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한국사 교과서의 편향성 논란에 대해 “전교조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6일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역사교과서가 검정제로 바뀌고 끊이지 않는 편향성 논란에 휘말렸다. 집필진 구조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원 원내대표는 “집필진 다수가 공정성, 균형성, 역사관을 의심하기 충분한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이라며 “이들이 끼리끼리 교과서를 만들고 출판사를 넘나들며 회전문 집필을 하고, 매번 참여해 교과서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2011년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37명 중 28명이 2014년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할 만큼 특정 집필진이 독과점하는 구조”라며 “편향성 논란의 진원지인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의 근현대사 분야를 22명이 집필했는데, 18명이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적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교조 출신이 10명이나 된다”고 말했다.출처 조선닷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5년 10월 2일 대구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대구지회가 주관하고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 참여하여"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강연회를 개최하였다.본 강연회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이룩하고 자유통일에 기여하기 위하여지난 6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8월 21일 충북지회 강연회에 이어 2번째로 대구에서 실시 하였다.강연회에는 대불총 및 대수천 회원을 비롯한 향군/ 대구경우회/ 대구고엽제/자유총연맹회원 등 보수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에 대한 뜻을 모으는 기회를 가졌다.행사에는 특별히 김문수 전 경기지자, 대구시조재구 의원, 대구불교도총연합회류병선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최문수 대불총대구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존재해야만 번영된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지 않겠습니까? ~~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많이 배우고 못 배우고, 남녀노소가 따로 있겠습니까?우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 전진하면 그것이 공존하는더 큰 자유대한민국의 길이 만들어 진다고 봅니다" 라고 인사의 말씀을 하였다대불총 회장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은 다음요지의 격려사가 있었다.최근 박근
檢 소극적 태도 도마 위 올라, 노철래 “소환 안하는 이유라도 있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 뉴데일리DB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검사 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검찰이 직접 박주신씨를 소환 조사해야 한다”며, 검찰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달 초 국회 안행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와 국회 국방위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두 차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으나, 검찰이 의혹의 당사자인 박주신씨를 직접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김진태 의원은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원주지청장을 지낸 검찰 중견간부 출신이란 점에서, 김 의원이 자신의 친정을 향해 ‘박주신씨 직접 소환 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한 사실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김진태 의원이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돼, 검찰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고 나서면서, 향후 검찰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그러나 검찰은 김진태 의원의 지적에,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란 답변만을 되풀이하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정국의 주요 현안으로 급부상한 박원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씨가 1일 언론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상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이 뚫려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김씨는 "기밀 사항이지만 핫라인은 24시간 가동됐다"며 "핫라인과 연결된 우리 측 전화기 벨이 울리면 김 위원장의 전화였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 때 핫라인이 만들어져 노 정부까지 이어졌지만 이명박 정부 초기에 끊어졌다고 말했다.남북 정상이 언제든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비상 전화를 운영해 왔다는 것은 처음 나온 얘기다. 북은 노 정부 때인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감행했고, 장거리 미사일 시험도 계속했다. 핵·미사일 도발을 주도한 김정일과 노 전 대통령이 수시로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는 2일 '노·김 통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론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청와대 안에는 핫라인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남쪽 국경 안에 있었다. 그 라인으로 온 것은 김 위원장의 뜻으로 여기고 즉각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했다.국정원 직원법 17조 1항은 '모든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 후에도 직무상 알아낸 비밀을 누설하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추가 도발보다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을 이룬 한반도는 핵무기가 없고 인권이 보장되는 번영된 민주국가가 될 것"이라며 "70년 전 유엔 창설자들이 꿈꾸었던 이상(理想)이 한반도에서 통일을 통해 완성될 수 있도록 유엔과 모든 평화 애호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유엔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160여 개국 정상(頂上)이 참석했다. 유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정상이 모두 유엔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뿐 아니라 각국이 북한에 핵·미사일 도발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나서야 한다고 일제히 주문했다.유엔 총회에 앞서 지난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핵 불용(不容)'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
