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는 애국시민연합(사무총장 이희범), 청교도영성훈련원(원장 전광훈), 자유총연맹(회장직무대행 윤상현), 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고엽제전우회(총회장 이형규)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들과 함께 ‘19대 국회 개헌논란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 30일 애국단체총협의회는 보수성향 시민단체들과 함께 ‘19대 국회 개헌논란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열었다.ⓒkonas.net 이날 이상훈 상임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19대 국회는 태생부터 일부가 종북‧반국가세력과 연대해, 이들이 국회에 혁명 교두보를 만들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이용해 국가반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했다. 더욱이 금년에도 세월호참사를 정쟁에 이용하면서 5개월 이상 의사당 문을 닫고, 입법직무를 유기해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이들에게 국가의 근간인 헌법 개정을 맡긴다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는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19대 국회가 할 일은 개헌 논란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를 식물국회, 해충국회로 만드는 ‘선진화법’을 폐기한 후, 자진해산하는 것이 국민에 봉사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백순
2013~2014년 기간동안 서울시립대 교수가 된 8명의 전직 서울시 고위간부 명단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립대를 개인적 報恩(보은)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박 시장의 측근 인사였던 기동민(前 서울시 부시장), 권오중(前 서울시 정무수석)이 각각 2014년 7월1일, 9월1일자로 시립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가 국정감사를 앞둔 10월6일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미 시립대는 ‘서울시 퇴직자 사랑방’으로 전락한 상태다. 실제로 서울시 퇴직자들 다수가 시립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갑제닷컴은 시립대가 2014년 3월 공개한 자료와 함께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된 사례를 종합해 시립대에 둥지를 튼 ‘무늬만 교수’인 인물들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10월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시립대에 임용된 초빙교수 35명 가운데 16명이 서울시 간부 출신이었다. 이들의 주요 이력을 보면 행정 1, 2부시장, 정무부시장, 도시안전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서울시의 전직 고위 간부들이었다. 임용 연도별로는 2010년 2
경기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의 애기봉 등탑 철거는 지난 8월 김모(해병대 소장) 전 사단장이 안전성을 고려해 단독으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최근 기자와 만나 “김 전 사단장이 43년 된 낡은 등탑의 안전점검 과정에서 바닥에 볼트가 떨어져 있는 걸 확인하고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 등 안보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격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 회의 석상에서 ‘왜 등탑을 없앴느냐, 도대체 누가 결정했느냐’면서 꾸짖은 뒤 청와대가 국방부와 해병대 등 관련 기관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27일 국정감사에서 “애기봉 등탑이 철거된 후 언론보도를 전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사단장은 10월 해병대 부사령관으로 영전했다. 국방부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 등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애기봉 철거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포시가 이곳에 안보관광공원 조성을 요청해 국방부는 2013년 6월 조건부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닷컴-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우리 정부가 오늘(30일) 열자고 북한에 제안했던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북의 거부로 무산됐다. 북은 어제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방임하고 있다며 고위급 접촉을 개최할지, 삐라 살포에 계속 매달릴지는 남측 선택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북이 대북 전단을 트집 잡아 남북이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깬 것은 유감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제 만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로부터 “남북관계에 좋지 않으니 풍선을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자유 사회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게 없다. 안타깝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것이 진실이다. 북은 8월 11일 우리가 2차 고위급 접촉을 제의하자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이달 4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핵심 실세 3인방을 통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회담을 갖자고 했다. 우리가 30일 접촉하자고 날짜를 명시하자 뜸을 들이다 우리에게 회담 무산의 책임을 떠넘겼다. 회담을 무기 삼아 대북 전단을 차단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 북한 3인방의 남한 방문 이후 남북관계는 북한의 서해 북방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검찰이 현직 경찰 간부를 폭행한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4명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대한변협에 징계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변호사법에 따라 각 지검장이 대한변협 회장에게 징계를 신청할 수 있지만, 실제 이대로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 관계자는 "누구보다 준법정신이 강해야 할 법조인이 국가 공권력을 무시하는 행동을 할 경우 앞으로 적극적으로 변협에 징계 신청을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동주)는 이날 서울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비 업무를 하던 경찰 간부를 폭행한 혐의(체포치상, 공무집행방해)로 김유정(33), 송영섭(41), 이덕우(57), 김태욱(37) 변호사 등 4명의 민변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작년 7월 25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경비 업무 중인 남대문경찰서 최모 경비과장에게 "집회 방해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다" "자 체포합니다" 등의 말로 위협하고, 최 과장의 팔을 잡고 등을 밀어 20여m를
