'으로 호칭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투쟁을 벌이는 초기에 공산당 군대는 '인민해방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북한은 정권을 수립하며 자기들의 군대를 인민군으로 호칭했다. 그러나 같은 시
1 박원순號 서울시의 기만적 행정과 어둠의 위원회모든 행정조직에는 관료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는 법(法)과 상식, 수요자와의 갈등 해결 경험, 한 사회의 문화(文化) 등이 녹아 축적(蓄積)된 것이다. 선출직 기관장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관료시스템과 현저히 어긋나는 행정(行政)을 펼치기 어렵다. 관료시스템을 견제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그 기관장을 선출하는 것이라면 기관장의 전횡(專橫)이나 오판(誤判)을 견제하는 효율적 수단 중 하나는 관료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헌데 기관장이 편법을 주로 쓰고 이에 대해 시민과 언론이 감시를 소홀히 하면 관료시스템은 무력해진다. 무력한 관료시스템은 이념(理念)편향적, 독재적(獨裁的) 행정을 낳는다. 모든 전체주의국가는 바로 그 같은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전체주의적 권력의 전형적 특징은 선동․선전과 홍위병(紅衛兵)적 친위(親衛)조직 강화를 양대 축으로 인기영합주의 정책을 펼친다는 점이다. 유례를 찾기 힘든 매머드급 홍보조직, 그 치밀성박원순(朴元淳) 시장 체제의 서울시에는 두 개의 권력이 있다. 기존 관료조직과 위원회이다. 기존 조직에는 홍보역할 등을 하는 시장 직속 기구들이 있다. 대변인과 소통기획관이 그 기구들을 이끈다. 대
조선중앙통신에 추가 공개된 사진입니다. 2015년 70주년 열병식에서는 4기가 공개되었는데,어제는 총 6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일련번호 끝 세자리가707인KN-08 1기가 보이는데 70주년 열병식에서는 공개된 것과는 다른 일련번호로 추가 생산분으로 추정됩니다.kn-08 1단 추진체의 주 로켓엔진과 보조 로켓엔진의 사진입니다. 1단 추진체의 보조 로켓엔진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스크랩 첨부파일kn-08 (7).jpgkn-08 (5).jpgkn-08 (1).jpg출처 유원용 군사세계
4년마다 실시되는 총선은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평가임은 물론이고, 당해 국회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갖는다. 제19대 국회에는 이미 ‘역대 최악’ 오명이 붙었다. 따라서 합당한 대대적 현역 퇴출이 유권자의 명령이다. 최종적 당락은 4·13 본선에서 결정되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1차 관문이라는 점에서, 국민 여망(輿望)을 받드는 정당이라면 공천 단계에서부터 대폭 물갈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그런데 새누리당 공천을 보면 대폭 교체는 고사하고, 되레 현역 기득권 보호 성격이 강하다. 각 정당이 공천 단계에서 30~40% 가량의 현역을 배제해온 최근 선거에 비춰서도, 심지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도 못 미친다. 13일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르면, 현역 지역구 의원이 9승1패였다. 지역구 현역이 유일하게 패한 창원 의창의 경우, 도전자가 선출직 시장을 10년 이상 재임해 의원보다 인지도가 높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현역 전승(全勝)이다. 이런 결과는 김무성 대표가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면서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풀뿌리 정당 시스템이 취약한 정치 현실에서 현역이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국민 경선’도 아닌 ‘여론조사 공천’이 되고 말았다.
정부 “미국, 한국의 제2교역국이자 제1투자유치국으로 성장”대미수출 증가세 한국이 일본, 중국 앞질러...미국 시장점유율 15년새 최고오는 15일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지 4주년을 맞는다. 정부는 한미 FTA가 대미 교역 및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미국이 우리나라의 제2교역국이자 제1투자유치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소비자후생 35조원 증가, 일자리 35만개 창출 효과 등 FTA 타결 전 정부가 강조했던 종합 영향에 대한 효과는 아직은 미지수다. FTA에 따른 농가 피해 등에 대한 통계도 아직 집계되지 않아 FTA의 부정적 효과를 판단하기도 이르다. ◆ 한미 교역액 4년새 131억달러(약 15조원) 늘고 무역수지도 개선14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무역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미 교역규모는 FTA협상이 발효되기 전인 지난 2011년 1007억달러에서 2015년 1138억달러로 4년새 131억달러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무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연도별 양국 교역규모는 FTA가 발효된 2012년 1018억달러에서 2013년 1036억달러, 2014년 1156달러로 계속 증가하다가 작년 1138억달러로 감소했다.한미F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년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가 24일 수감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5.8.24 ⓒ 연합뉴스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의 교도소 영치금을 추징했다.조선일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추징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사실상 자진 납부를 거부한 데다 추징에 대비해 재산을 고의로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 어쩔 수 없이 ‘영치금 추징’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영치금은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음식이나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데 쓰도록 가족이나 지인이 넣어준 돈으로 한 전 총리가 추징당한 금액은 250만원이다.한 전 총리는 한만호 전 한신거영 대표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천만원이 확정됐다.한 전 총리는 검찰이 추징금 납무 명령서와 1·2차 납부 독촉서, 강제집행 예고장을 차례로 보냈지만 납부 명령에 응하지 않았다.검찰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2013년 9월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예금 2억여원을 인출하고 아파트 전세 보증금(1억5천만원)을 남편 명의로 전환했다고 전했다.이에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추징급 납부
▲ 통합진보당 대변인을 역임한 정의당 이정미 부대표 ⓒ 연합뉴스TV 캡처정의당 비례대표 1번에 선출된 이정미 부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를 공천했다”고 주장한 국민의당 이종화(서울 서대문갑) 예비후보에 대해 ‘색깔공세’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의당은 통진당의 부속물”이라는 진보진영 인사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전 노동당원인 홍기표 씨는 13일 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에 ‘나는 왜 이종화의 분노를 이해해야 하는가?’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홍 씨는 “대한민국에서 한 인간을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할 경우 그 자체로 하나의 폭력성을 띠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 배려를 논외로 한다면 정치적인 문제제기로서 이종화의 분노는 유효하다”고 단언했다.그는 글에서 “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선 조직된 NL정파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NL의 논리적 귀결은 요컨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근본적 부정”이라며 “NL이론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칠일파가 친미파로 옷 갈아입고 만든 나라에 불과하다. 엄밀히 말해 나라도 아니다. 민족 분단의 원죄를 갖는 남한 단독정부에 부과하기 때문에 NL들은 건국이라는 말도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
