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6일 개최되는 일본과 북한의 국장급 회담에서 북한의 납북자 문제 해결을 조건으로 일본이 대북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의 인권단체들이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일본과 북한이 오는 26일부터 3일 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국장급 회담을 재개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임기내 해결을 약속한 일본인 납북자 귀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대북인권단체 등은 북한이 납북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와의 약속을 일정기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 강화와 같은 대북 강경 노선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최근 일본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가토 대표: ‘일본인납북자구출회’ 사이타마현과 가나가와현 등 8개 지부를 포함한 18개 인권단체와 특정실종자 후지타 스스무 씨의 남동생 후지타 다카시 씨를 비롯한 23명의 개인이 서명한 탄원서를 최근 일본 정부에 보냈습니다. 일본의 인권단체 아시아인권의 가토 켄 대표는 2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탄원서가 아베 신조 총리, 스가 요시히데 내각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담당상 등 네 명에게 최근 전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탄원서는 일
▲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청계천 광교를 지나 종각 사거리로 행진하고 있다. 2014.5.24 ⓒ 연합뉴스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는 명목으로 출범한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이하 국민대책회의)에 이적단체 및 종북 성향 단체뿐만 아니라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과 연계된 단체로 알려진 ‘인천녹색회’가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종북매체 자주민보가 공개한 국민대책회의 참가 단체는 618개에 달한다. 이 중 ‘인천녹색회’는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만든 환경단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유병언 단체’가 박근혜 퇴진 여론몰이에 나선 것이다. 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 등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인천녹색회는 한국녹색회의 인천지부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녹색회에는 구원파 신도를 비롯해 유 회장의 최측근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세모그룹 주요 계열사 간부를 포함해 고창환 세모대표, 이재영 아해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
자유논객연합, 네거티브 핑계 안통해▲ 2011년 12월 23일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 옷과 장갑은 깨끗한 반면 얼굴에만 연탄이 묻은 모습을 본 사람들은 '연탄 코스프레'라 부르고 있는 사진이다.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순 시장, 상대 후보의 문제제기를 무조건 네거티브라고 폄하하며 회피하지 말고 이 의혹에 대해 대답 좀 해주시오!” 필명으로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논객들이 모인 자유논객연합이 26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공개 질의서를 내놓은 뒤 한 말이다. 자유논객연합이 공개질의서를 통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의혹은 모두 20개. 이 가운데는 26일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씨의 성형 의혹도 포함돼 있다. ▲ 최근에 포착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의 모습.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 반면 강 씨의 측근은 "강 씨가 '나댄다'는 말을 들을까봐 안 나온다"는 주장을 했다. [자료사진] 이와 함께 박원순 시장이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자랑했던 ‘무상 농약급식’과 여기에 얽힌 혈세 400억 낭비, 부채 7조원 감축 공약에 대한 말 바꾸기, 박원순 시장의 아들과 딸에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 인터뷰 자청한 이유는..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으로 논란이 된 '10.4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사실이 발표된 2007년 8월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의 브리핑이 있은 지 몇 시간 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납북자 생사확인 소식을 기대하던 중 기자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뜻 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통일부가 납북피해 가족 1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는 것이었다."정상회담 발표했으니 우리 납북자 문제 이제 생사라도 확인이 되겠구나 기대하고 있는데, 고소하려면 나한테만 하든지. 가족 11명을 고소했어요."당시 통일부가 이들을 고소한 이유는 다소 황당했다. 납북자 가족들이 납북피해자 보상법 시행령에 관한 공청회를 폭력적 방법으로 방해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그러면서 통일부는 납북가족들을 공무집행방해, 기물파손,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통일부의 납북가족 고소는 남북정상회담 발표와 맞물려 적지 않은 파문을 초래했다. 최성용 대표는 납북자 가족을 상대로 한 정부의 고소가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증언했다."(혐의가) 공청회를 무산시켰다고. 우리 의견을 하나도 안들어. 그러면
