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수 기자 ssha@chtoday.co.kr | 하석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서석구 변호사, 개정 당위성 주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하석수 기자‘동성애 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백만인 서명운동’의 제1차 세미나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서석구 변호사. ⓒ하석수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동성애 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제로 발제한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상임대표)는 “프랑스에서는 최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시위에 100만명이 운집했고, 유럽최고인권재판소가 ‘동성결혼은 인권이 아니’라고 합법화 반대 판결을 내렸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에 동성애를 나타내는 성적지향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변호사는 특히 “유럽최고인권재판소는 14:3이라는 압도적인 다수결로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했다”며 “판결문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이 근본적인 권리이고 가족을 구성하는 것이며, 남녀 간의 전통적인 결혼개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서 변호사는 또한 서울시가 만들고 있는 ‘서울시민인권헌장’이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서울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인권헌장 초안에는 탈(脫)가정 성소수자 청소년의 경
국방부는 방산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통영함(수상함구조함)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규정대로라면 해군은 2년 후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통영함을 인수한 후에 전력화에 착수해야 한다. 방사청이 해군 요구성능(ROC)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으로 납품한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다시 구매하여 함정에 장착한 이후에 인계하는데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군은 작전소요가 급하고 통영함이 현재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구조능력을 갖추고 있어 함정 인수를 원하고 있다. 통영함은 수상함선(함정, 선박)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함정이다. 전장 107m, 경하톤수 3500톤으로 유인 잠수 91m, ROV를 이용한 수중탐색은 최대 수심 3000m까지 가능하며, 300톤의 인양력(引揚力)으로 유도탄고속함(PKG)급 선박을 단독으로 인양할 수 있다. 또한 뻘이나 모래 등 해저에 좌초된 선박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 440톤, 예인력(曳引力)은 90톤으로 우리 해군의 최대 함정인 독도함의 이초(離礁)와 예인(曳引)이 가능하다. 실제 통영함은 지난해 독도함 예인훈련을 통해 그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동함위유지장치와 사이드스캔소나(SS
▲ 장보고II 214급 잠수함.ⓒ해군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지난 11월 21일 해군의 최신예 장보고-II급 잠수함의 연료전지체계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성능검증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안벽에서 올해 말 해군에 인도예정인 김좌진함의 연료전지체계를 연속 작동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해군, 대우조선해양 등 민관군 전문가들과 독일 원제작사 기술자들이 참여했다.성능검증 결과 연료전지체계는 해군이 요구하는 수중잠항기간동안 연속으로 작동해 언론 및 국회에서 제기된 장보고-Ⅱ급 잠수함의 잠항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장보고-II급 또는 214급으로 불리는 1,800톤급 해군 최신예 잠수함으로 2008년 손원일함을 필두로 정지함, 안중근함까지 3척이 전력화됐다.▲ 장보고II 214급 잠수함에 탑재된 120KW급 연료전지.ⓒ방사청 지난 국회 국정감사 당시, 장보고-II급은 수 일에서 수 주일 동안 물속에 작전이 하지만 실제로 연속 잠항이 가능한 기간은 몇 주일이 아니라 며칠에 불과했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 준장(진) 조완래)은“실제 잠수함에서 장기간 연료전지체계의 성능을 검증한 것은 매우
뉴욕서 건국절 제정 촉구대회 개최한 '프라미스 교회' 김남수 목사 인터뷰“김일성 수령한테 잘 배웠소” 목사의 고백"북한은 거대한 로봇 양성소...김일성 완전독재의 비결은 0~18세 교육""건국절 제정하시오. 목숨을 걸면 두려움이 없습니다"자살하려다 성령 받고 미국행...4~14세 교육에 올인90년대 초 그는 북한을 다섯 번이나 방문했다. 미국의 대형 기독교단 ‘하나님의 성회’(순복음) 선교사로 선발되어 중국 북경에서 곡식을 싣고 평양으로 날아간 것이 처음이다.다행히 북한측은 ‘보여 달라는 것’들을 거의 보여주었다. 북으로 청진에서 남으로 판문점까지 도시와 농촌을 찾아서, 양노원, 탁아소등 구호 대상자를 모두 돌아 볼 수 있었다.“김일성 수령한테 한수 배웠소이다.” 마지막 북한 방문을 마친 그는 서슴없이 말했다. 안내역 북측 해외동포위원회 간부는 쓴 웃음을 지으며 “다시는 오지 말라”고 잘랐다."건국절 제정, 대한민국 정통성과 국민정신 살려라"그는 누구인가?미국 뉴욕의 한인타운 플러싱(Flushing) 소재 ‘프라미스 교회’(Promise Church) 담임목사 김남수(金南壽,70), 그는 지난 11월11일 이민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였다.미주 신
