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원제 / ‘세월호’사건 유감有感 이제二題 송재운(실버타임즈 편집인)유병언씨, 씻을 수 없는 죄 걸머지고 저승길을 밟다 구원파(기독교 복음 선교회)의 최정점에 있는 유병언(兪炳彦 73)씨가 죽었다. 유병언씨는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304명의 사망(294)-실종자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 최고의 책임자로 지목되어 수배현상금을 5억 원씩이나 걸고 검경이 체포에 주력하였으나 잡히지 않은 채, 끝내는 객사하고 말았다. 그의 객사지는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한 매실밭이었다. 유씨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도피를 준비, 4월 23일 경기도 안성의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을 빠져나와 자기 신도 집에 머물다 5월초 전남 순천 송치재의 별장 ‘숲속의 추억’으로 은신처를 옮겼다. 그리고 검찰이 그의 이 은신처 ‘숲숙의 추억’을 덮친 것은 5월 25일. 그러나 수색은 실패였다. 그를 잡지 못한 것이다. 그러고 나서 6월 12일 그의 별장에서 한 2.3km쯤 떨어진 매실밭(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노숙자 차림의 한 변사체가 그 밭주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때 시신은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식되어 있었다. 이 미지의 시신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그들만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또 한 번 감행했다. 유권자 선택권과 정당정치의 원칙을 깡그리 무시하는 ‘추악한 야합’이 아닐 수 없다.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48) 후보를 무리하게 전략공천하고,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 후보를 보은공천했던 새정치연합의 안철수·김한길 대표는 무원칙한 단일화 과정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기동민 후보가 자기 때문에 출마를 포기해야 했던 허동준씨에게 “평생 빚을 지게 됐다. 어떤 순간에도 물러나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전략공천을 수락한 게 불과 17일 전이다. 그저께까지만 해도 후보 간 단일화 논의를 제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에게 “전략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당대당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랬던 기 후보가 어제 “당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했다”며 후보사퇴를 한 것이다. ‘정면 돌파’니 ‘당대당 논의’니 하는 얘기는 빈말일 뿐이었다. 기 후보의 말바꾸기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은 아무래도 좋다는 선거공학적 태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과 기동민 후보의 말만 믿고 새정치연합의 가치를 지지해 왔던 유권자들의 당혹감이다. 불과 17일 사이에 허동준→기동
러시아 외무부가 '사드' 미사일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는 논평을 내놓은 데 대해, 미국 정부가 '사드'(THAAD) 미사일이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24일(현지시간) 마리 하프 美 국무부 부대변인은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내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강경한 의견이 나오는 것을 이해하지만 이것은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 정부는 다양한 다른 위협을 주시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하프 부대변인은 “나토(NAT0·북대서양조약기구)와 이란의 위협을 논의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는 북한의 위협을 논의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억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게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우리는 실질적으로 러시아와 미사일 협력을 해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우리 국방부도 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사드는 러시아 안보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사드와 관련해서는 미군이 요청한 적도, 우리 정부가 이를 검토한 적도 없지만, 주한미군 내에 사드가 배치된다
문학인 북한인권 선언 초안(全文) 2014년 07월 15일 (화) 14:29:32미래한국 futurekorea@futurekorea.co.kr아래 글은 지난 7월 1일 서울 삼청동 소재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열린 ‘탈북 문학 세미나 및 남북 문인 시 낭송회’ 현장에서 발표된 ‘문학인 북한인권 선언 초안’의 전문이다. 사안의 중차대함과 상징성을 고려, 미래한국은 그 전문을 다음과 같이 게재한다. 우리는 마침내 문학인들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해 더 이상은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지 않을 수 없다.왜냐하면 지금 이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말의 존재로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가야 하는 문학인의 의무를 무참히 저버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 왜냐하면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이상을 추구한다고 말해지는 문학인들이 지상에서 가장 추하고 악한 일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에 절대로 눈 감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이미 글 쓰는 사람들은 저 세계의 진실을 말하는데 너무 게을렀고 또 너무 늦었다. 지금 당장 우리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곳에서 나날이 자행되고 있는 권력에 의한 인권 말살, 특권 계급의 ‘인민’에 대한 항상적인 착취, 숨통을 죄는 감시와 억압,
1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열린 ‘탈북문학 세미나와 남북 문인 시낭송회’에서 문학평론가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문학인 북한인권선언’ 초안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방 교수는 선언에서 “지금 우리 문학인들이 해야 할 일은 당장 저 체제(북한)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다. 지금 이곳에서 누리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북녘의 동포들이 똑같이 누리게 되는 그날까지 우리 문학인들은 양심과 양식을 걸고 말하고 써나가야 한다”고 했다. 국내 문단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언은 간과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다. 