▲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핵심쟁점으로 하는 양승오 박사 등 시민 7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을 알리는 법정 안내문. ⓒ 뉴데일리DB 박원순-박주신의 병역 의혹에 관한 재판이 열린 그날은 [9.24 대첩]으로 불린다. 크게 이긴 날이다. 무엇이 이겼나? 진실존중 마인드가 이겼다. [머리의 정직성](intellectual integrity)이라 불리는 미덕이 이겼다. 이제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정직성—아니스티(honesty)는, “참이라 믿고 있는 것을 말하는가, 아닌가?’의 문제다. [머리의 정직성](intellectual integrity)은 이와 전혀 다른 미덕이다. 자기 자신의 이익-편견-입장에 어긋나더라도 참을 참이라 선선히 인정할 줄 하는 담백함, 즉 진실존중 마인드를 뜻한다. 이는 현대문명이 만들어낸 최신의 미덕이요, 인류가 도달하는 궁극의 미덕이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 역시 이 미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개발 엔지니어와 ‘기준-준수 전문가’(compliance professional, 자동차가 안전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미리 가늠하는 내부 전문가, 예를 들어, GM대우의 경우 2명의 전무가 이끄는 수십 명 조직
기사 이미지 보기 박 대통령,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번영 등을 위한 우리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것은 지난해 69차 총회에 이어 두번째이다.다음은 기조연설 전문.▲"리케토프트 총회의장님과 반기문 사무총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먼저, 유엔 창설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리케토프트 덴마크 전(前) 국회의장님의 제70차 유엔총회 의장직 수임도 축하드립니다.70년 전 전쟁의 참화를 딛고 탄생한 유엔은 전 세계 인류에게 희망의 등불이었습니다.이는 무엇보다 현실정치의 제약 속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겠다는 유엔의 정신에 대한 신뢰와 기대 때문이었습니다.많은 도전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인류를 위한 공공선 증진에 크나큰 기여를 해왔습니다.평화의 상징인 '블루헬멧(blue hel
▲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석학들과의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마스 허바드 이사장, 박 대통령, '아시아 소사이어티' 케빈 러드 정책연구소장(전 호주 총리). 2015.9.27 ⓒ 연합뉴스美싱크탱크와 간담회…"통일위해 美中 비롯한 주요국 협력 강화""핵·인권·도발 등 북한發 문제 해결책은 통일…평화통일 준비 진행""한미동맹, 아태지역 번영의 핵심축 역할 제고"키신저 전 국무장관 접견…북핵·통일·동북아평화·미중관계 의견교환(뉴욕=연합뉴스) 정윤섭 박성민 기자 =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및 주요 인사들과 만찬간담회를 하고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북핵, 인권문제, 도발과 같은 북한으로부터 비롯되
▲박원순 서울시장. ⓒ뉴데일리DB 박원순 시장이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 논란이 점차 가열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아들의 공개검증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가족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감성에 호소했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공개검증’을 해야한다며 박 시장의 글에 공감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죽이기를 넘어 우리가족을 겁박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것이 검증이냐”며 “근거없는 음해와 맹목적 비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아들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일축했다. 박 시장은 이 글에서 “아내가 울고 있었다”며 주신씨가 보내왔다는 성경 시편 27편의 내용을 소개했다. “여호와는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이어 박 시장은 “외국에서 유학중인 며느리의 학교까지 알아내 그 지도교수에게까지 온갖 협박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렇게 공격하는 사람들의 저의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박 시장의 글에 네티즌들은 오히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박원순-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해설 (1/4). ⓒ 미디어워치 ‘석회화 현상’과 ‘극상돌기’, ‘골수신호강도’ 분석결과의 의미 ‘미디어워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 시장의 아들인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추정이나 해석은 최대한 빼고, 객관적으로 확인된 물증(物證)과 서증(書證)으로만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보았다. 본 자료는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친 것이다. 논리적 허점이 있다면 언제라도 지적바란다.세상에서 가장 쉬운 ‘박원순-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해설1/4. 의학적 쟁점 : “그는 박주신 씨가 아니다”2/4. 치의학적 쟁점과 의료보험증 문제 : “그는 박주신 씨가 아니다”3/4. 병무청에서의 신검 의혹사항 : 병역비리인가4/4. 세브란스병원에서의 재검 의혹사항 : 대국민사기극인가1. 의학적쟁점 : “그는 박주신 씨가 아니다”(1) 세 장의 X-ray 사진문제 : 의학적 쟁점 첫번째현재 ‘박원순-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을 시사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로써 제시되고 있는 것은, 모두 다 박주신 씨의 신체를 찍은 것들이라고 알려진 바로 다음 세 장의 X-ray 사진들이다.일반인이 그냥 척 봐도 가운데에 있는 2
