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이 외할머니가 두 손녀와 함께 살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연립주택.ⓒ 뉴데일리DB “그 사람이(김영오 씨) 단식을 하던 말던 아무상관 없고, 저는 유나(유민) 엄마일 뿐이에요. 저는 그사람 몰라요. - ‘유민엄마’ 윤 모씨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유민엄마’의 얼굴에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서려 있었다.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고(故) 김유민(17)양의 어머니 윤 모씨는 "아직도 그 때의 일만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울화가 치민다"고 했다.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던 윤 모씨.김영오 씨와 2003년 이혼한 윤 씨는, 오랫동안 친정집에서 ‘유민이 외할머니’와 함께 두 자매를 키우며 알뜰히 돈을 모았다.그 결실로 윤씨는 올해 초 새집을 마련했다. 윤씨는 새 집에서 두 딸과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꿈에 부풀었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세월호 참사로 유민이를 잃은 윤 씨는 절망했다.새 집으로 이사한지 두 달도 채 안 돼 벌어진 일이었다. 인근 주민들은, 윤씨가 두 딸과 새집으로 이사해 전입신고도 하기 전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고 증언했다.왕래가 많지 않았던 탓일까? 주민들은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저는 3년전 꽃동네의 천사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늦은 나이에 아기 천사를 입양하여 집사람과 함께 미약하나 나름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막둥이와 제 큰딸은 23살 차이가 나지요.)저녁에 칭얼되는 어린 아들과 놀아주다가 추적60분을 보게 되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몇 자 적습니다. 물론 kbs의 주장대로 대규모 복지시설이 최선은 아닐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저는 복지시설이나 장애시설을 협오시설로 생각하여 그나마 있던 시설도 외지로 밀어내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차선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복지시설들이 왜 인적 드문 외곽지역으로 밀려 났는지를 생각해 보셨는지요?어느 분의 말씀입니다."청주에 청주재활원이라는 시설이 있습니다.그곳에서 자립생활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4~5명씩 생활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마침 저희집이 이사가면서 재활원측에서는 저희집을 그렇게 사용하려고 아파트를 매입하였습니다.며칠 후, 소문을 들은 앞집, 아랫집, 그 통로... 난리가 났습니다.위험하다고, 어떻게 장애인들이랑 같이 생활하냐고.. 내 아이들 위험하다고, 아파트 집값 떨어진다고.. " 물론 이 글을 읽는 분은 절대로 해당사항 없음이라 믿고
정재헌·천기흥·이진강·신영무씨 등 역대 변협회장 4명은 1일 위철환 변협회장을 만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더라도 법치주의에 입각해 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변협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세월호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것은 형사사법의 대원칙에 위반되는 것은 아닌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변협 집행부가 편향된 시각을 담은 입법안을 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서엔 이들 외에 김두현·박승서·함정호씨 등 다른 전직 변협회장 3명도 이름을 올렸다.변협은 지난 7월 7일 세월호 사고 피해자 단체와 세월호국민대책위원회 등의 의견을 종합해 세월호 특별법안(案)을 만들어 발표했다. 법안엔 진상조사위원회 상임위원 3명 중 1명에게 특별검사 권한을 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게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어 변협은 7월 16일엔 위철환 회장 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줄 수 없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상 진상 규명을 안 하겠다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위철환 회장을 비롯한 변호사 1044명은 7월 25일에도 "여당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주는 것이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건 근거
김 피터 [2014, 8, 26]지금 대한민국은 세월호 침몰사건 이래,정치적으로 이를 이용하려는 불순 세력과,또한 너무도 염치없는 막가파식의 일부 유족들에 의해,발목이 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이대로 이렇게 계속 끌려 가서는 안된다.대통령이, 정치권이 할수 없다면, 깨어 있는 국민들이 일어나,힘을 합쳐 무언가 특단의 조치, 단호한 결단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1. 먼저 ‘세월호’ 유족들에게:매맞을 각오로, 쓴소리, 바른 소리한다.“제발 이제 그만하라!”그동안 국민들도 당신들과 함께 ‘아픔’에 동참했었다.당신들의 그 고통을 누가 대신해 주겠는가?하지만 이제 ‘한풀이’는 그만해야 한다.좀 냉정해질 때다.당신들이 지금 단식 농성까지 하면서 집요하게 요구하는 것은,‘진상을 밝히라’는 것이고, 또 당신들의 뜻에 맞는,‘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라는 것이다.지난번 교황을 만났을 때도 같은 소리를 했다.영어로 “We want truth!'라는 플래카드를 모두 들고 있었다.‘진실’이라고 했는가?세월호 침몰 참사에 무슨 숨겨진 음모, 비밀이라도 있다는 것인가?이미 여러 수사기관 및 각종 조사 담당자들에 의해세월호 사건 진상은 이미 만천하에 다 밝혀지지 않았나?