그동안 우리가 외면해 온 북한의 인권 문제는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 최근 영국의 BBC나 미국의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탈북시인 장진성의 수기 ‘경애하는 지도자에게(Dear Leader)’나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라는 시집은 북한의 인권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통일 대박론이 전면에 대두되었지만 과연 통일을 위한 준비가 얼마나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정치적 경제적 득실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적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채널A 제공, 동아일보DB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바꿔치기했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경찰은 유 씨의 시신을 6월 12일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그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 매실 밭 인근 마을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4월 16일) 전의 일이라고 증언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한두 달 차이가 난다고 하면 사체를 바꿔치기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심이 생긴다"고 말했다.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녹취록을 공개한 박 의원은 면사무소 업무일지와 112 신고기록에는 6월 12일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매실 밭 인근 주민 5명은 '유병언 사건이 나기 전 일이다, 세월호 사건 이전'이라고 한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만약 사체 발견 날짜가 6월 12일이 아니라면 날짜를 조작했다는 것인데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에 "굉장히 위험스러운 일인데, 사체를 바꿔치기했을 수도 있었겠다, 유병언의 DNA는 맞는다고 하면…"이라고 답했다.박 의원은 '국과수에선 변사체가 유병언이 100% 확실하다고 한다'는 지적에 "맞지만, 그렇게
검찰이 시민단체 활동가 시절 불법적으로 기부금품 모집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만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아름다운재단 및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재직 당시 해당관청에 기부금 모집 행위 등록을 하지 않고 거액의 기부금을 모금한 혐의(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 위반)로 고발된 박 시장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박 시장이 2000년부터 서울시장 재직 전까지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거액의 기부금을 기탁받았지만 안전행정부(구 행정자치부)에 기부금 모금을 하겠다는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고발이 접수됐다”며 “적극적으로 모금행위를 한 주체인 박 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모 씨는 지난 2011년 이 같은 혐의를 검찰이 조사해 달라며 박 시장을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박 시장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재직 당시 각종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했음에도 이를 사전에 안행부에 신고·등록하지 않았다.박 시장은 지난 2001∼2009년까지 아름다운재단, 2002∼2009년까지 아름다운가게, 2006∼2011년까지 희망제작소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정전 61주년을 맞아 25일 주요 일간지 광고 성명을 통해 “6·25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는 것이 참전 21개국의 지원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안보에는 여·야, 남·녀, 국내·외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5천만 국민의 생존이 걸려 있는 국방예산에 결코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국정의 최우선’으로 ‘튼튼한 안보’를 주장했다. 이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포 미사일 발사 행위와 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핵무기와 인권문제에 눈을 감고 있는 ‘맹목적 종북세력의 척결’과 종북세력의 숙주 역할을 해 온 ‘종북 정당의 조속한 해산’을 촉구했다.(Konas)Konas.net
▲ 지난 2일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탈북난민보호 촉구 기자회견’에서 북한정의연대 등 북한인권관련 단체 회원들과 탈북자들이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탈북자 강제 북송 등 북한인권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북한을 떠나 제3국으로 향하던 탈북자 2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처한 사실이 밝혀졌다.자유아시아방송은 23일 한국 내 소식통을 통해 중국 산둥성 칭다오(청도)와 윈난성 쿤밍(곤명)시에서 붙잡힌 탈북자들은 중국 공안의 밀집 수사와 주민 신고에 의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중국 내 인솔자들이 지린성과 랴오닝성에서 모집한 탈북자들이 버스를 갈아타고 칭다오에 가면 집합장소가 있다. 그 지역 옆집이 신고 한 것 같다”며 “동남아 경유지인 쿤밍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중국 당국의 휴대전화 도청으로 발각됐다”고 말했다.또 다른 소식통은 “체포된 탈북자들은 신의주 지방과 마주한 단동 변방대에 구속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남방에서 잡힌 사람들은 단동 변방대로 호송돼 중국당국의 결정에 인해 90% 북송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최근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간 외교적 친분이 두터워졌다고 하지만 중국의 탈북자 처리 정
▲ ⓒ 인터넷 캡처지난달 11일 일본 자위대 창설 6주년 기념식을 유치해 논란이 일자 취소했던 롯데호텔이, 오늘(25일) 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인민해방군 창군 기념식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6·25남침전쟁 당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분단 상태가 고착된 점을 들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조선일보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의 크리스탈 볼룸에서 오늘 오후 6시 30분 중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인민해방군 창군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달 자위대 창설 기념식 대관을 취소했던 것은 예상치 못한 돌발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고 호텔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오는 8월 1일은 인민해방군 창군 87주년으로 중국은 매년 8월 1일을 ‘건군절’로 기념한다. 롯데호텔이 인민해방군 창건 기념식을 허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누리꾼 ‘ksm****'은 “6·25 당시 통일의 문 앞에서 느닷없이 중공군 개입으로 압록강변에서 진격한 국군과 유엔군은 1.4 후퇴라는 치욕의 후퇴와 서울이 재침탈 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이래도 됩니까?”라고 지적했다.누리꾼 ‘m