1. 새누리당 하태경(초선·부산 해운대기장을.사진) 의원은 27일 “남한 내 무장 폭력 혁명을 꿈꾸는 내용 등이 담긴 통합진보당 내 비밀 활동가 조직의 교육자료를 입수했다”며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심판의 결정적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통진당은 “허위 날조”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하(河)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권을 기반으로 하고 약 500~800명이 소속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통진당 내 비밀 활동 조직의 교육 문건(활동가를 위한 실전운동론)을 입수했다”며 “이 조직의 활동가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통진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하 의원이 정체불명의 책자를 하나 내놓고, 막무가내 식으로 진보당 핵심 활동가를 위한 비밀 교재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 의원은 책자가 진보당과 연관돼 있다는 근거부터 내놓아야 할 것”라고 말했다. 2. 하(河) 의원이 공개한 문건은 ‘활동가를 위한 실전운동론(이하 실전운동론)’이라는 제목이다. 실전운동론은 “우리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내세우고 있다는 데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역사적 제한성을 극복하
▲ 과거 교수 시절 저서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약소국의 비장의 무기" 등의 표현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상률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사진은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 2014.11.26 ⓒ 연합뉴스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북핵 옹호’ 논란에 이어 과거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의 종북성 발언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김 수석은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5년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의 “6·25전쟁은 북한 지도부에 의한 통일전쟁”, “맥아더는 (한국민에게)원수”라는 발언을 두고 “미국 역사의 이중성에 대한 비판적 진영 가운데 한쪽에서 주장한 수정주의적 해석에 불과하다”는 글을 쓴 사실이 드러났다. 강 전 교수는 해당 발언들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강 전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방북해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방명록을 쓴 혐의 등으로 당시 대검 공안1과장이었던 김형한 현 청와대 민정수석에 의해 구속되기도 했다. 앞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등은 김 수석의 저서에 ‘북한의 핵무기 소유는 생존권과 자립을 위해 약소국이 당연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울산공장에서 어제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다. 조선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올 들어 9월 말까지 3조2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는데도 노조는 옆에 있는 현대자동차보다 임금이 적다며 붉은 띠를 두르고 나섰다. 현대중 노조원 1만8000명의 두 배가 넘는 4만여 하청업체 직원들이 볼 때 이들의 파업은 ‘배부른 파업’일 뿐이다. 비슷한 일을 해도 임금은 현대중공업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지만 그래도 취직하겠다는 사람들이 줄서는 판이다. 글로벌경제 침체로 회사가 어려운데도 막무가내로 파업하는 현대중 정규직 사원들을 보면 노동시장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가 607만7000명이다. 근로자 3명 중 1명이 정규직에 비해 임금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대기업에선 정규직 근로자들이 강성 노조로 똘똘 뭉치니 인력이 필요하면 비정규직을 늘리는 편법을 쓴다. 오죽하면 “비정규직의 적(敵)은 회사가 아니라 정규직 근로자”라는 얘기가 나오겠는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그제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가 심각하다”며 노동시장 개혁 방침을 밝힌 것은 옳은 방향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올해 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 작전은 그린 미국의 코미디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가 내달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제작사 소니픽처스는 이 영화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62개국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대륙별로 북미 2개국, 중남미 12개국, 중동과 아프리카 15개국, 유럽 31개국, 아시아태평양 2개국이다. 한국은 개봉 대상국에서 빠졌다.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임스 프랑코와 세스 로건이 각각 텔레비전 토크쇼 사회자와 프로듀서(PD)로 분했다. 