'막돼먹은 욕쟁이 씨'들 ▲ 류근일 본사 고문ⓒ 김영오가 야당의 진짜 당수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고 있다. 이건 무얼 말하는가? 세상이 완전히 콩가루 집안이 됐다는 뜻이다. 극단적인 권위주의, 극단적인 엘리트 독재라는 게 물론 있을 수 있다. 반면에 극단적인 무정부주의, 극단적인 수평(水平)주의라는 것도 있을 수 있다.이 둘은 다 이상적인 것이라고 할 수 없다. 1987년까지 한국은 권위주의 시대였다. 군부-관료-대기업의 3자가 엘리트 권위주의를 하면서 산업화를 성공시킨 시대였다. 이런 체제가 너무 오래 가고 너무 숨 막힌다 싶으니까 △ 아카데미아(대학), △ 일반 지식인, △ 제도권 안의 야당, △ 제도권 밖의 재야세력 등이 민주화 운동을 일으켰다. 그래서 1987년 6월의 민주화가 왔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한 번 민주화의 봇물이 터지니까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 같은 효과가 연쇄적으로 일어났다. 민주화가, △ 무정부주의, △ 규범(規範) 무시, △ 공권력 무시, △ 민중 직접행동, △ 직접민주주의, △ 콤뮨(commune)주의, △ 윤리적 금기(禁忌) 무시, △ 전문성(expertise) 무시, △ 극단적 평등주의인 것
▲ 북괴의 광명성 3호 발사를 경추가는 종북카페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 국보법 피해자모임 캡처북한에서 작성된 이적표현물을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퍼뜨린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종북단체 상임대표가 실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상임대표 이 모(59)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1일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이 이적표현물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며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도 적법한 상고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에서 상임대표를 맡은 이 씨는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통신의 기사,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게시글을 이적단체 범민련 남측본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종북카페 ‘통일문화의 향’, 인터넷 사이트 ‘서프라이즈’ 등에 등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하고 비슷한 취지의 글을 직접 쓰기도 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 됐다.또한 CD 또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김일성 등을 찬양하는 이적표현물 23건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1심은 이씨가 앞서 다른 국보법 사건으로 징역 1년에 집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일 지휘서신 1호 '열린 병영문화'로 선진 정예 강군을 만들자!를 전군에 하달했다.한 장관은 지휘서신을 통해 지휘관 및 참모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전우의 인권보장, 군법교육과 인권교육의 지속적인 실시, 통제와 자율이 조화를 이루는 병영문화, 정직한 병영을 만들 것을 지침으로 강조했다. 다음은 한민구 국방장관 지휘서신 1호 전문임.'열린 병영문화'로 선진 정예 강군을 만들자! 사랑하는 지휘관 및 참모 전우 여러분!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길었습니다. 이제 UFG 연습이 끝났고 조석으로 제법 선선함을 느끼게 됩니다.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임무수행에 진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냅니다. 차제에 최근 우리 군이 직면한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가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장관의 소회를 밝히고 여러분의 분발을 당부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이 우리 군이 존재하는 목적은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평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적과 싸워 승리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 확립과 실전적 교육훈련 그리고 정성스런 부
북한은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 중거리 노동 미사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무수단), 그리고 장거리 대포동 미사일 등을 제작하는 등 탄도미사일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제작-수출하는 집단이다. 북한은 현재 600~1000여기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신형 전략잠수함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베이두' 위성항법 시스템 북한이 개발 중인 잠수함이 골프급 잠수함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면, 문제의 신형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은 90년대 중반 일선에서 퇴역한 舊소련의 골프급을 기반으로 했을 것이다. 군사분야에 있어 권위 있는 ‘제인스 파이팅 쉽스(Jane's Fighting ships)는 1994년 5월 북한이 舊소련으로부터 골프급과 로미오급 잠수함 40여대를 수입했다고 밝히 바 있다. 이에 앞서 리차드 샤프 前 영국 해군 대위는 1994년에 출판한 책에서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 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샤프는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은 또 다른 형태의 무기를 탑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사전문가 릭 피셔는 舊소련의 골프급 잠수함 가운데 한 척을 과거 북한이 획득했으며, 북한은 당시 골프급 잠수함