Flip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의 단일화에 이어 노동당 측과도 연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5일 노회찬 후보는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 굉장히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승리를 위한 단일화'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단일화가 정치안정이나 민주적 발전에 가장 모범적인 행태라고 보진 않는다"면서도 "40%만 얻어도 1등하면 나머지 60% 유권자의 뜻은 이제 폐기되는 우리나라의 특유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앞으로도 이러한 후보 연대방식이 거듭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노회찬 후보는 또 "야권이라는 동질성이 있고 박근혜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점이나 지역 정책에 유사성이 있어 연대한 것이지 '박근혜 정부 심판론' 하나로 단일화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현재 정치권 내에선 노회찬 후보가 이날 노동당 측과의 연대추진을 선언함에 따라 통진당을 포함한 좌파세력이 모두 손을 잡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종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통진당 유선희 후보가
푸틴의 말에는 억지가 역력하다. “우크라이나가 평화로웠더라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동남부에서 적대행동을 재개하지 않았더라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당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투였다. 이건 그야말로 소리지 말이 아니다. 평화롭지 않더라도, 그리고 정부군이 반군(反軍)을 적대했더라도, 제3국 민간여객기를 향해 지대공 미사일을 쏘지 않으면 비행기는 격추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평화롭지 않은 것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병합기도 때문이고, 정부군이 반군을 적대하는 건 세계 모든 중앙정부 공통의 당연한 행동이다. 푸틴은 체첸 반군을 그냥 놓아두고 있나? 푸틴의 억지는 그의 개인적인 성품 탓이기도 하지만, 그를 기르고 교육하고 빚어낸 러시아적 전제(專制)와 폭정(暴政), 소련 전체주의, 그리고 스탈린주의의 산물이기도 하다. 제정 러시아와 소련이 붕괴했다고 해서 그곳의 무지막지한 전통이 사라진 건 아니다. 이 전통이 없어지려면 18세기 서유럽의 진보적 사상가들이 앞장서 이끌었던 '이성(理性)의 혁명‘ 즉, 계몽사상의 ’철학혁명‘이 정착해야 한다. 러시아, 중국 등 동쪽에서는 이런 ’이성의 철학혁명‘이 없이 전근대에서 공산 전체주의로 곧바로 점프(jump)했다. 공산
2013년 논문표절은 관행으로 보기 어려워공병호 박사(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가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실수가 아니라 100% 표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공 박사는 "학위를 준 곳인 연세대학교의 신속한 입장 표명이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공 박사는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블로그에 각각 "권은희 논문, 100% 표절입니다", "권은희 논문, 용인할 수 있는 표절인가?"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문제가 된 권은희 전 과장의 논문은 지난해 초 연세대 법학대학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된 '사기범죄의 성립범위 : 기망행위와 약속불이행 구별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이다.지도교수는 전지연 교수로, 해당 논문은 현 사기범죄 성립범위의 실태와 문제점을 고찰하고 사기범죄의 성립범위를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 박사는 "정파적 이득이 팽팽하게 맞서는 일에 이런저런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해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결론적으로 공 박사는 "학자적 양식으로는 석사학위 논문을 줄 수 없는 수준"이라며 "논문을 쓴 사람이거나 학자로 사는 사람이라면 명백한 표절
▲ 21세기 청년아카데미에 참석한 청년,대학생,고등학생들이 특강에 열중하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사단법인 밝고힘찬나라운동본부(집행위원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한국자유연합의 공동주관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예정으로 양평 대명콘도에서 21세기 청년아카데미가 개최되고 있다. 21세기 청년아카데미는 이번 27회째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토론 시간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두 개의 기둥‘자유민주주의’ 와 ‘시장경제체제’ 에 대해 사회저명인사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김철영 밝고힘찬나라 상임대표,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조원일 전 아셈 사무총장,김필재(조갑제닷컴 기자) 전 일본 레이타구 대학 객원연구원,박근 전 유엔대사,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사진@푸른한국닷컴22일 첫날에는 김철영 밝고힘찬나라 상임대표의 축사. 박근 前 유엔대사 (前 제네바대표부 대사, 前 한미우호협회 회장)와 조원일 前 아셈 사무총장 (前 베트남 대사, 前 외교정책실장, 전 외교부 대변인)의 격려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첫 번째 강사로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전 통일부 장관)이 나서 19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을 인내성 있게 대할 것이라며 참가의사를 7월23일 또다시 표명했다. 북한은 350명의 미녀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정부도 기본적으로 응원단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과거 교훈을 참고하여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북측이 보낸 응원단 규모는 2002년 9월 부산 아시안게임 288명, 2003년 8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303명, 2005년 9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124명이다. 탈북자 전언에 의하면 응원단의 1/3이 유부녀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가 2005년 응원단 일원으로 인천을 다녀갔다. 미녀응원단의 특징? 탈북여성 1호박사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은 ‘북한 미녀응원단의 실체와 내막’(조선닷컴, 2014.7.23)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북한 미녀응원단은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안보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대국민 심리전의 일환이다. 미녀응원단은 그야말로 북한의 소수정예 혁명전사들로 구성된다. 전국 각지에서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뽑힌 미녀응원단은 장기간 한국에 파견된다는 점 때문에 합숙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