추모를 빙자한 반정부 선전선동 "청와대 가자"△ 촛불행렬에 등장한 수상한 마스크. 24일 시위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시위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조선 10일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이들 영정을 들고 가지런히 앉은 유족들 뒤로 마스크를 한 일행이 나타나 "뉴데일리(우파 인터넷 매체)가 우리 사진 찍으면 안 되는데" "촛불 때 등장했던 그 사람들이라고 얼굴부터 내보내니까 일단 가려야 돼" "편의점에서 마스크 더 사올까요?" 같은 대화를 나눴다. ⓒ 뉴데일리 이미화 기자24일 오후 9시 45분경, 서울 보신각 일대는 청와대로 향하려는 시민단체들과 이들을 막아선 경찰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618개 시민단체가 만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를 벌인 뒤 일부 집회참가자들이 "청와대로 가겠다"며 도로점거에 나선 것이다.당초 집회 주최측이 경찰에 신고한 거리행진 코스는 [보신각-탑골공원사거리-퇴계로2가 교차로-을지로입구역-서울광장]까지 3.7㎞였고, 집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청 합동분향소 조문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이날 촛불집회를 주최한 국민대책위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전면전을 일으킬 역량과 의지,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승조(사진) 前 합참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美 워싱턴 D.C.에서 열린 韓美문제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북한과의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 前 의장은 “북한이 현재 1백20만 명이 넘는 정규군과 7백70만 여명의 예비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장비 역시 낡기는 했지만 정상적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존 세 차례 핵실험과 전혀 다른 성격이 될 것”이라며 ”핵무기 다종화를 과시하기 위해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고강도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 前 의장은 구체적으로 ”(북한이) 풍부한 우라늄 매장량을 활용한 실험에 성공할 경우 이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과시할 것“이라며 ”3차 핵실험보다 2~5배 강한 폭발력을 얻어내거나 동시다발적인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서는 “대량 핵무기와 무수단, KN-08 등의 미사일을 이동식 발사대와 결합시키면 한국 뿐아니라 美본토에도 위협이 된다.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핵 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핵으로 보
북괴군은 22일 연평도 인근 NLL 남쪽에서 40여척이 어로작업을하고 있는 가운데 초계활동중인 아군함정에 2발의 폭격을 가해 왔다. 이에 대하여 우리 군이 북괴 수역에 5발의 대응사격을 하고 연평도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소동이 벌어 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북괴군 경비정 2척과 어로단속정 1척이 연평도 인근 NLL을 침범, 아군의 경고방송에 이은 경고사격으로 1시간 여 만에 도주했다. 이는 아군의 반응을 탐색하고 도발의 꼬투리를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유인작전이었다. 23일 북괴군‘서남전선군부사령부’는 이와 관련해서“예민한 서해열점수역을 박근혜군사불한당들의 첫 무덤으로 만들 것이다.”고 위협을 하고 노동신문은“박근혜군사불한당들은 선불질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그러는 한편 북괴 올림픽위원회는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오는 9월 19일에서 10월 4일 간에 인천에서 개최될 제17차 아시안게임에 참가를 결정하고 아시안게임 이사회에 공식통보를 하고 이어서 대회조직위원회에 참가신청을 하겠다고 발표 했다.이는 북괴가 세월호참사를 이용한 대남모략선전선동이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없는 데 초조해진 나머지 노무현 사망 5주기에
■ 조타실로 진입 성공했던 海警 朴相旭 경장의 이야기“텅 빈 조타실 내부엔 붙잡을 게 하나도 없었다.” “영웅처럼 써 주지 마시고 부디 사실 그대로만 써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총성이 울리는 戰鬪(전투)나 범죄 혹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보통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그곳에서 도망치지만 오히려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군인, 경찰, 구조대원,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記者(기자)도 포함된다. 그들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로서 他人(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기 위해 惡(악)과의 싸움을 마다 않는 善(선)한 戰士(전사)들이다. 우리는 이런 戰士들을 얼마나 키우고 어떻게 대접해 왔는가. ○ 언론들은 목숨 걸고 조타실로 진입한 海警(해경)에 의심의 눈길을 던지기 바빴다. ‘왜 조타실만 들어가고 선체 내부진입은 못했냐’는 것이다. 사실 확인 없는 의심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언비어는 머지않아 ‘선원만 구하고 승객을 방치했다’는 ‘海警과 船主(선주)간 유착설’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123정 승무원들과 헬기 승무원들은 그 후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현장을 무시한 채 책상머리에서 이론을 만들고
박근혜정부의 국가정보원이 제2기로 교대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2일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표를 수리해 그를 정치 논란의 배역에서 제외시키는 동시에, 앞으로의 국정원이 계승해야 할 업역(業域)과 되풀이 말아야 할 금역(禁域)을 명확히 갈라세웠다. 수장 교체를 계기로 국정원은 대북(對北) 역량 및 종북(從北) 척결 의지를 더욱 강화해야 함은 물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형사사법 질서를 교란시킨 내부 범행은 조직의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한다는 점부터 명심해야 한다. 바로 이날,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박정부를 겨냥하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과 헌법재판소가 심리 중인 통진당 해산 등을 예시하면서 “진보적인 정당, 인사 탄압” 운운한 것은 국정원장 교체가 혹시라도 종북 척결 의지의 둔화(鈍化)로 비쳐서는 안된다는 당위를 반증하기에 충분하다.남 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과 함께 대북 정보를 포함해 휴민트(HUMINT) 역량 강화를 다짐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재임 15개월 공·과(功過)를 대별하면 내부 불법·탈법으로 종북세력 단죄 실적마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했다. 우선, 대선 개입 사건은 비록 재임 이전 사건이지만 민주주의의 근