북한의 핵공격 훈련에 대응해야“사드 배치를 신속히 추진해 탄도탄 방어력을 향상하고, 대북심리전 강화로 김정은 정권 와해와 전작권 전환 계획을 백지화해야”김성만 / 전 해군작전사령관 /코나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군이 핵무기 공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참관하고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과 핵공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시험들을 계속해야 한다. 핵탄 적용수단들의 다종화를 힘있게 내밀어 지상과 공중, 해상,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게 핵공격을 가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구체적으로 언제 훈련을 참관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10일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참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김정은이 “발사 훈련장에서 전략군사령관 김락겸 대장의 화력타격결심을 청취하고 비준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탄도로켓 발사에 앞서 ‘김락겸 대장이 지휘하는 전략군 서부전선타격부대’가 발사구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높은 동원준비태세와 기동능력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탄도로켓 발사훈련은 해외침략무력이 투입되는 적지역의
기사 오디오 파일 유엔 안보리에서 초강력 대북 제재가 결의된 지난 3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세관에 화물차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후 북한의 대 중국 정광수출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주민들은 대북제재의 효과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9일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국제적인 광물 가격하락으로 침체를 보이던 무산광산 철광수출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출용 정광을 실은 차량들이 줄지어 북-중 세관을 거쳐 중국 선광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매일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소식통은 “무산광산의 철광석은 전량 중국의 ‘천지’무역회사가 사들이고 있는데 북한의 많은 외화벌이기관이 이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중앙과 도당에서 조직적으로 중국 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언급했습니다.현재 ‘천지’와 계약을 맺은 업체는 국가보위부산하의 ‘신흥무역회사’, 군부 산하의 ‘흥성회사’, 도 애육원의 후방물자담당 ‘애육원 외화벌이’와 ‘무산광산’이라고 밝힌 소식통은 업체들은 현재
▲ "그렇지, 다음 말고 네이버 댓글에서는 우리말 쓰면 안 돼" 北사이버 부대를 찾아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靑·여당·국정원 ‘사이버테러방지법’ 논의 과정서 나온 北사이버 테러 놓고 비난북한이 최근 하루도 ‘입’을 쉬지 않고 있다. 13일에는 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사이버 테러방지법’을 놓고 대남 협박을 했다. 北 ‘노동신문’은 13일자에서 “최근 박근혜 패당이 황당무계한 ‘북의 사이버 테러 위협’을 마구 불어대며, 또 하나의 反공화국 대결 악법을 꾸며내려고 미쳐 돌아가고 있다”면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 한국을 향해 협박을 해댔다. ‘노동신문’은 “며칠 전 ‘긴급 사이버 안전대책회의’라는 것을 괴뢰 정보원 패거리들은 터무니없이 ‘북의 사이버 테러 공격설’을 요란스럽게 광고했다”면서 “또 다시 반공화국 모략사건을 날조하여 ‘사이버 테러 방지법’을 한사코 빚어내려는 악랄한 대결 망동”이라고 국정원과 여당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나중에는 ‘북의 사이버 테러 위협설’까지 내돌리며 동족 대결에 피눈이 되어 날뛰는 괴뢰 역적 무리에 대한 우리 천만 군민의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은 더는 억제할 수 없는 단계에
기사 오디오 파일 윌리엄 고트니 미국 북부사령부 사령관이 10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사진-미 의회 제공 앵커: 북한이 미국 본토와 캐나다를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가능한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는 전제 아래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군 고위 장성이 밝혔습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윌리엄 고트니 미국 북부사령부 사령관은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미국 본토 방어를 책임진 고트니 사령관은 10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핵능력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윌리엄 고트니: 본토 방위를 책임진 지휘관으로서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고트니 사령관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 전역과 캐나다를 사정권으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고트니 사령관은 서면 진술서에서도 비록 북한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인 KN08이 시험발사를 거치지 않았지만 형태면에서 미국 본토에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는 다만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정권의 생존이 위협받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11일 공관위 운영에 대해 “민주정당에서 회의체 운영은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공관위가 요즘 그렇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원과 국민께 죄송하지만 이것이 시정되지 않으면 공관위 업무의 신뢰도도 떨어지고 불신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황 사무총장은 “대표적인 예가 어제 경선지역과 경선대상자 명단 발표”라며 “만장일치로 결정된 명단을 발표하는데 당 대표 이름을 빼고 발표했다. 당 대표에 관한 사항까지도 공관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독선적으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심지어 최고위에서도 김 대표가 솔선수범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해 이한구 위원장에게 발표하라고 얘기했다”며 “이를 묵살하고 다른 이유를 대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황 사무총장은 이 위원장에게 “총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공천 절차를 진행하는 업무를 개선하고 민주적인 회의체 운영을 요구한다”고 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비박(非朴)계인 황 사무총장과 다른 공관위원인 홍문표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