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핵인 국회를 부패의 온상이라고 하는 것은 불온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고, 국회는 국민의 뜻이 법으로 구현되는 장소다. 하지만 현실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변자라기보다는 표를 가진 자들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는 도구에 불과하고, 국회는 이런 자들의 활동을 보장해주는 장소일 뿐이다. 중요한 국회 일정이 있는 동안에도 지역구 국회의원 대부분은 지역구에서 표 관리에 여념이 없다.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표 관리에 이용되고 있다. 정부의 각 부서가 어렵게 예산을 편성하여 올려도 국회에서 자를 수도 있고 올리지도 않은 예산을 끼워넣을 수도 있다. 예산을 따내려는 기관들은 먼저 자기 관련 부서 담당자를, 여의치 않으면 기획재정부 관련자를, 그래도 안 되면 마지막으로 국회를 찾는다. 지역구 의원을 동원하여 없는 예산을 끼워넣기 위함이다. 의원들은 각자 얼마 정도의 예산을 주무를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서로 묵계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서 초연하고 깨끗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얼마나 있을 수 있겠는가?모든 부패에는 돈이 관련되어 있
데모질하는 무늬만 선생들, 법치로 정리해 주세요!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됐음에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대규모 조퇴투쟁으로 거리에 나섰습니다. 전교조는 이미 이성잃은 막가파 집단이 되었습니다.이런 교사에게 절대로 아이를 맡길수 없습니다. 올바른 교사라면 전교조 탈퇴하세요. 당신이 전교조라면 올바른 교사가 아닙니다! 대통령 면담 요구서에 서명하기 위해 전국 학부모 대표가 다 모였습니다.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남, 세종, 충북, 경북, 광주까지 전교조에 대한 반감은 지역을 초월합니다.'거리에 선 교사들, 교단에서 내 쫓아 주세요!'공학연 이경자대표의 전교조와의 싸움은 십 수년!먼저 전교조를 경험한 엄마의 분노는 하늘을 찌릅니다. '전교조에게 고함!' 저자이신 김동렬님은 전교조에 대한 전략을 고민하고 실체를 알려주십니다. 인천 김현실대표가 '전교조 법외노조에 대한 공학연 입장' 성명을 낭독했구요.강원 정함철 젊은 아빠대표는 '전교조 명단 공개는 학부모의 천부적 인권'이라고 역설합니다. 세종시 최태호대표가 '교사선택권 찾기 100만 서명운동' 시작을 알리며 전교조 거부를 외칩니다! . 광주 정미경대표는 '좌파교육감 이후의 행정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고 김동근 청년
▲ ⓒ 가족대책위 페이스북 캡처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이른바 ‘내란음모조작사건 가족대책위’(가족대책위)가 공개한 무죄석방 인증샷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참가해 논란이다.가족대책위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김구백범기념관에서 신한대학교 부설 한민족평화통일연구소 창립식을 갖고 이사장에 취임하는 자리였습니다”라며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7월 12일 열릴 ‘내란음모 구속자 석방 문화제’ 홍보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가족대책위 페이스북 캡처또한 가족대책위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전 국사편찬위원장인 이만열 교수 ▲김희선 전 민주당 의원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우리학교’ 김명철 감독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최재철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한민삼 한국 천주교 수원교구 등이 인증샷에 동참했다.특히 서울시 농약급식 논란을 일으킨 배옥병 무상급식 네트워크 대표도 웃는 얼굴로 내란음모 무죄 석방 인증샷을 찍었다.‘국정원 내란음모 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 페이스북 또한 ‘나는 꼼수다’ 맴버 김용민 국민TV PD와 김조광수 감독 등의 인증샷을
中國 공산당이 지향하는 '2050년 東北亞의 최종 모습'동북아 지역에서의 중국 공산당의 확산 과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김필재 아래 글은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한 記者 개인의 견해이며 '韓日中의 관계가 현재와 같이 가면' 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다. 미국, 특히 일본의 안보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이미 10년 전부터 논의되어 왔다. 한국의 소위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듯 하다. 공산주의는 그 속성상 제국주의적이며 팽창주의적이다. 기본을 모르니 개념이 없고, 개념을 모르니 이념이 있을 수가 없다. 다시금 중국의 속국으로 살기를 원하는가? 주미국의 빌 클린턴은 1992년부터 1996년 사이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및 중국 정보기관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지 화교들로부터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비밀 자금’을 받고, 그 대가로CIA-국방부-국무부 등의 기밀 정보 및 최신 군사기술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제공했다. 1996년 2월 클린턴은 중국 전 부주석 왕전(王震)의 아들이며 폴리테크놀로지(Poly Technology)사의 사장인 왕쥔(王軍)을 백악관에 불러 비밀회동을 가졌다. 미(美) 국방정보국(DIA) 조사결과, 폴리테크놀로지는