마녀 사냥은 중세 유럽의 흑역사이나,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흔하디 흔한 일상사가 되어버렸다. "~라 카더라"는 구름씨앗을 던져놓거나, 조그만 사실에 옷을 입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를만하게 꾸며 놓으면 널리널리 퍼져간다.나쁜 것일 수록 까기도 좋고, 호응도 좋다.F-35도입과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말이 나오는 것은, 일면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코끼리 뒷다리 만지기식의 부정확한 사실들로 본질을 뒤흔드는 왝 더 독의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F-35를 까는 사람들 중에는 단순히 가십을 즐기자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타 기체를 선호하여서, 심지어 우리 나라의 내부분열을 노리는 간첩일 수도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난은 우리에게 독으로 작용할 뿐이다.F-35는 F-22와 함께 진정한 5세대 전투기이다. 목표 일정/목표 성능/목표 비용에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나, F-117부터 시작하여 스텔스 기체 개발에 그 어떤 나라보다 앞선 미국이 총력을 기울여도 안되는 도전적인 성능 목표를 감안하면, 그래도 4세대 기체 가격에 이만한 성능의 기체
10월 신당추진위 발족~12월 창당준비위 출범~내년 1월 창당 일정 제시개혁적 국민정당 지향… 새정치 의원들에게도 "결단 내려달라" 촉구 ▲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0일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0월 중 추진위 발족, 12월 중 창준위 출범을 거쳐 내년 1월까지 신당 창당을 완료하겠다는 정치 일정을 제시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10월 중 신당추진위 발족~연내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창당 완료]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정의당·'천정배 신당'을 포괄하는 대통합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선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며 "'너나 잘하라'는 말이 생각난다"고 선을 그었다.천정배 의원은 20일 의원회관에서 신당 창당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당으로 총선 승리' 등의 피케팅을 하는 야권 신당 지지자 300여 명이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천정배 의원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은 다수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는 관심도, 능력도 없다" "새정치연합은 정권교체보다 계파의 이
남정옥 박사, 이승만포럼서 당시 전황 기초로 한 분석 결과 설명 ▲ (사)건국이념보급회(사무총장 김효선)가 주최하고 뉴데일리(회장 인보길)와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가 후원하는 55회 이승만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감리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렸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6.25 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전시피란 및 우리 군의 한강교 폭파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일부 친북 좌편향 역사학자와 언론의 비난에 대해, 당시 전황을 고려할 때 대통령의 전시피난과 한강교 폭파는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으며, 특히 한강교 폭파는 신생 독립국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한 결정적 판단이었다는 전문가의 반론이 나왔다. (사)건국이념보급회가 주최하고 뉴데일리와 대한민국사랑회가 후원하는 55회 이승만 포럼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감리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 발제자로 나선 남정옥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전시피란과 한강교 폭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좌파 진영의 비판을 전쟁사적 측면에서 조목조목 반박했다.남정옥 책임연구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전시피란과 한강교 폭파에 대한 좌파
▲ 1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15.9.10 ⓒ 연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안보 체험학습을 ‘전쟁체험’이라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배재정(비례) 의원은 14일 충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평화통일을 이끌어나갈 학생에게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주는 게 통일안보 교육의 본질이냐”고 주장했다.배 의원은 “통일 안보 교육이라는 허울 아래 우리 아이들에게 적개심과 공포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교육현장에서 섬세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통일안보 체험학습지는 모두 104곳이었다. ▲전적지 34곳 ▲군부대 16곳 ▲천안함 2곳 ▲땅굴 4곳을 비롯해 현충원, 전쟁기념관 등이었다.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통일·안보교육을 ‘적개심과 공포’를 조장하고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키운다는 취지로 매도한 것이다.배 의원은 대법원이 이적단체 판결을 단체를 법적으로 해산할
“한국과 같은 강경 勞組, 세계 어디에도 없다”한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노조(勞組)의 강경 투쟁과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에 대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노조 때문에 대규모 투자를 포기한 사례 등 자신들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증언했다는 점에서 더 충격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7일 주최한 좌담회에서 이들이 전한 내용은 한결같다. 가장 강조한 것은 강성 노조의 폐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지난해 노조원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사무동에 난입해 사무기기를 부쉈다. 세계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곳은 없다”고 했다. 그는 “GM이 공장을 둔 30개국 중 매년 임금교섭을 하는 곳은 한국뿐”이라며 “임금 협상 타결을 위해 5년간 인건비를 50%나 올렸다”고도 했다. 이런 노조는 투자 유치의 적(敵)임도 확인됐다. 에이미 잭슨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대표는 “2010년부터 연평균 1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던 회원사가 최근 노조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부터 투자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시탁 파카코리아 전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뒤 20%가량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극렬한 반대로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