이들이 김정은 제1비서가 자신들의 프로그램 팬이라는 것을 알고 인터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CIA(중앙정보국)가 개입해 두 사람에게 김정은 암살을 지령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김정은 제1비서의 역할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랜달 박이 맡았다.공개된 홍보 영상을 보면 야하게 차려입은 여자들과 파티를 즐기고, 전차 안에서 미국의 인기 여가수 케이티 페리의 노래를 듣는 등 김정은 제1비서를 희화화 한 것을 알 수 있다. 김정은 제1비서의 뚱뚱한 알몸도 살짝 보여준다. 이 영화와 관련해 북한 당국은 지난 6월 "최고 수뇌부를 해치려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2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북 매체들은 그동안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 일꾼'이라면서도 구체적 직책은 밝히지 않았었다. 당 부부장은 우리의 차관급이다. 김여정은 올해 27세이다. 아버지 김정일은 32세, 고모 김경희는 30세에 당 부부장에 임명됐었다.북한은 김여정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우리 당국과 전문가들은 노동당의 핵심 기구인 선전선동부나 조직지도부의 부부장 또는 당 서기실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선전선동부는 김씨 왕조(王朝) 우상화와 체제 선전을 담당한다. 조직지도부는 당 간부 인사(人事)와 평가, 감시를 맡고 있다. 서기실장은 김정은의 비서실장 격으로 대외적으로는 당 부부장으로 불린다.김여정이 북한 권력의 핵심 직책을 맡았을 것이란 관측은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 행사 때 오빠 김정은을 수행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면서다. 당시 김정은 옆에는 최측근 실세로 꼽히는 최룡해·황병서도 있었다. 김여정의 정치적 비중이 이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후 김여정은 김정은의 당(黨)·정(政)·군(軍) 대외 활동을 12차
여대생 성(性)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K 교수가 2004년부터 10년 동안 성추행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22명이나 된다고 'K 교수 사건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K 교수는 학생들을 저녁 식사 자리로 불러내 술을 곁들여 먹이면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연구실로 따로 불러 성추행도 했다고 한다. 학생이 거부하면 "예뻐하고 잘해줬는데 무례하게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니 기가 차다"며 화를 냈다. K 교수는 지난 7월 세계수학자대회 집행위원으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인턴 직원으로 일하던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K 교수가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해온 게 사실이라면 그 자체도 놀랍지만 이런 일이 10년 동안 덮여 있었다는 게 더 놀랍다. 대책위는 "교수와 학생 사이의 갑을(甲乙) 관계 때문"이라고 했다. 학생들로선 취업에 반영되는 학점을 교수가 결정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하는 경우에도 교수 손에 평생 운명이 맡겨지게 돼 있어 감히 교수에게 대항할 엄두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전국 13개 대학 대학원생 2354명을 조사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교수한테 성희
법무부가 최근 '종북(從北) 논란'을 빚은 재미교포 신은미(53·사진)씨와 남편 정모(58)씨의 재입국을 거부할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씨가 전국을 돌면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토크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점 등을 고려, 현재 신씨는 한국에 있지만 외국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때에는 입국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씨 부부(夫婦)는 미국 시민권자다.현행 출입국관리법은 외국인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은 6차례 방북한 경험이 있는 신씨 부부를 포함, 노길남(70) 민족통신 대표 등 종북·반정부 성향 미국 교포 30명에 대한 입국 거부 청원서를 법무부 출입국 심사과에 제출한 바 있다.법무부는 입국거부 청원서 접수 이후에도 '재미교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씨가 민주노동당 전 부대변인 황선(40)씨 등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는 종북 색채의 토크 콘서트를 강행하자, 미국 시민권자인 신씨와 남편이 다음번에는 대한민국에 입국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신씨는 황선씨와 함께