검찰이 북한 독재자 김일성-김정일의 발언을 인용해 교육자료를 만들고, 북한 체제를 전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교조 소속 교사 4명에게 징역 4~6년을 구형했다. ‘조선닷컴’은 1일자 보도에서 검찰이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재판장 조용현) 심리로 열린 전교조 박미자(53세) 前 수석부위원장 등 교사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교사의 신분을 이용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과 교사, 예비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체계적이고 집요한 사상 교육을 해왔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朴씨 등은 2000년대 초부터 '反美·북한식 사회주의 교육'을 전파하는 활동을 해오다가 2008년 1월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교육운동 전국준비위원회'(이하 새시대 교육운동)를 결성했다. 이들은 회원 180여명을 확보해 매월 5000원~2만원씩 회비를 모으고, 전국 13개 지역에 조직을 운영했다. 검찰이 법정에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새시대 교육운동은 대외적으로 전교조 내 통일운동 단체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전교조를 '교화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나타났다.이들이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전교조엔 진정한 PD도, NL도 없다. 원래 우리 운동은 NLP
내년 예산안과 국정감사 등 한 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올 정기국회가 1일 100일 간의 회기로 개회됐다. 올해는 거의 연중 국회가 열렸지만 지난 5월 임시회 이후 8월 국회까지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이번 정기국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무능·식물국회’는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다른 법안 처리와 연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과, 5분의 3 이상의 의결조건을 규정한 국회 선진화법이 그 주범(主犯)이다. 그럼에도 새정치연합은 개회식 외의 다른 의사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화급한 인사(人事) 안건인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 권순일 대법관 임명동의안,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이라도 처리하자고 읍소하는 실정이다.지금 민의(民意)는 세월호법과 다른 법안은 분리해 국회를 정상화해야 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KBS의 여론조사 결과, 야당이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관계없이 등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82%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 1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이 68%로 나타났다. 다른 여론조사도 마찬가지다. 이런 여론
국회의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 기간이 30일로 종료됐다. 이번 국정조사는 당초 6월 2일부터 이날까지 90일 동안 실시하도록 돼 있었다. 역대 국조(國調) 가운데 최장(最長) 기간이었다. 그러나 실제 조사가 이뤄진 시간은 7월 초의 10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여야는 국조 특위를 출범시킨 뒤 기관보고 일정을 정하는 데만 20일을 썼다. 7월 11일 기관 조사가 끝난 뒤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청문회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맞서면서 또 50일을 허송했다. 그러더니 결국 청문회 한번 열지 못하고 보고서 한 장 채택하지 못한 채 국조 특위 간판을 내리고 말았다.이번 국정조사는 무고한 국민이 300여명이나 목숨을 잃은 참사(慘事)를 다루는 것인 만큼 과거 어느 국조보다도 중요했다. 여야는 사고를 불러온 선박회사의 엉터리 선박 관리와 관계 기관의 허술한 감독, 정부와 해경의 무능한 사후 구조·수습 실태를 낱낱이 밝혀냈어야 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 전반의 안전 시스템과 국민 의식을 혁신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국회의 책무였다. 이 일을 제대로 해내려면 여야 모두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당리당략을 배제한 채 초당적(超黨的