▲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 연합뉴스경기도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30일 “남북 간 가장 큰 비대칭 전력은 대한민국 국회에 이석기 의원과 같은 종북좌파 성향의 국회의원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 뉴코리아’ 초청 강연에서 “남북한의 비대칭 전력을 설명하면서 북한 핵무기, 생화학 무기 등을 얘기하지만 가장 큰 비대칭 전력은 따로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에 대해서는 “최근의 안보환경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한 가장 확실한 의사결정 조치였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확고한 리더십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똘똘 뭉쳐서 국가발전에 매진하고 있으며, 일본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집권하면서 20년 장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세월호 사태를 6개월이 지나도록 아직도 해결을 못 하고 있어 정말로 안타깝다”고 우려했다.이어 “대한민국은 현재 의사결정 속도가 너무 느려서 큰 문제며, 미래를 이끌고 갈 확고한 리더십을 지낸 지도자가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출처 © 블루투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놓고, 중국은 어제 그러했듯이 오늘도, 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편들 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모택동의 판단이 매우 잘못된 것이었음이 오늘은 명백하지만 1950년 겨울에는 스탈린과 모택동이 손잡고 세계를 공산화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해 9월15일, 인천에 상륙한 유엔군은 서울을 수복했을 뿐만 아니라 평양을 탈환했고, 신의주 점령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 겨울의 모택동의 ‘인민해방군’이 ‘인해전술’을 구사하며 압록강을 건너 남침을 감행하지 않았다면 ‘1·4 후퇴’는 없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헌법에 명시된 대로 ‘실지(失地)회복’의 꿈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인민군뿐 아니라 중공군도 막대한 희생을 감수하고 북을 살렸습니다. 휴전선이 그어지고 남북통일은 모택동과 그의 후계자들이 김일성의 ‘왕국’을 끼고 도는 바람에 불가능한 꿈이 된 것도 같았습니다. 유엔에서도 중국은 줄곧 북의 인민공화국을 두둔하는 바람에 북에 대한 제재나 압박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중국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는 한국과 미국의 친선 내지 혈맹관계가 더 소중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중국과 북한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허
“논문 심사 때 과자를 준비했는데, 교수님이 싸구려라 마음에 안 든다고 집어던지며 앞으로 논문을 쓸 생각도 하지 말라는 폭언을 했습니다.” “교수님이 맡긴 연구과제를 하느라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쓴 제 논문의 제1저자를 교수님이 빼앗아가는 바람에 논문 실적이 없어 졸업을 못하고 있습니다.”석·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10명 중 6명은 교수에게 연구 실적을 빼앗기고, 폭언·성희롱·교수의 사적 심부름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는 지난 6월 카이스트, 포스텍 등 전국 13개 대학교 대학원생 1857명과 모바일로 참여한 일반 대학원생 497명 등 총 2354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무려 45.5%(1071명)가 “부당한 처우를 당했다”고 응답했고, 11.6%가 “확실하지 않지만 부당한 일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성희롱, 모욕, 신체·언어적 폭력 등 개인존엄권을 침해당한 경우가 31.8%로 가장 많았다. 부당한 일을 강요당하거나 결혼생활, 사생활에 대해 간섭당하는 등 자기결정권이 침해된 경우(25.8%)가 뒤를 이었다. 20.2%는 물질적 대가를 제공
북한의 참담한 인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유엔 차원의 의지와 노력이 북한의 반(反)인권 권력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에 세우기 위한 적극적 시도로까지 강화되고 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안전보장이사회 제출 결정’과 함께 ‘COI가 반인도 범죄라고 규정한 행동에 가장 책임 있는 인사를 겨냥한 효과적인 제재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한 고려를 포함해 그 책임을 묻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안보리에 권고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지칭하진 않았으나 ‘가장 책임 있는 인사’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김정은을 ICC 법정에 세워 처벌해야 한다는 사실을 적시한 점과 함께, 유엔총회 차원에서 안보리에 북한 인권과 관련한 강도 높은 조치를 권고한 것은 의미가 가볍지 않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일원인 중국이 북한 인권 문제의 ICC 회부에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안보리가 제소에 나설 가능성은 낮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유엔 결의안보다 더 구체적이고 강력한 내용이어서 북한이 변화하지 않을 수 없도록 이끄는 효과는 기대할 만하기 때문이다. 