Flip▲ 서울시립대가 제 1공학관 앞 주차장(300㎡)을 '텃밭'으로 만들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 아스팔트를 걷어낸 모습.ⓒ 출처 서울시립대 박원순 서울시장 최대 성과로 알려진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이,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심각한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값등록금] 시행 직후, 신입생들의 입학성적이 크게 오르는 등 학교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높아졌지만, 정작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은, [반토막]이 났다는 비판이 거세다.이런 비판의 바탕에는 시립대의 재정자립도 악화가 자리잡고 있다.박원순 시장과 시립대가 성과에 급급해 [반값등록금] 정책을 졸속 시행하면서, 학교의 재정자립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나아가 시립대에 대한 서울시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최근 불거진 박원순 시장 측근들의 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은 그 좋은 예다.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립대가, ‘친환경 녹색캠퍼스’라는 미명 아래 [멀쩡한] 주차장을 뒤엎어 [텃밭]을 조성하고 있는 현실 역시, 시립대의 ‘서울시 눈치보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시립대의 ‘친환경 녹색캠퍼스’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7억원이다.이 사업에 대해서는 학
▲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의 로고. 이스라엘이 더 이상 북한 정권을 봐주지 않을 것 같다. ⓒ뉴데일리 DB 모사드 등 이스라엘 정보기관들에게 이란 핵개발은 반드시 막아야 할 문제다. 여기에 기술과 인력을 제공한 나라는 이스라엘의 ‘공적(公敵)’이 된다. 그동안 중국 공산당과의 유대 관계 때문에 북한을 지켜보기만 했던 이스라엘이 행동에 나설 때가 된 걸까. 유발 스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전략부 장관이 최근 브리핑에서 밝힌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美월드트리뷴닷컴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지난 수 년 동안 북한의 핵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북한은 이란에 미사일 기술과 인력을 전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는 유발 스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전략부 장관의 브리핑 내용을 보도했다. 美월드트리뷴닷컴이 전한 유발 스타이니츠 장관의 지난 20일 브리핑 내용 가운데 일부다. “이란은 그동안 북한으로부터 미사일과 핵무기 기술 관련 전문 인력들을 제공받았다. 이란은 그 대가로 북한 핵개발에 자금을 지원했다.” “국제사회는 수년 동안 북핵 관련 협상을 했지만 결국 북한의 핵개발을 막지 못했다. 이란도 북한과의 협력으로 국제 사회의 모든 제재를 우회하게 될 것이다.”
▲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뉴데일리 DB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광화문과 각 초등학교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누가 세우고 누가 발전시켰는지, 건국 이후의 역사를 국민들이 항상 기억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원 대상 강연에서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동상도 좋지만, 자세히 보니까 빈곳이 많더라"며 "거기에 우리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나라를 지킨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주신 박정희 대통령 동상도 광화문에 세워야 한다. 사실 우리 대한민국에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있는 곳이 없다"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울 것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초등학교에 가보면 왼쪽에는 이순신 장군, 오른쪽에는 세종대왕 쭉 있는데,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다"면서 "대한민국의 학교라면 대한민국을 누가 세웠고, 누가 발전시켰는지를 항상 기억하고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참교육이다"고 역설했다. 6.25 전쟁에서
북한전문 4개 매체가 대북방송을 위해, ‘국민통일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26일 대북 민간라디오 방송국인 자유조선방송(RFC)과 열린북한방송(ONK), 그리고 북한전문 인터넷신문 데일리NK와 시사영상 제작 단체인 OTV 등 4개 매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통일방송’ 발기인대회를 갖고, 북한 주민 100만 명을 청취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통일방송' 공동위원장들을 대표로 박범진(미래정책연구소)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konas.net ‘국민통일방송’은 2015년부터 중파 방송 송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통일방송 후원인 1만명을 확보해 송신소를 건립하고, 2018년에는 북한청취자 10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통일방송’측은 “북한 주민 100만 명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고 민주 시민의식을 갖추게 되면, 주민의 의지와 힘으로 북한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통일에 기여할 수 있다”며 ‘북한청취자 100만 명’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 “통일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민통일방송은 여야와 좌우, 지역과 세대, 남과 북의 대결을 극복하고 8000만 민족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