反日(반일)이 國基(국기)인가?▲ 이재춘 회고록 표지ⓒ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은 의전상으로 나무랄 데가 없으며, 양국관계의 차원에서 본다면 확실히 한-중수교당시와는 격세지감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발전심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현재의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우리의 외교전략상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지 되짚어 볼 때 답답한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느낌일까?지난 1년반 동안 박근혜 정부의 외교행보를 되돌아 보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그 많은 외국방문과 국빈접견 등을 통해 대통령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알려지고 있지만 과연 어떠한 외교적인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지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면, 그간의 대통령과 외교부의 중요활동을 개관해보면 미국-중국-러시아-EU 그리고 국제연합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된 대 일본규탄이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도 예외없이 아베정권의 역사수정주의 노선에 대한 성토[?] 가 있었던 것은 공동성명 부속서에 들어있는 위안부문제에 관한 한-중간의 공동연구 조항으로 미루어 쉽
어제 발표된 朴槿惠(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習近平(시진핑) 중국 주석의 공동성명엔 한국의 安保(안보)와 國益(국익)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문구가 있다.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며,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이러한 중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가장 중요한 문장에 北核(북핵)이란 말이 없다. 核을 개발하지 않고 있는 한국을 끌고 들어가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이라고 했다. 북한뿐 아니라 한국의 핵개발도 반대한다는 뜻이다. 한국은 국제사회가 北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지 못하고 미국의 핵우산 보장 약속도 믿을 수 없게 되면 국가생존 차원에서 NPT를 탈퇴하고 자위적 핵무장을 선언할 권리가 있다. 核미사일을 實戰(실전)배치한 敵(적)의 공격으로 국가가 망하지 않고 국민이 죽지 않으려면 마지막 수단으로 자위적 핵무장을 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자연법적 권리라고 할 것이다.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로 하여금 "우리가 北의 핵개발을 막지
특별감찰관 제도가 초장부터 헛돌고 있다. 국회는 지난달 19일 발효한 특감법(特監法) 제7조를 좇아 특감 후보 3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하지만 여야 모두 ‘후보의 후보’ 인선부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접촉한 인사 상당수가 ‘인사청문회 부담’을 들어 고사한다는 게 여야의 한목소리 설명이지만, 실은 특감의 역할이 워낙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봐야 할 것이다.특감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래 대검 중앙수사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국회가 선제적으로 나선 반(反)부패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4월 23일 중수부가 해체되고 그 이틀 뒤인 4월 25일 발의된 야당 측 첫 특감법안은 그 대상을 ‘대통령 주변’과 국회의원, 국무총리·국무위원 등 최고위직군(群)을 망라했었다. 또 2개월 뒤 여당 측 법안도 같은 취지였다. 여야의 이들 법안 모두 역시 생색에 그쳤다. 법사위가 지난 2월 28일 대안으로 묶으면서 특감 대상에서 ‘국회의원’만 열외시키기 민망했는지, ‘국무총리 이하’도 함께 들어내 그대로 본회의로 직행시켰다. 대검 중수부 해체 후 특감법을 그렇게 비튼 것은 국회의원을 반부패 스크린으로부터 열외시키려는 빗나간 특권의식의 한심한 발로였다는 사실을
박정희 대통령께서 하늘에서, 따님인 박근혜 대통령의 요즘 처신을 보시고 어떤 심정이실까? 가슴이 메어지실 것이다. “내가 최태민 목사는 아니라고 말했잖아? 애국자들을 멀리하고, 간신들에 둘러싸여 무슨 정치야? 더 늦기 전에 최태민 목사의 사위 정윤회는 해외로 내보내고, 문고리 권력이라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3인방도 청와대에서 쳐내.”라며 역정(逆情)을 내실 것이다. 하늘에서 통곡을 하고 계실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애국 보수진영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비난 받고 있다문창극은 애국 보수진영의 얼굴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애국진영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사실상 지명 철회를 기점으로,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 가고 있다. 