유엔의 대북 결의에 비난으로 일관해온 북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의 지령을 받고 탈북자들의 동향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평양 출신 40대 탈북녀가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검은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잠입·탈출 예비음모 혐의로 경북 경산에 거주하던 김모(45)씨를 최근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에 기소된 김씨는 밀항을 통해 도주하기 위해 3개월간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아 검거돼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채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김씨의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혐의 등을 상세히 밝혀내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2012년 1월부터 경산시 한 주공아파트에 정착해 살다 그해 가을 중국 선양(瀋陽)에 있는 북한 영사관으로부터 “평양에 있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면 지시를 따르라”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2차례에 걸쳐 자신을 찾아온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지령을 수행할 자금을 받았다. 국가보안법 제8조에서는 반국가단체의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와 만나거나 통신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할 경우 회합·통신죄로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돼 있다. 김씨는 이를 수행하기 위해 경북 영천 등 각 지역에 있는 다방에 위장취업한 뒤 탈북자들의 정보와 동향을
대불총은 대한민국의 극우단체인가?이석복 대불총 사무총장 제주도 출신의 강창일 의원은 공개적으로 大佛總(대불총)이 극우단체인데, 우리나라 안행부가 매년 비영리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을 왜 지원했는가를 시비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 대불총으로서는 이런 잘못된 소견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행세하고 있는지? 더구나 국민의 選良(선량)이라 하여 매월 천만원의 세비에다 기타 여러 명목의 활동비를 타먹고 있는지 놀랍고 또 개탄스러운 감을 금할 수가 없었다.나라의 極右(극우)단체라고 하면 국민으로서의 양식이나 교양을 갖지 못한 비이성적인 폭행과 犯法을 일삼는 무리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대불총이 언제 어느 장소에서 그런 경우에 벗어난 야만스러운 행동을 보인 적이 있었던가? 우리 대불총에 모여든 사람들 개개인을 점검해 볼 때도 우리 단체의 임원이나 성원들의 사회경력, 지식, 학벌, 성품과 소행, 일상행실 등에서 강창일 의원만도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장담할 수가 있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06년 창립된 이래로 8년간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키며 불교단체로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 왔다.무엇보다도 불교의 정
美전문가 "戰力化엔 몇년 걸려".par:after { DISPLAY: block; CLEAR: both; CONTENT: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전략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도록 개량한 것으로, 현재 미국·영국·중국·러시아 등 강대국에만 배치돼 있다..par:after { DISPLAY: block; CLEAR: both; CONTENT: ""}A.pop_btn_mov { POSITION: absolute; MARGIN-TOP: -45px; WIDTH: 90px; DISPLAY: block;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HEIGHT: 90px; MARGIN-LEFT: -45px; TOP: 50%; LEFT: 50%}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 DISPLAY: none} /38노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인
파일로 첨부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종이신문을 받아보실 분들은 대불총으로 연락을 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첨부파일
▲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소속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에 적극 나설 것을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전단지를 청와대를 향해 날리려고 풍선에 공기를 주입하려던 중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종북 성향 단체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가 28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명목으로 청와대를 향해 막대형 풍선을 띄우려다 경찰의 제지로 또 무산됐다. 이들의 풍선 살포 시도는 이번이 3번째다.민권연대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 1개에 헬륨 가스를 주입하려고 시도했다.민권연대는 이날 경찰의 제지 없이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민권연대 측은 “다른 지방에서는 경찰 제지 없이 풍선을 날렸는데 왜 서울에서만 이를 막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경찰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이유를 들어 막대형 풍선 날리기 행사를 막았는데 이 풍선이 비행체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정부와 경찰은 탈북·보수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며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얘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직접 내년 예산안에 대한 연설을 하고, 여야(與野) 지도부와 회동을 가졌다. 대통령이 2년 연속 국회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이런 모양새는 바람직하다. 박 대통령이 연설에서 누누이 강조한 것처럼 정부와 국회의 협력은 절실하다. 그동안 청와대의 독주, 여당의 무기력, 야당의 무책임이 국정 효율을 저해해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경쟁과 협력을 통해 국가 혁신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는 각오를 새로이하기 바란다.이번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짚었다. 박 대통령은 “저성장, 저물가, 엔저라는 신(新)3저의 도전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고,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지적하면서 “2017년부터는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게 돼 성장잠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각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