[유병언 숨었던 휴게소 가보니]뒤편 수목원 입구 2층집 은거, 집 앞엔 3300cc 고급 승용차찾아오는 손님 거의 없는 奧地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display:none;} 25일 오후 8시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17번 국도변의 'S휴게소'. 순천에서 13㎞, 구례에서 23㎞ 떨어진 지점이다. 부산과 전주, 광주 쪽 3방향으로 갈라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이곳에서 자동차로 불과 15분 거리다. 서울보다 1.5
전체오피니언사설시론ㆍ기고팔면봉독자의견발언대아침편지독자권익보호위원회전체칼럼강천석 칼럼송희영 칼럼홍준호 칼럼한삼희 칼럼양상훈 칼럼김창균 칼럼최보식 칼럼박두식 칼럼김대중 칼럼전체칼럼윤평중 칼럼조용헌 칼럼유홍준 칼럼최재천 칼럼주경철 칼럼우정아 칼럼정민 칼럼 DIV.e2012small { POSITION: absolute; TOP: 100px; LEFT: 628px}DIV.e2012small { POSITION: absolute; WIDTH: 116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hoice1219/ico_e2012.png) no-repeat 0px -50px; HEIGHT: 23px; RIGHT: 10px; TOP: 100px; LEFT: auto}#pre_link_article { DISPLAY: block !important}.head_box { POSITION: relative; MARGIN: 0px auto 18px; WIDTH: 970px; HEIGHT: 131px; CLEAR: both}#header { POSITION: relative; MARGIN: 0px auto 18px; WIDTH: 970px; HE
정몽준 캠프 "몰아주기식…친환경유통센터" 의혹 제기, 朴 "허위사실 법률적 낭패 볼 것"정몽준 후보 측이 [농약급식]논란을 공식적으로 문제삼고 나섰다.박원순 후보가 2011년 시장 취임 후 첫 결제로 시작한 친환경무상급식이 박 후보의 측근들이 주도하면서 먹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는 주장이다.앞서 감사원은 22일 [학교 급식 공급 및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867개 학교에 공급된 농산물 중 일부에 허용치 이상의 농약 잔류 농산물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7월까지였다.정몽준 후보 측은 특히 "애들 밥상에 농약이 검출되고 식판엔 세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 별 거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은 먹거리 안전에 민감한 우리 엄마들을 ‘호들갑’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말"이라고 반발했다.전날 새누리당이 제기한 이 문제에 대해 박 후보 측은 "미미한 사안이거나 일부 내부 규정 위반이었기 때문에 서울시 교육협력국이 TF를 구성해 개선대책을 세웠고, 현재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정몽준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24일 "박원순 후보가 시장시절 추진했던 친환경무상급식은 먹거리 안전의 사각
[박원순 vs 시민들] 끝나지 않은 MRI 전쟁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시민들 간의 고소·고발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갑작스럽게 진행된 MRI 대조 작업 이후 새롭게 불거진 엑스레이(X-RAY) 의혹을 놓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이다.시민들은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일반인들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식적인 부분과 전문 의학적 소견을 전제로 한 의혹을 나란히 제시하며 박원순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시민들의 의혹 제기에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나아가 박원순 후보 측은 “병역 문제가 무혐의로 밝혀졌는데도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시민들을 최근 선관위에 고발한 상태다. 그러자 발끈한 시민들은 박원순 후보 측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맞불 대응에 나섰다.“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 문제는 2년이 넘게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문제인데, 마치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흑색선전인 양 왜곡하며 호도하는 것은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는 게 시민들의 주장이다. 특히 시민들은
원제목 :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에 “장군님 만세, 자본주의 뒤엎자!” 총집결전국 618개 단체에 이적단체, 종북성향 단체 포진, 24일 대규모 촛불홍성준 기자 | blue@bluetoday.net ▲ 세월호참사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철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7일 청계광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5.13 ⓒ 연합뉴스지난 22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천만의 약속’을 다짐하며 출범한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이하 국민대책회의)에 이적단체 범민련을 포함한 종북 성향 단체가 대거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추모 분위기에 편승해 북한을 추종하고 간첩을 옹호하는 등 행태를 보인 세력이 세월호 진상규명에 나선 것으로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국 618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모든 슬픔과 분노에
▲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14.5.21 ⓒ 연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세월호에 갇혀서 몸부림치며 죽어간 300여 명의 승객들과 꽃다운 우리 아이들, 살릴 수 있었던 우리 아이들을 죽게 만든 책임은 용서할 수 없다. 그래서 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들의 슬픔과 분노가 표로써 말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은 돈과 탐욕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회, 관료나 조직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 사람 귀한 줄 알고 국민 귀한 줄 아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을 선거기간을 통해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안철수 공동대표도 “정부를 심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국가가 무엇인가, 정치는 무엇인가, 우리를 대신해 일하는 정치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 가 하는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