보수우익 인터넷 싸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는 상욕이 난무하고, 유력 보수 일간지 조중동 사설마저도 직설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무원칙과 무능, 비겁함을 “대통령님, 더 이상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질타하고 있다. 문창극 지명자를 지켜달라고 애국 보수진영은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간절히 호소했다. 심지어 평소에 나서지도 않던 원로 언론인들조차 지지성명을 냈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전교조는 시국선언 통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것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행위. 전교조가 법원판결마저 거부하고 학생 버리고 조퇴투쟁 하는 것은 교사포기 행위. 대한민국 부정, 법원판결 무시, 거리투쟁이나 벌이는 전교조는 교단에서 퇴출시켜야. 법원판결마저 거부한 전교조 전교조가 합법적인 지위를 얻은 지 14년 만에 법외노조로 전락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가 6월19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전교조에 패소 판결했다. 또 전교조가 ‘법외노조 판결’ 직후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통지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전교조의 법외노조통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6월30일 기각했다. 전교조는 판결 선고 후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법원에 항고하면서 가처분 항고장도 함께 낼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판결로 전교조는 그동안 교원노조로서 누려온 법적 지위를 모두 잃게 됐다. 현행 교원노조법에는 해직 교사는 노조원이 될 수 없다. 고용부도 이를 근거로 해직 교사를 노조원으로 인정하는 전교조 규약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고, 이를 거부하는 전교조에 대해
제44대 국방장관으로 지난 6월30일 취임한 한민구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은 7월1일 연평도를 순시했다. 한 장관은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해 연평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연평도는 남북한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고, 북한의 호전성이 가장 극명히 드러난 곳이다. 적의 도발에 대한 가차 없는 응징은 국민의 명령이며, 이를 집행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도발이 다시 일어난다면 수없이 경고했던 대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한 장관은 붉은 바탕에 노란 글씨로 이름을 새긴 명찰을 단 해병대 전투복 상의를 착용하고 현장을 방문해 서북도서를 지키는 해병대에 대한 강한 신뢰와 강력한 서해5도 수호의지를 드러냈다. 한 장관은 해군함정을 이용하여 연평도를 방문했다.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유도탄고속함(PKG, 430톤) 조천형함에 승함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제222해상전진기지(YPK)까지 이동한 뒤, 고속단정(RIB)을 이용해 연평도를 찾았다. 역대 국방장관 가운데 함정으로 연평도를 방문한 것은 한 장관이 처음이다. 조천형함은 제2연평해전(2002.6.29) 당시 참수리고속정 357정에서 북한의 기습적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4.7.3 ⓒ 연합뉴스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재 파악과 관련해 통신비밀보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황 법무부 장관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휴대전화 감청이 어려운 현실로 인해 유 전 회장 검거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적법한 휴대전화 감청이 있다면 국민이 걱정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유병언 검거가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원인으로 휴대전화 감청이 어렵다는 점이 꼽힌다.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상 국가기관은 휴대전화를 포함해 모든 통신에 대해 합법적으로 감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감청 장비가 없어 실제 감청은 불가능한 상황이다.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지난 1월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동통신사에 감청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가기관의 모든 감청은 통신사업자를 통하도록 했지만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자동 폐기됐다.서 의원은 “선진국은 이미 1990년대부터 통신업체의 감청협조 설비구비 의무를 법제화