세월호法 관련… "法治정신 잃고 특정 정치세력에 휩쓸려""刑事法원칙에 반하는데… 회원 동의도 없이 여론 호도"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대한변호사협회 전(前) 회장들이 세월호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야당과 유가족 입장을 대변해온 대한변협 현 집행부를 향해 법률가로서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전임 회장들은 정확한 법률 정보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를 도와야 할 대한변협이 오히려 정치·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변협 회장을 지낸 7명의 변호사는 1일 아침 긴급 모임을 갖고, 최근 국회의 세월호특별법 협의 과정에서 보여준 대한변협의 편파성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공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임에는 김두현(88)·박승서(85)·함정호(79)·정재헌(77)·천기흥(71)·이진강(71)·신영무(70) 전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대한변협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위철환(56) 현 회장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변협 전임 회장들이 현 집행부를 공개 성토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전임 변
여·야(與野)의 무분별한 복지 포퓰리즘 경쟁이 마침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파탄 우려를 현실화하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자력으로 복지비 부담을 감당하는 데 한계에 이르렀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해주지 않을 경우엔 ‘복지 디폴트’를 선언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복지 정책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단체 장(長)들이 한목소리로 ‘복지비 지급 불능’ 사태를 예고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지방비 부담률 23%인 기초연금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거나, 현행 평균 74%인 국고보조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유아 보육사업의 국고보조율도 현행 서울 35%, 지방 65%를 서울 40%, 지방 70%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물론 기획재정부 지적대로 지방정부도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는 등 자체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것만으로 복지 디폴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해만 해도 지자체의 복지 예산 증가율은 12.6%로, 지방 예산 증가율 5.2%의 2배 이상이었다. 정치권이 선거 때마다 앞세워온 포퓰리즘의 결과임은 물론이다. 현재 상황으론 지자체 복지비 부담은 앞으로도 갈수록 더 커질 것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는 새정치연합과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민노총 좌익교육감 좌파연예인 등 8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자리잡고 있다. 그곳에도 정의구현 사제단 10명 신부와 수녀들이 단식을 하고 있었다.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맨 앞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와 수녀들이 문규현 신부 지도하에 진을 치고 경찰접근을 막고 있었으며 그 뒤에는 금속노조가 자리를 하고 있고 금속노조 뒤에는 통합진보당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었다.시민들의 쉼터요 관광객의 관광명소 광화문이 완벽하게 좌익들의 혁명기지가 되어 있고 세월호 강경파 유족들은 청와대 앞에 진출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된 야당 장외투쟁에 중국인 관광객은 영화 찍느냐고 물었다고 한다.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는 온데간데없고 특별법 내세워 대통령이 특별법 해결하라며 대통령에 모든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과학교육을 위한 학부모연합 김순이 대표가 며칠째 정의구현사제단 농성 중지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는데 정작 정의구현사제단 퇴출 운동하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 2시부터 1인 시위를 시작 했다. 김순이 대표가 먼저와 하고 있어
미국의 정치·군사전문 웹진인 ‘워싱턴 프리 비컨’이 26일(현지시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보유하고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면서 3천톤급 이상 잠수함 개발에 성공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LBM을 전력화하려면 수직발사대를 설치할 수 있는 3천톤 이상 잠수함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북한은 SLBM을 보유하고 있는가?가능성이 높다. 美정보당국은 북한이 이미 SLBM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북한이 1993년 일본의 고철 거래상으로부터 러시아의 퇴역 골프급(G) 잠수함 12척을 구입했고, 이 잠수함에 남아있던 R-21 미사일 (나토명칭 SS-N-5)발사시스템에서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중요한 요소를 얻었다고 2004년에 보도했다.R-21 미사일은 1963년~1989년 구소련의 골프급 및 호텔급(H) 잠수함에 탑재된 SLBM(사거리 1300km)이다. 북한 노동1호 미사일의 중량과 직경, 사거리(1300km) 등의 특징은 R-21과 유사하며, R-21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몇 기의 R-27 SLBM(SS-N-6)을 획득했다.R-27은 러시아 양키급(Y)급 잠수함 탑재미사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