▲ 김규철 이적단체 범민련 의장 권한대행(빨간원) ⓒ 연합뉴스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노골적으로 찬양한 이적단체 간부와 함께 정부가 북한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특별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해 논란이다.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북한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특별제안’을 우리 정부가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7.4남북공동성명 42돌 남북관계개선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최근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노골적으로 찬양한 이적단체 간부와 내란음모 사건의 무죄 석방 여론을 주도하는 단체장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다.6·15공동선언남측위원회, 경실련통일협회 등 20여 개 단체는 7·4남북공동성명 42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4성명 정신을 준수와 남북 당국이 여러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정동영 상임고문은 “4일 0시를 기해 상호 비방중상 중단을 제안하고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북의 제안은 사실상 8천만 민족이 원하는 바”라며, 이를 묵살한 정부에 대해 ‘뇌가 없는 정
▲ 경찰로부터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모습ⓒ제공=새정치민주연합 “새민련 너무 무섭다…제2의 김형식있을까봐”거친 언행과 과격한 집회로 유명한 대표적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련)에 대해 "무섭다"라는 표현을 써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어버이연합은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수사와 관련,"사과없는 새민련의 파렴치함에 분노를 넘어 공포를 느낀다"고 밝혔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지난 1일 ‘종북을 넘어 청부살인자 비호하는 새민련 즉각 해체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새민련을 강력 규탄했다.어버이연합은 성명서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내발산동 재력가 살인사건이 빚 독촉에 시달린 새정연 소속 현직 서울시의원이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새민련은 이제 미움의 대상을 넘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아울러 “새민련이 꼬리 자르기 식으로 넘어가려 한다면 정치인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혐오증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김형식이 빚진 수억원의 용도를 철저히 수사하고 국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새민련은 청부살인에 대해 사과하고 해체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종북을 넘어 청부살인자 비
없습니다. 조·미 양자 회담을 통해 조·미 간 적대관계가 반드시 평화관계로 바뀌어야 합니다. 조선은 조·미 회담 상황을 지켜보며 6자회담을 포함한 다자 회담이 진행되길 원합니다.(중국관영 신화통신 2009년 10월6일자 보도)》■《범민련 남측본부는 당면하여 전개되는 한반도 비핵화의 과정이 민족주체적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미군철수, 조미관계개선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가자. 이를 위해 『우리민족끼리』의 정신과 원칙에 입각하여 反美反保守(반미반보수)투쟁을 더욱 적극화해 나가자. 또한, 6.15공동선언과 2007남북정상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여 민족단합과 통일운동의 자유를 가로막는 법적, 제도적 장벽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자.(利敵단체 범민련 남측본부, 2007년 11월8일)》■《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핵화 목표를 달성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뤄야 한다. (한반도) 비핵화는 6자 회담 재개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중략) 중국과 북한의 우호관계는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한다. 중국 당과 정부는 북한과 함께 노력하기를 원한다.(습근평 中국가주석, 2013년 5월25일 中신화통신 보도)》 ■
1997년 4월20일, 故 황장엽 선생이 자유 대한민국으로 망명(귀순)했다.자신이 대한민국에 망명(귀순)한 이후에 부인이 자살로, 딸도 자살로, 아들의 생사도 모른 채 자신의 친인척 150명이 처형당하거나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어찌 보면 개인적으로는 한평생 가슴에 피멍을 안고서 살았지만 진정한 자유통일과 북한 정권의 실상을 알리는 데 한평생을 바친 황장엽 선생에 대한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이 대한민국이 잘못 가고 있는가를 느낀다.진정한 자유를 우리 대한국민 스스로 후세에게 남기고 전해야 할 것들을, 김정일이 도용한 주체사상을 만든 북한의 최고위층 사람, 황장엽 선생에게서 애국적 충정에서 나온 충고와 훈수를 받는다는 것은, 김영삼 이후의 대한민국이 비정상 국가였음을 반증하는 것임을 나타낸다.비정상적 행태를 보여 온 대한민국, 특히 정치권, 재야, 從北(종북), 아니 從金(종김) 깽판세력들의 역사를 두고 갚아줄 죄과가 커도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다.황장엽 선생의 남한 사회의 어리석음에 대한 충고를, 현 정권의 정치 상황과 비교해 보면 왜 현 정부의 무능함을 탓하고 國政 전반에 대해 대통령의 수행능력에 의문을 품는지를 알게 된다.첫째,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